- 4–8 시간
주요 볼거리
- 섬을 한 바퀴 도는 91km 대부해솔길
-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는 탄도항 누에섬과 등대전망대
- 할배·할미바위 사이로 지는 구봉도 일몰
- 공룡 발자국이 나온 대부광산 퇴적암층
- 람사르 습지인 넓은 갯벌
장소 소개
대부도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섬이에요. 시화방조제를 건너 차로 들어갈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에서 하루 만에 갯벌과 해안 산책로,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는 누에섬, 공룡 발자국이 나온 옛 채석장까지 둘러볼 수 있어요. 화성 남양반도에서 바라보면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해서 '대부(大阜)'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섬의 이력
대부도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해요. 면적은 자료에 따라 약 42km² 또는 46km²로 다르게 나와요. 마한과 백제, 고구려를 거쳐 553년 신라 땅이 되었고,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남양도호부에 속했어요. 1914년 부천군, 1973년 옹진군을 거쳐 1994년 주민 투표 결과에 따라 안산시에 편입되었어요. 시화호 간척 사업으로 방조제가 놓이면서 선감도, 탄도, 불도와 이어졌고, 갯벌이 넓어지면서 선감도와 탄도는 사실상 대부도와 한 땅이 되었어요. 너른 조간대 갯벌은 람사르 습지이자 노랑부리백로 같은 새가 찾는 중요한 서식지예요.
무엇을 볼까
- 대부해솔길: 해안선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길로, 10개 코스 약 91km예요. 방아머리에서 돈지섬안길까지 이어지는 1코스가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이에요.
- 구봉도 낙조전망대: 대부도 북쪽 끝 구봉도에서 할배바위와 할미바위 사이로 지는 해가 유명해요. 일몰과 노을을 형상화한 조형물 '석양을 가슴에 담다' 사이로 해가 들어오는 순간이 사진 명소예요.
- 탄도항과 누에섬: 탄도에서 1.2km 떨어진 무인도 누에섬까지 하루 두 번 썰물 때 약 4시간 동안 바닷길이 열려, 1km 남짓을 걸어 들어갈 수 있어요. 누에섬 등대전망대 3층 야외전망대에서는 바다와 탄도항, 제부도가 보여요.
-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경기도 기념물): 약 7,000만 년 전 중생대 호수에 쌓인 지층이 채석으로 드러난 곳이에요. 1999년 공룡 발자국이 처음 신고된 뒤 공룡 발자국 23개와 식물 화석이 발견되었고, 서울 근교에서 중생대 지층과 화산암체를 함께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꼽혀요.
- 시화나래조력공원: 시화방조제 중간의 공원으로, 조력발전소 공사 때 나온 흙으로 만들었어요. 조력문화관과 달전망대, 휴게소가 있어요.
- 대부도 메타세콰이어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외곽 약 3.5km 길에 메타세콰이어 1,200그루가 늘어서 있어요.
- 바다 먹거리: 해안을 따라 칼국수와 조개구이를 파는 식당이 많아요.
Tripto 팁
- 물때 확인: 누에섬 바닷길은 썰물 때만 열리고 시간이 날마다 달라요. 들어가기 전에 물때를 확인하고 물이 들어오기 전에 꼭 돌아오세요.
- 누에섬 등대전망대: 3
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이고 입장료는 없어요.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쉬어요. - 여객선: 섬 북쪽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덕적도로 가는 배가 떠나요.
- 문의: 대부도 관광안내소(1899-1720)에서 해솔길과 관광지 정보를 안내해요.
- 시간: 해솔길 한 구간과 누에섬, 구봉도 일몰을 묶으면 반나절에서 하루가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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