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 시간
주요 볼거리
- 1985년 충주댐 완공으로 생긴 인공 호수
- 면적 약 67.5㎢, 저수량 약 27억 5천만 톤
- 충주댐~장회나루 약 1시간 30분 유람선
- 구담봉·옥순봉과 월악산 영봉 조망
- 수몰 유산을 옮긴 청풍문화재단지
장소 소개
충주호는 1985년 충주댐이 남한강을 막으면서 생긴 거대한 인공 호수예요. 충주에서 제천을 지나 멀리 단양 도담삼봉 근처까지 산 사이로 길게 이어지고, 면적이 약 67.5㎢, 저수량이 약 27억 5천만 톤에 이르러요. 산이 물에 잠긴 듯한 풍경 덕분에 유람선과 호반 산책로, 케이블카로 즐기는 내륙의 큰 물길이 됐어요.
호수가 생긴 이야기
충주댐은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사이의 골짜기를 막아 만들었어요. 댐이 생기면서 충주, 제천, 단양 세 지역의 마을과 들이 물에 잠겼고, 약 5만 명이 고향을 떠나야 했다고 전해요. 제천 청풍면의 옛 마을도 이때 수몰됐는데, 물에 잠길 문화유산을 옮겨 세운 곳이 지금의 청풍문화재단지예요.
호수 이름을 두고는 지역마다 입장이 달라요. 수몰 면적이 가장 넓은 제천에서는 청풍호라고 부르고, 단양 쪽 물길은 단양호라고도 해요. 그래서 안내판에 이름이 다르게 적혀 있어도 같은 호수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아요.
무엇을 볼까
- 유람선: 충주나루, 청풍나루, 장회나루, 단양나루, 월악나루 등 여러 선착장이 있어요. 충주댐에서 장회나루까지는 약 1시간 30분 걸리는 긴 뱃길로, 월악산 영봉과 단양팔경의 구담봉, 옥순봉을 물 위에서 볼 수 있어요. 가장 인기 있는 장회나루에서는 옥순봉과 구담봉, 금수산 제비봉을 도는 1시간~1시간 30분 코스가 다녀요(어른 14,000원 안내).
- 월악산 전망: 월악산 영봉과 중봉에 오르면 산줄기 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진 호수가 내려다보여요. 날에 따라 호수 위로 운무가 깔리기도 해요.
- 청풍문화재단지: 물에 잠긴 청풍 일대의 문화유산을 옮겨 모아 놓은 곳이에요.
-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제천 쪽에서 호수 위 산봉우리로 올라가 호수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어요.
- 종댕이길: 충주 쪽 호숫가를 따라 걷는 산책로로, 출렁다리가 있어요.
댐과 호숫가 볼거리
호수를 만든 충주댐은 높이 97.5m, 길이 447m의 콘크리트 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다목적 콘크리트 댐으로 소개돼요. 물을 공급하고 홍수를 막으며 전기도 만들어요. 댐 주변에는 물 문화관과 기념탑, 쉼터,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요.
제천 청풍면의 청풍문화재단지는 1985년 수몰되기 전 이 지역에서 옮겨 온 문화유산을 모은 야외 박물관이에요. 보물인 한벽루와 석조여래입상을 비롯해 팔영루, 금남루, 금병헌, 응청각, 청풍향교가 있고, 생활 유물도 2,000점 가까이 모여 있어요.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에 열고 어른 입장료는 3,000원이에요.
충주 쪽 종댕이길은 호숫가 숲을 따라 걷는 길이에요. 두 번째 전망대를 지나 '깔딱고개'라고 불리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충주호 출렁다리가 나오고, 다리 위에서 호수가 넓게 펼쳐져요. 다리는 24시간 열려 있고 무료예요.
Tripto 팁
- 어디서 볼까: 충주 쪽은 댐과 종댕이길, 제천 쪽은 청풍문화재단지와 케이블카, 단양 쪽은 구담봉·옥순봉과 장회나루가 중심이에요. 하루에 다 보기는 어려우니 한쪽을 골라 계획하세요.
- 유람선: 운항 여부와 시간은 수위와 날씨, 계절에 따라 달라져요. 출발 전에 각 나루에 확인하세요.
- 시간: 유람선 한 코스와 전망지 한 곳을 묶으면 반나절, 호수를 따라 드라이브하면 하루가 걸려요.
- 언제: 봄 벚꽃과 가을 단풍 철에 호반 도로 풍경이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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