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약 4km 벚꽃 산책로
- 한 사람만 들어가는 안민사·호수교회·성베드로 기도방
- 높이 22m, 길이 331m의 선암댐
- 봄 수선화, 여름 수국, 가을 꽃무릇
- 연꽃 연못과 장미터널, 물레방아
- 무료 주차장 445면
장소 소개
울산 남구 도심 한가운데, 공업용수를 대던 선암저수지를 둘러싼 호수공원이에요. 40년 넘게 철조망 너머에 있던 호수가 2007년 시민에게 열렸고, 지금은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약 4km 산책로에 벚꽃과 계절 꽃이 이어져요.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작은 절·교회·성당이 나란히 선 쉼터도 이곳에만 있는 볼거리예요.
공업도시의 저수지가 공원이 되기까지
일제강점기 이 자리에는 논에 물을 대는 작은 저수지 선암제가 있었어요. 19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뒤 공장에 물을 대기 위해 1964년 저수지를 넓혀 선암댐을 쌓았고, 이때부터 호수 주변은 높은 철조망으로 막혔어요. 댐은 높이 22m, 길이 331m의 흙댐이고, 물을 **200만㎥**까지 담아요.
공업용수 공급 역할이 줄자 남구는 철조망을 걷어 내고 2005년 12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53억 원을 들여 생태 호수공원으로 바꿨어요. 울산 사람들이 '도심 속 물의 정원'이라 부르는 곳이 이렇게 생겨났어요.
계절마다 다른 꽃길
호수를 따라 도는 산책로에는 벚나무가 줄지어 심겨 있어 봄이면 울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가 돼요. 수변 꽃단지에는 봄에 수선화와 프리지아, 크로커스가 피고, 여름에는 산책로를 따라 꽃창포와 수국, 모란이 이어져요. 가을이면 테마쉼터 일대가 붉은 꽃무릇으로 물들어요. 연잎이 가득한 연못 위에는 정자가 놓여 있고, 장미터널과 야생화 단지, 수생 생태원도 산책로 곳곳에 자리해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
테마쉼터에는 불교의 안민사, 개신교의 호수교회, 천주교의 성베드로 기도방이 나란히 서 있어요. 2011년 문을 연 세 건물은 어른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 크기라, 한 명이 안에서 기도하는 동안 다음 사람은 밖에서 기다려요. 안민사는 2012년 국내에서 가장 작은 사찰로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았어요. 작은 법당 안에도 불상과 목탁, 향로가 갖춰져 있어요.
그 밖의 시설
겨울이면 고드름이 매달리는 물레방아, 미니 기차가 다니는 무지개놀이터, 인공암벽센터, 축구장과 야외무대도 있어 가족 단위로 오래 머물기 좋아요.
Tripto 팁
- 언제 갈까: 벚꽃은 보통 3월 말~4월 초, 꽃무릇은 9월 무렵이에요. 아침이나 해 질 녘 호수 풍경이 가장 고요해요.
- 시간: 호수 한 바퀴 산책에 1시간 30분~2시간을 잡으세요.
- 이용: 공원은 늘 열려 있고 입장료는 없어요. 관리동 종합안내소는 09:00~21:00에 운영하고(052-257-0070), 신분증을 맡기면 유모차와 휠체어를 무료로 빌려줘요.
- 주차: 공원 둘레 주차장 5곳, 모두 445면이 무료예요.
- 가는 길: 시내버스 106·415번은 야음롯데캐슬 정류장, 206·426번은 야음시장 정류장에서 내려요. 마을버스 976번은 고속버스터미널을 거쳐 호수공원축구장 정류장에 서요.
- 지켜 주세요: 공원 안에서는 취사, 낚시, 화기 반입이 금지돼요.
방문 계획
오시는 길
길찾기연락처
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