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2 시간
주요 볼거리
- 길이 1,975m, 약 9분 걸리는 곤돌라
- 해발 461m 미륵산 데크 길과 전망대
-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는 한산대첩 전망대
- 2010년 세운 정지용 시비
- 반려동물과 함께 타는 곤돌라
장소 소개
통영 미륵산 꼭대기 근처까지 8인승 곤돌라가 약 9분 만에 올라가요. 정식 이름은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로, 이름 그대로 통영 앞바다의 크고 작은 섬들이 이어지는 한려수도를 내려다보려고 놓은 케이블카예요. 상부 정류장에서 데크 길을 조금만 걸으면 한산도 앞바다와 통영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요.
역사: 국내에서 가장 길던 케이블카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가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으로 추진해 2002년 12월 주민투표를 거쳐 공사를 시작했어요. 2008년 3월 상업 운행을 시작했고 4월에 개통식을 열었어요. 선로 길이 1,975m로 한때 국내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였는데, 이후 여수와 춘천에 더 긴 케이블카가 생겼어요. 개통 초기 몇 차례 운행이 멈추는 일이 있었지만, 이후 정기 정비일을 정해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어요. 개통 2년 만인 2010년 3월 탑승객 200만 명을 넘었고, 2011년 8월에는 3년 4개월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어요.
어떻게 움직일까
스위스 업체의 장비로 만든 2선식 자동순환 곤돌라예요. 승객용 곤돌라 47대와 화물용 1대가 쉬지 않고 돌아가서 기다림이 짧고, 환경을 덜 해치도록 중간 지주를 1개만 세웠어요. 곤돌라 한 대에 8명이 타니 일행끼리 따로 타고 오를 수 있어요.
무엇을 볼까
- 상부 정류장 전망대: 하차장 바로 옆 전망대에서 통영항과 남해 바다가 펼쳐져요.
- 미륵산 데크 길: 해발 461m 미륵산 정상 쪽으로 이어진 나무 데크 계단을 따라 여러 전망대를 지나가요. 그중 한산대첩 전망대는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을 벌인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는 곳이에요.
- 정지용 시비: 시인 정지용은 해방 뒤 통영을 찾아 미륵산에 올랐다가 통영 포구와 한산도 일대의 풍경을 자신의 글솜씨로는 다 그릴 수 없다는 기행문을 남겼어요. 이를 기려 2010년 시비가 세워졌어요.
Tripto 팁
- 운영 시간: 평일 10:00~18:00, 주말 09:00~18:00이에요. 운영 마감은 매표 마감 50분 뒤이고, 날씨나 이용객에 따라 일찍 끝날 수 있어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은 쉬어요.
- 요금: 왕복 기준 대인 17,000원, 소인 13,000원, 만 65세 이상 14,000원이에요. 편도는 대인 13,500원이에요. 할인은 신분증이 있어야 받을 수 있어요.
- 반려동물: 반려동물과 함께 탈 수 있는 곤돌라를 운영해요.
- 가는 법: 통영 시내버스 141번을 타면 케이블카 하부역사 정류장에서 내릴 수 있어요. 하부 정류장 주차장은 무료예요. 하부 정류장에는 매표소와 수산물 홍보 판매장이, 상부 정류장에는 휴게 쉼터와 전망대가 있어요. 운행하는 날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어요.
- 언제 갈까: 바람이 세면 운행이 멈출 수 있어요. 맑은 날 오후에 올라 바다 위로 해가 기우는 모습을 보는 일정이 좋아요. 왕복과 전망대 산책까지 1시간 30분~2시간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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