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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여수항과 돌산대교가 내려다보이는 돌산공원
  • 해송 숲 앞 700m 몽돌 해변 무슬목
  • 섬을 한 바퀴 도는 약 60km 해안도로
  • 산비탈 갓밭과 돌산 갓김치
  • 섬 남쪽 끝 절벽 위 해돋이 명소 향일암

장소 소개

여수 시내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닿는 돌산도는 우리나라에서 열 번째로 큰 섬이에요. 섬을 한 바퀴 도는 해안도로를 따라 몽돌 해변과 작은 포구, 갓김치를 담그는 밭, 바다 절벽 위의 암자가 차례로 나타나요. 여수 여행에서 하루를 따로 떼어 둘 만한 섬이에요.

어떤 섬일까

돌산도는 여수시 돌산읍에 속한 섬으로, 면적은 **70.31㎢**예요. 대미산, 봉황산, 금오산, 천마산 등 바위가 많은 산 여덟 개가 섬을 채우고 있어서, 섬 이름의 '돌'이 이 바위에서 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서쪽으로는 가막만, 남쪽으로는 탁 트인 남해를 마주하고 있어 예부터 어업이 활발했고, 지금은 양식업과 관광이 섬 살림을 함께 꾸려요.

섬이 육지와 이어진 건 1984년 12월 15일 돌산대교가 준공되면서예요. 길이 450m의 사장교인 이 다리는 그 자체로 여수의 풍경이 됐고, 밤이면 조명이 켜져 다리 아래 바다를 물들여요.

둘러볼 곳

  • 돌산공원: 돌산대교 바로 옆 언덕에 있는 공원으로, 여수 구도심과 항구, 다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여수해상케이블카도 이곳에서 바다를 건너요.
  • 무슬목: 해송 숲 앞으로 큼직한 몽돌이 약 700m에 걸쳐 깔린 해변이에요. 해돋이 명소로 꼽히고,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무찌른 곳으로 전해져요.
  • 방죽포해변: 소나무 숲을 낀 작은 모래 해변으로, 여름에는 해수욕객이 찾아요.
  • 율림항과 작은 포구들: 산자락 아래 작은 배들이 모여 있는 어촌 풍경을 해안도로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 향일암: 섬 남쪽 끝 금오산 절벽에 자리한 암자로,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로 유명해요.

돌산갓 이야기

돌산도를 대표하는 먹거리는 돌산갓이에요. 따뜻한 바닷바람과 알칼리성 토양에서 자란 갓은 매운맛이 덜하고 잎이 연해서, 이 갓으로 담근 갓김치는 여수의 대표 음식이 됐어요. 방죽포해변과 향일암 사이에는 갓을 직접 거두고 김치를 담가 보는 체험을 하는 갓 마을이 있어요.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산비탈마다 갓밭이 펼쳐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다리 아래와 섬 곳곳

돌산대교 아래 바닷가에는 실물 크기로 복원한 거북선이 떠 있어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이순신 장군의 여수를 실감할 수 있어요. 다리 주변 해안을 따라서는 횟집들이 모여 있어 바다를 보며 식사하기 좋아요.

섬 남쪽으로 내려가면 향일암 말고도 작은 암자 은적암이 있고, 평사리 앞바다는 겨울마다 고니가 찾아오는 도래지로 알려져 있어요. 해안도로는 섬의 동쪽과 서쪽 바다를 번갈아 보여 주는데, 남쪽과 동쪽으로는 탁 트인 남해가, 서쪽으로는 섬과 양식장이 점점이 떠 있는 잔잔한 가막만이 펼쳐져요. 그래서 같은 섬 안에서도 어느 쪽 길을 달리느냐에 따라 풍경이 전혀 달라요.

해 뜨는 쪽을 바라보는 향일암과 무슬목, 해 지는 쪽을 바라보는 가막만 해안을 함께 묶으면 돌산도에서 하루의 처음과 끝을 모두 볼 수 있어요.

