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시간
주요 볼거리
- 월미산 꼭대기 월미전망대의 인천항·서해 전망(무료)
- 6.1km를 42분 동안 도는 월미바다열차
- 궁궐 정원 등을 재현한 월미공원 한국전통정원
- 1989년 문을 연 월미문화의거리와 바닷가 산책로
- 1950년 인천상륙작전의 첫 상륙 지점
장소 소개
월미도는 인천항 바로 앞에 붙어 있는 작은 섬이에요. 지금은 매립으로 육지와 이어져 섬이라는 느낌이 거의 없지만, 서울로 들어가는 바닷길 길목에 있었던 탓에 근대사의 큰 사건이 여러 번 이곳을 지나갔어요. 주말이면 바닷가 카페와 놀이시설로 붐비고, 해 질 무렵에는 월미산 전망대에서 서해 노을을 보려는 사람들이 모여요.
역사: 행궁에서 유원지, 전쟁터까지
조선 시대 월미도에는 왕이 강화도로 피난할 때 머물 임시 궁궐인 월미행궁이 있었어요. 지은 해는 자료에 따라 1653년 또는 1656년으로 소개되지만,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 없어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함대가 이 섬에 사령관의 이름을 붙여, 이후 서양 배들은 월미도를 '로즈 섬'이라고 불렀어요. 일제강점기에는 군사기지와 석탄 창고가 들어섰다가, 1920년대부터는 바닷물을 데운 목욕탕 **'조탕'**과 해수욕장을 갖춘 유원지로 개발됐어요.
1950년 9월 15일, 한국전쟁의 흐름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에서 국제연합군이 가장 먼저 상륙한 곳이 바로 월미도예요. 상륙 전 폭격으로 섬의 마을이 큰 피해를 입었어요. 전쟁 뒤에는 약 50년 동안 군부대가 자리 잡았고, 부대가 옮겨 간 뒤 2001년 그 자리가 월미공원으로 시민에게 열렸어요.
무엇을 볼까
- 월미공원과 한국전통정원: 월미산을 중심으로 한 공원으로, 궁궐 정원과 선비의 별서 정원, 민가 정원 등을 재현한 전통정원이 있어요. 숲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요.
- 월미전망대: 월미산 꼭대기에서 인천항과 인천대교, 크고 작은 섬들이 내려다보여요. 한쪽으로는 인천 시내, 다른 쪽으로는 서해가 펼쳐져요.
- 월미바다열차: 섬을 한 바퀴 도는 관광 모노레일이에요. 길이 6.1km, 한 바퀴에 42분이 걸리고, 지상 7~18m 높이로 달려 바다와 항구를 내려다볼 수 있어요.
- 월미문화의거리: 1989년 7월 문을 연 바닷가 거리로, 산책로와 공연장, 음악분수, 놀이시설이 모여 있어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월미도라는 이름은 흔히 '달의 꼬리'를 닮아서라고 알려져 있지만, 옛 지명 연구에서는 다르게 풀이하기도 해요. 예전에는 어을미도, 돌미도 같은 여러 이름으로 불렸어요.
- 섬이 제물포 앞을 막아 서서 파도와 바람을 막아 준 덕분에, 제물포(지금의 인천항)가 항구 역할을 할 수 있었어요.
- 썰물 때도 갯벌이 드러나지 않아 언제 가도 바닷물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인천의 다른 바닷가와 달라요.
Tripto 팁
- 월미바다열차: 4
10월에는 평일 10:0018:00, 주말 10:0021:00, 113월에는 10:00~18:00에 운행하고 월요일은 쉬어요. 요금은 어른 8,000원, 청소년과 65세 이상 6,000원, 어린이 5,000원이에요. 출발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바로 앞 월미바다역이에요. - 월미공원과 전망대: 공원은 3
10월 05:0023:00, 112월 05:0022:00에 열고 입장료가 없어요. 월미전망대도 07:00~21:30에 무료로 오를 수 있어요. - 언제 가면 좋을까: 서쪽 바다를 보고 있어 해 질 녘이 가장 인기예요. 주말 저녁에는 문화의거리 일대가 붐비니, 공원 산책은 낮에 먼저 해 두세요.
- 얼마나: 바다열차와 공원, 전망대까지 둘러보려면 2~4시간 정도 잡으세요. 인천역 앞 차이나타운과 묶어 하루 일정으로 다니기 좋아요.
방문 계획
오시는 길
길찾기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