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90 분
주요 볼거리
- 2012년 개통한 높이 37m·길이 140m 보행 연도교
- 최고 높이 106m의 무인도 탐방로
- 높이 약 14m의 해식동굴 관음쌍굴
- 죽도와 삼선암이 보이는 전망대
- 주상절리가 보이는 국가지질공원 명소
장소 소개
울릉도 북동쪽 섬목 바로 앞의 관음도는 원래 울릉도와 붙어 있다가 오랜 파도에 깎여 떨어져 나간 무인도예요. 2012년 길이 140m의 보행 연도교가 놓여 걸어서 건널 수 있게 되었고, 높이 100m가 넘는 절벽 위 섬을 한 바퀴 돌며 죽도와 삼선암, 울릉도 북쪽 해안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깍새가 많던 작은 섬
관음도는 죽도, 독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울릉도 부속섬이에요. 면적은 약 0.071㎢로 독도 동도보다 조금 작고, 가장 높은 곳이 106m, 둘레는 800m쯤 돼요. 울릉 주민들은 슴새, 곧 깍새가 많은 섬이라는 뜻에서 깍새섬이라고도 불러요.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지만 예전에는 주민 3명이 살며 토끼와 염소를 놓아 길렀다고 해요.
섬은 조면암질 용암이 여러 번 분출해 만들어졌고, 표면은 부석으로 덮여 있어요.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명소로, 해안에서 용암이 식으며 생긴 주상절리를 볼 수 있어요.
연도교와 섬 한 바퀴
울릉도 섬목과 관음도 사이에는 높이 37m, 길이 140m, 폭 3m의 보행 전용 현수교가 놓여 있어요. 섬 안에는 전망대 세 곳과 두 갈래 탐방로가 있어 30분~1시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어요.
- 관음쌍굴: 섬 북쪽 해안 절벽 아래 높이 약 14m의 해식동굴 두 개가 나란히 뚫려 있어요. 주상절리와 수평절리를 따라 바위가 무너져 생겼고, 옛날 해적 소굴이었다거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 오래 산다는 이야기가 전해요.
- 전망대: 죽도와 삼선암, 울릉도 북쪽 해안 절벽이 한눈에 들어와요.
- 식생: 봄에는 후박나무 새순과 보리밥나무 열매, 여름에는 섬바디 꽃, 가을에는 억새와 연보라색 왕해국이 섬을 덮어요.
울릉도 여행 속 관음도
관음도는 울릉도 일주 여행에서 북동쪽 끝의 하이라이트예요. 섬목 일대는 울릉도 북쪽 해안의 기암과 바다가 가장 가깝게 보이는 곳이라, 관음도를 다녀온 뒤 근처 해안 도로를 따라 삼선암 쪽 풍경을 보며 이동하는 동선이 자연스러워요. 울릉도 자체가 동해안 항구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는 섬이라, 배 시간과 날씨에 따라 관음도 방문 일정도 함께 조정해야 해요.
울릉군은 해마다 운영 방식을 조금씩 바꾸기도 해요. 2026년 가을에는 9월 23일부터 10월 말까지 연도교 구간만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했는데, 바닷새 서식지라 야간 운영은 가을에만 한시적으로 했어요.
Tripto 팁
- 운영 시간: 하절기 09:00~19:00(입장 마감 18:00), 동절기 09:00~18:00(입장 마감 17:00)이고 연중무휴예요.
- 입장료: 어른 4,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이에요. 15명 이상 단체는 할인돼요.
- 기상 통제: 바람이 세면 출입을 막아요. 출발 전에 울릉군청 누리집에서 출입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 교통: 매표소와 다리 입구는 울릉도 북동쪽 섬목에 있어요. 도동이나 저동에서 일주도로를 따라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고, 관음도 쪽 주차는 불가로 안내돼 있어요.
- 준비물: 계단과 오르막이 있어 편한 신발이 좋아요. 그늘이 적어 여름에는 모자와 물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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