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 시간
주요 볼거리
- 2019년 지정된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 강변을 따라 약 4km 이어지는 십리대숲
- LED 조명이 반짝이는 야간 대숲 은하수길
- 대나무 63종을 모은 대나무생태원
- 상시 개방, 입장료 무료
장소 소개
울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변에 펼쳐진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순천만에 이어 대한민국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어요. 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대숲 십리대숲이 이곳의 상징이고, 밤에는 대나무 사이에 불빛이 반짝이는 은하수길이 열려요. 언제든 무료로 걸을 수 있는 도심 정원이에요.
죽음의 강에서 국가정원으로
태화강은 산업도시 울산을 흐르며 한때 심하게 오염돼 '죽음의 강'이라 불렸어요. 시민과 시가 함께 강을 되살리면서 지금은 맑은 생태하천이 됐고, 강변 하천 부지에 정원을 가꿔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으로 지정됐어요. 전체 면적은 **835,452㎡**로 울산 중구와 남구에 걸쳐 있어요.
정원은 생태, 대나무, 계절, 수생, 참여, 무궁화 등 6개 주제 공간으로 나뉘어요. 철새가 머무는 조류생태원과 나비생태원, 작약원과 국화정원, 2018년 정원박람회 작품으로 만든 작가·시민 정원까지 성격이 다양해요.
무엇을 볼까
- 십리대숲: 강변을 따라 약 4km 이어지는 대나무 숲이에요. 바람이 불면 대나무가 부딪히는 소리가 숲길을 채워요.
- 은하수길: 대나무정원의 야간 정원으로, LED 조명이 대나무를 비춰 은하수처럼 보여요. 해가 진 뒤에 가야 제대로 볼 수 있어요.
- 대나무생태원: 대나무 63종을 모아 둔 공간이에요.
- 계절정원: 봄에는 작약원, 가을에는 국화정원과 단풍이 정원을 물들여요.
- 태화루와 십리대밭교: 조선 시대 영남을 대표하던 누각을 복원한 태화루, 중구와 남구를 잇는 십리대밭교가 정원과 이어져 있어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유아 대상 정원 가꾸기, 가족 정원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 정원 주변에는 태화강 전망대와 은하수다리가 있어 강을 따라 걷는 코스로 이어 걷기 좋아요.
- 생태정원에는 은행나무정원, 맥문동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보라정원, 멸종위기 나비를 관찰하는 나비생태원, 느티나무 숲속정원이 있어요. 계절정원의 작약원은 국내 최대 규모이고, 라벤더 향기정원도 있어요.
- 참여정원 옆 남산나루에서는 복원한 나룻배를 체험할 수 있어요. 무궁화정원은 나라꽃 무궁화로 민족성을 표현한 주제 정원이에요.
-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는야, 꼬마정원사」, 「우리가족 정원만들기」, 국가정원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등이 열려요.
- 정원 안에는 조류생태원과 은하수다리 같은 시설도 있어요. 문의는 052-229-3147이에요.
Tripto 팁
- 이용 시간과 요금: 상시 개방, 입장료는 없어요. 주차장이 있어요.
- 추천 시기: 5월 작약이 필 때와 가을 단풍철이 화사해요. 여름에는 대숲 그늘 덕분에 한낮에도 걷기 수월해요.
- 소요 시간: 십리대숲만 걸으면 1시간, 주요 정원을 다 둘러보면 2~3시간이에요. 은하수길까지 보려면 오후 늦게 출발해 해 질 녘에 맞추세요.
- 함께 가기: 울산 시내라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박물관과 하루 코스로 묶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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