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 시간
주요 볼거리
- 길이 3.5km의 서해안 최대 백사장
- 1998년 시작된 여름 축제 보령머드축제
- 바다 위 2.3km를 달리는 스카이바이크
- 대천타워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집트랙
- 완만한 경사와 서해 낙조
장소 소개
서울에서 열차로 2시간 반 남짓, 서해안 한가운데에 끝이 잘 보이지 않을 만큼 긴 백사장이 펼쳐져요. 대천해수욕장은 길이 3.5km, 폭 약 100m에 이르는 서해안 최대의 해변이에요. 여름에는 전 세계 여행자가 진흙을 뒤집어쓰는 보령머드축제로, 다른 계절에는 바다 위 레포츠와 서해 노을로 사람을 불러 모아요.
역사: 외국인 휴양지에서 머드의 해변으로
대천은 이미 1930년대부터 외국인을 위한 휴양지로 자리 잡았어요. 경사가 완만하고 물이 얕으며 파도가 거칠지 않아 가족 해수욕장으로 사랑받았고, 백사장은 조개껍데기가 오랜 세월 잘게 부서져 만들어진 모래로 알려져 있어요.
1990년대 초 보령의 탄광들이 문을 닫으며 지역 경제가 흔들리자, 보령은 그때까지 관광에는 걸림돌로 여겨지던 갯벌의 진흙에 주목했어요. 미네랄이 풍부한 보령 머드로 화장품을 만들고, 이를 알리기 위해 1998년 7월 첫 머드축제를 열었어요.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글로벌 육성 축제가 될 만큼 커졌어요.
무엇을 볼까
- 보령머드축제: 매년 7~8월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려요. 2026년 축제는 7월 24일~8월 9일 보령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렸고, 머드 체험존과 공연, 드론 쇼, 불꽃놀이가 이어졌어요.
- 대천 스카이바이크: 해수욕장에서 대천항까지 바다 위 8~15m 높이에 놓인 왕복 2.3km 레일을 약 40분 동안 달려요. 바닷물이 차 있는 만조 때 타면 더 시원해요.
- 대천 집트랙: 대천타워 19층에서 출발해 길이 613m, 높이 52m의 줄을 타고 바다 쪽으로 내려와요. 20층에는 전망대가 있어요.
- 보령머드체험관: 해수욕장 끝자락에 있어 머드 팩과 머드 마사지를 직접 해볼 수 있어요.
- 노을과 남쪽 바위: 해변 남쪽에는 기암괴석이 이어지고, 해 질 녘 서해로 지는 노을이 대천의 또 다른 볼거리예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세 개의 광장: 긴 해변은 시민탑광장, 머드광장, 분수광장으로 나뉘고, 여름에는 광장마다 다른 행사가 열려요.
- 조개껍질 노래비: 해변에는 가수 윤형주가 부른 ‘라라라(조개껍질 묶어)’의 노래비가 서 있어 조개껍데기 모래로 이름난 해변과 잘 어울려요.
- 축제의 규모: 머드축제는 2007년 한 해에만 약 220만 명이 보령을 찾을 만큼 커졌어요. 마지막 주말에는 특히 외국인 여행자가 많이 몰려요.
Tripto 팁
- 머드축제 요금: 2026년 기준 일반존 성인은 월
목 12,000원, 금일 16,000원이었어요. 해마다 날짜와 요금이 바뀌니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몸에 묻은 진흙이 잘 지지 않으니 버려도 되는 옷과 수건을 챙기세요. - 스카이바이크: 10:00~16:40(휴식 12:00~14:00) 운영하고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쉬어요. 요금은 2인 22,000원, 3인 26,000원, 4인 30,000원이에요.
- 집트랙: 1인 18,000원이고 성수기 09:00
20:00, 비수기 09:0018:00로 안내돼요. 날씨에 따라 쉬는 날이 있으니 전화로 확인하세요. - 교통: 서울 용산역에서 장항선 열차로 대천역까지 약 2시간 20분~2시간 45분, 동서울·서울남부터미널에서 버스로 약 3시간이에요. 역에서 해수욕장까지는 시내버스나 택시를 타요.
- 언제 갈까: 해수욕은 7~8월, 한적한 산책과 노을은 봄·가을이 좋아요. 축제 기간 주말에는 숙소가 일찍 차니 미리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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