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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2026년 7월 국보로 지정된 광한루
  • 은하수를 본뜬 연못과 네 개의 홍예가 있는 오작교
  • 영주·봉래·방장 삼신산을 상징하는 섬
  • 춘향사당과 월매집
  • 저녁 18:00 이후 무료 개방

장소 소개

남원 시내의 광한루원은 춘향과 이몽룡이 처음 만난 곳으로 알려진 『춘향전』의 무대예요. 연못은 은하수를, 누각은 달나라 궁전을, 연못 속 섬은 신선이 사는 산을 상징해서 하늘 세계를 땅 위에 옮겨 놓은 정원이라고 불려요. 중심 건물인 광한루는 2026년 7월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되었어요.

역사: 황희의 누각에서 국보까지

광한루의 시작은 조선 초 황희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세운 광통루라고 전해요. 이후 '광한루'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누각이 달나라 궁전을 상징한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 16세기 후반 전라도 관찰사 정철과 남원부사 장의국이 누각 앞에 연못을 파고 세 개의 섬과 오작교를 놓으면서 지금 정원의 틀이 만들어졌어요.

누각은 1597년 정유재란 때 불에 탔고, 1626년 남원부사 신감이 지금 규모로 다시 지었어요. 1881년에는 본루 뒤쪽에 월랑을 덧붙였는데, 계단 역할을 하면서 본루가 뒤로 기우는 것을 막아 줘요. 광한루는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뒤 상량문과 읍지 같은 기록이 분명하고 지역 공동체가 꾸준히 보존해 온 점을 인정받아 약 63년 만인 2026년 7월 1일 국보가 되었어요. 정원 전체는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무엇을 볼까

  • 광한루: 앞면 5칸, 옆면 4칸의 팔작지붕 누각이에요. 공포에 새긴 용과 거북 장식, 동쪽 부속 건물의 온돌방, 뒤쪽 계단 월랑을 찾아보세요. 경회루, 촉석루,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누각으로 꼽혀요.
  • 오작교: 견우와 직녀가 칠월칠석에 만난다는 다리를 본떠 연못 위에 놓은 돌다리예요. 네 개의 무지개 모양 구멍으로 양쪽 물이 통하고, 길이는 약 58m예요.
  • 삼신산 섬: 연못 속 영주, 봉래, 방장 세 섬은 신선이 산다는 삼신산을 상징해요. 영주섬에는 영주각이 있어요.
  • 완월정: 연못 위에 세운 정자로, 해마다 춘향제의 주요 무대가 돼요.
  • 춘향사당과 월매집: 사당에는 김은호 화백이 그린 춘향 영정이 있고, 월매집은 소설 속 춘향의 집을 재현해 놓았어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410월 08:00~21:00, 113월 08:00~20:00이고 연중무휴예요. 18:00 이후에는 무료로 개방해요.
  • 입장료: 성인 4,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500원이에요. 미취학 아동, 65세 이상, 남원시민 등은 무료예요. 승용차 주차는 2,000원이에요.
  • 소요 시간: 정원을 한 바퀴 돌고 사당과 월매집까지 보면 1시간~1시간 30분 걸려요.
  • 좋은 때: 해마다 음력 5월 5일 단오 무렵 춘향제가 열려요. 해 질 무렵 들어가 조명이 켜진 누각과 연못을 보면 무료 개방 시간도 함께 누릴 수 있어요.
  • 알아두기: 영화 「광해」, 「왕의 남자」, 「관상」 등의 촬영지이기도 해요. 정원 앞 요천에는 음악분수가 있어 저녁 산책과 묶기 좋아요.
  • 가는 법: 남원 시내 한가운데 있어 걸어서 다니기 좋아요. 추어탕 거리 같은 시내 명소와도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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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9
노고단

산

노고단

지리산 서쪽 끝 해발 1,507m 고원으로, 해발 약 1,100m 성삼재에서 걸어서 오를 수 있어요. 마고할미 제단에서 이름이 왔고 운해와 봄꽃, 가을 억새가 유명해요. 노고단 고개에서 정상까지는 하루 인원이 정해진 탐방 예약제로 운영되니, 특히 가을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고 이른 아침에 출발하세요.

18 km 180–300 분
구례 화엄사

사찰·성당

구례 화엄사

지리산 남쪽 기슭의 큰 절로 544년 창건됐다고 전해요. 숙종이 이름을 내린 2층 법당 각황전과 높이 6.4m 석등, 네 마리 사자가 받친 삼층석탑까지 국보가 한 마당에 모여 있고, 이른 봄 홍매화로도 유명해요. 2023년부터 입장료가 없고 템플스테이도 운영해요.

19 km 60–150 분
남원 실상사

사찰·성당

남원 실상사

대부분의 한국 절이 산속에 있는 것과 달리 실상사는 지리산 자락 논 한가운데 평지에 자리해요. 828년 신라 선종 구산선문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열었고, 통일신라 철불과 석탑 등 보물이 많아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절이에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해요. 입구의 돌다리 해탈교와 돌장승도 꼭 보세요.

23 km 60–90 분
구례 운조루 고택

랜드마크

구례 운조루 고택

1776년 삼수부사 류이주가 금가락지가 떨어진 명당이라는 땅에 지은 구례 오미마을의 양반 가옥이에요. 가마가 오르는 경사로와 누마루 사랑채, 연당과 사당이 원래 짜임새대로 남아 있고, 어른 입장료는 1,000원이에요. 약 6km 떨어진 화엄사와 묶어 보세요.

25 km 40–60 분
구례 사성암

사찰·성당

구례 사성암

구례 오산 꼭대기 절벽에 붙어 선 사성암은 의상·원효·도선·진각 네 고승이 수도했다는 암자예요. 법당 안 바위에 새긴 마애여래입상과 섬진강, 구례 들판,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유명하고, 산 아래에서 마을버스로 올라요. 2014년 명승으로 지정되었어요.

26 km 60–120 분
곡성 태안사

사찰·성당

곡성 태안사

곡성 동리산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구산선문 동리산문의 중심 사찰로, 약 1.8km 계곡 숲길 끝에 물 위의 누각 능파각이 서 있어요. 보물로 지정된 승탑과 탑비, 연못 섬 위 삼층석탑을 둘러보고 가을에는 단풍 든 계곡길을 천천히 걸어 보세요.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열려 있어요.

30 km 90–150 분
하동 쌍계사

사찰·성당

하동 쌍계사

지리산 남쪽 기슭, 두 계곡이 만나는 곳에 722년 세운 절이에요. 최치원이 글을 짓고 쓴 국보 진감선사탑비와 1632년 다시 지은 대웅전이 남아 있고, 약 60m 높이의 불일폭포로 이어지는 숲길과 봄 벚꽃길로 이름난 하동의 대표 사찰이에요. 입장료는 없고 템플스테이도 운영해요.

31 km 60–240 분
지리산

산

지리산

한반도 남쪽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있는 산으로, 천왕봉은 한국 내륙에서 가장 높아요. 1967년 한국 최초의 국립공원이 되었고, 경남·전남·전북 세 도에 걸쳐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넓으며, 다시 돌아온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어요. 천왕봉 일출이 유명해요.

33 km 240–600 분
추월산

산

추월산

담양호를 끼고 솟은 높이 731m의 바위산으로, 절벽 위에 앉은 보리암과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담양호 풍경이 유명해요. 임진왜란과 동학농민군의 마지막 격전지였고, 산림청 100대 명산이자 단풍철 산행지로 인기가 많아요. 하산 뒤 죽녹원 등 담양 읍내 명소와 묶기 좋아요.

35 km 120–24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