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5 시간
주요 볼거리
- 갯벌이 넓은 하나개해수욕장(약 1km)
- 호룡곡산 절벽을 따라가는 800m 해상관광탐방로
- 414m 인도교로 건너는 소무의도
- 썰물 때 이어지는 실미도
- 2019년 무의대교 개통으로 차로 진입
장소 소개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로 30분 남짓, 다리 하나만 건너면 닿는 섬이 무의도예요. 넓은 갯벌이 드러나는 하나개해수욕장, 바다 절벽을 따라가는 해상관광탐방로, 걸어서 건너는 소무의도 인도교가 있어 비행기 시간 전후 반나절 나들이로도 인기가 많아요.
역사: 배를 타던 섬에서 다리로 잇는 섬으로
섬 이름은 투구를 쓴 장수가 칼춤을 추는 모습, 또는 여인이 춤추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요. 조선 후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고, 1989년 인천 중구에 편입됐어요. 예전에는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했지만 2019년 4월 무의대교가 임시 개통하고 2020년 정식 개통하면서 차로 들어갈 수 있게 됐어요.
무엇을 볼까
- 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는 큰 갯벌이라는 뜻이에요. 약 1km 고운 모래사장 너머로 썰물 때 넓은 갯벌이 드러나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 세트가 해변 한쪽에 남아 있어요.
- 해상관광탐방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광명항 방향으로 호룡곡산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약 800m 데크길이에요. 사자바위, 부처바위 같은 이름 붙은 바위 12개와 해식동굴을 지나요.
- 소무의도: 광명항에서 길이 414m 인도교를 걸어 건너면 닿는 작은 섬이에요. 섬을 한 바퀴 도는 무의바다누리길 구간이 1시간 정도 걸려요.
- 실미도: 무의도 북서쪽의 무인도로, 하루 두 번 썰물 때 갯벌로 이어져요. 영화 「실미도」의 배경이 된 684부대 훈련장이 있던 섬이에요.
- 국사봉·호룡곡산: 국사봉(236m)과 호룡곡산 등산로에서는 서해와 공항 쪽 풍경이 펼쳐져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국사봉 정상에서는 1950년대 말 금동불상과 토우 수백 점이 나왔다고 전해요.
- 소무의도 인도교는 차가 다닐 수 없어 섬 안이 한결 조용해요.
- 섬 면적은 약 10㎢이고, 주민들은 농사와 고기잡이를 함께 하며 새우, 꽃게, 바지락 같은 해산물을 거둬요.
- 호룡곡산 자락의 호랑바위에는 약속을 어기고 어부를 삼킨 호랑이가 산신령의 지팡이에 맞아 돌이 됐다는 전설이 내려와요.
- 하나개해수욕장에는 짚라인과 갯벌 체험이 있고, 해변 방갈로에서 묵을 수도 있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월미도: 영종도를 지나 인천 시내 쪽으로 가면 닿는 바닷가 놀이 공간으로, 공항 오가는 길에 묶을 수 있어요.
Tripto 팁
- 가는 법: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무의1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 만에 하나개해수욕장과 광명항 쪽에 닿아요. 노선과 시간은 출발 전 다시 확인하세요.
- 물때: 실미도 건너기와 갯벌 체험은 썰물 시간에만 가능해요. 물때표를 꼭 확인하고, 물이 들어오기 전에 돌아오세요.
- 이용: 해수욕장과 탐방로는 연중 이용할 수 있고 입장료가 없어요. 기상이 나쁘면 탐방로가 통제될 수 있어요.
- 시간 계획: 하나개해수욕장과 탐방로만 보면 2~3시간, 소무의도까지 돌면 반나절 이상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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