Tripto 팁

  • 드라이브: 섬을 도는 해안도로는 약 60km로, 차로 쉬지 않고 돌면 1~2시간이에요. 해변과 전망 지점에 들르면 반나절이 넉넉히 들어요.
  • 교통: 여수 시내에서 111·111-1·116번 버스를 타면 섬을 가로질러 향일암 아래 임포 정류장까지 가요. 배차 간격이 긴 편이라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세요.
  • 좋은 시기: 향일암과 무슬목의 해돋이는 사계절 볼 수 있지만, 1월 1일 전후에는 해맞이 인파로 길이 크게 막혀요. 갓은 가을부터 봄까지가 제철이에요.
  • 소요 시간: 돌산공원 전망만 보려면 1시간, 섬 한 바퀴와 향일암까지 보려면 반나절~하루를 잡으세요.
  • 야경: 돌산공원에서 해 질 무렵부터 머물면 조명이 켜진 돌산대교와 여수항 야경까지 이어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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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9
큰끝등대

해안·섬

큰끝등대

여수 돌산도 동쪽 끝, 평사리 바닷가 소나무 숲길 끝에 선 하얀 등대예요. 숲이 끝나는 순간 수평선과 기암괴석, 바닥까지 비치는 맑은 바다가 한꺼번에 펼쳐져요. 입장료 없이 상시 개방하지만 주차장과 화장실, 안전 난간은 없으니 미리 알고 가세요. 30분~1시간이면 충분해요.

5.4 km 30–60 분
향일암

사찰·성당

향일암

여수 돌산도 끝 금오산 절벽에 매달리듯 앉은 암자로, 이름처럼 해를 향하고 있어요. 바위 틈 해탈문을 지나 오르면 남해 수평선이 펼쳐지고, 매년 새해 첫날에는 일출제가 열려 해맞이 인파가 몰려요. 2022년에는 주변 일대가 명승으로 지정됐어요. 동백 숲이 절을 감싸요.

5.9 km 60–120 분
무슬목해변

해안·섬

무슬목해변

여수 돌산도의 좁은 목에 자리한 약 700m 몽돌 해변이에요. 수평선의 작은 섬들 사이로 해가 떠올라 해돋이 명소로 꼽히고, 이순신 장군의 승전 이야기가 전해져요. 해송 숲 속 조각과 해양수산과학관이 함께 있어요.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어 언제든 편하게 들를 수 있어요.

6.1 km 30–120 분
돌산공원

전망 명소

돌산공원

여수 돌산대교를 정면에서 내려다보는 언덕 위 공원이에요. 해 질 녘 노을과 조명이 켜진 다리, 장군도, 여수항의 야경을 보고, 바로 옆 해상케이블카 돌산 승강장에서 바다를 건너 오동도 쪽까지 이어 가 보세요. 공원은 늘 열려 있고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어요.

11 km 30–120 분
여수 해상케이블카

전망 명소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과 돌산공원을 잇는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예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에서 여수항과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고, 일반 캐빈 왕복은 어른 17,000원이에요.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표를 사요. 해 질 녘 노을과 야경이 좋아요.

12 km 30–90 분
여수 진남관

역사 유적지

여수 진남관

이순신의 전라좌수영 본영 자리에 1599년 세운 객사로, 정면 15칸에 달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단층 목조 관아 건물이에요. 약 10년에 걸친 해체 보수를 마치고 2025년 다시 문을 열었고, 이순신광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매일 문을 열어요.

13 km 40–90 분
여수 오동도

해안·섬

여수 오동도

섬 전체에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자라는 여수의 동백섬이에요. 768m 방파제를 걷거나 동백열차로 들어가, 2.5km 숲 터널과 시누대 길, 1952년 처음 불을 밝힌 등대, 용굴 해안을 둘러봐요. 동백은 3월에 절정이고 섬은 24시간 열려 있어요.

13 km 90–150 분
아쿠아플라넷 여수

동물원·수족관

아쿠아플라넷 여수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함께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약 300종 5만 5천 마리의 해양 생물이 살아요. 대형 메인 수조와 해저 터널이 볼거리이고, 여수엑스포역에서 걸어갈 수 있어 오동도·해상케이블카와 함께 하루 코스로 묶기 좋아요. 비 오는 날에도 좋아요.

13 km 90–150 분
예술의 섬 장도

해안·섬

예술의 섬 장도

여수 웅천 바닷가 앞, 물때에 따라 잠겼다 드러나는 335m 진섬다리를 건너야 닿는 작은 섬이에요. 2019년 예술의 섬으로 문을 열어 작가 작업실과 전시관, 남해안 나무로 꾸민 다도해정원, 전망대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출입 가능 시간이 날마다 달라 미리 확인해야 해요.

15 km 60–12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