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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제주 최대·최고(最古)의 상설 재래시장
  • 갈치·옥돔 등 제주 생선 골목
  • 2018년 문을 연 야시장 먹거리
  • 한라봉·귤 택배와 기념품
  • 산지천과 제주목 관아가 가까운 구도심

장소 소개

제주공항에서 차로 10여 분, 제주시 구도심 산지천 옆에 제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상설 재래시장이 있어요. 동문재래시장은 은갈치와 옥돔 같은 생선, 한라봉과 귤, 제주 기념품, 길거리 음식이 지붕 덮인 골목마다 빼곡해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 들르기 좋아요. 해가 지면 시장 안쪽에서 야시장이 열려요.

역사: 해방 뒤 생겨 불탄 뒤 다시 선 시장

시장은 일제강점기가 끝난 뒤 문을 열었어요. 1954년 3월 큰불로 모두 타 버렸지만 지금 자리에서 같은 이름으로 다시 섰고, 이후 제주시 원도심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어요. 제주시는 국비와 지방비 10억 원을 들여 시장 고객지원센터 아케이드에 야시장을 만들었고, 2018년 3월 이동식 판매대 32개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어요.

무엇을 볼까

  • 수산물 골목: 갈치, 옥돔, 고등어 같은 제주 생선이 진열대를 채워요. 횟감을 사면 포장해 주는 가게가 많아 숙소에서 먹으려는 여행자가 많이 찾아요. 갈치는 길이와 굵기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지니 몇 집을 둘러보고 고르세요.
  • 귤과 한라봉: 제철에는 상자째 사서 택배로 보내는 사람이 많고, 감귤 초콜릿 같은 기념품 가게도 모여 있어요.
  • 야시장: 시장 안쪽 아케이드 아래 푸드 트럭 형태의 판매대가 늘어서 흑돼지 꼬치, 랍스터 구이처럼 철판에 바로 굽는 음식을 팔아요.
  • 산지천 산책: 시장 바로 옆을 흐르는 산지천은 바다로 이어지는 하천으로, 시장 구경 전후에 잠깐 걷기 좋아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시장은 여러 출입구(게이트)로 나뉘어 있고 입구마다 번호가 붙어 있어요. 길을 잃으면 번호를 기준으로 약속 장소를 정하세요.
  • 시장 서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이 있어 조선 시대 제주 구도심의 흔적을 함께 볼 수 있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서쪽으로 걸어서 10분이 채 안 걸려요. 조선 시대 제주를 다스리던 관청을 복원한 곳으로, 수~일요일에는 저녁에도 문을 열어요.
  • 산지천과 김만덕 객주: 산지천을 따라 바다 쪽으로 걸으면 조선 후기 제주의 거상 김만덕을 기리는 공간이 있어요.
  • 용두암: 차로 10분 안팎이라 시장 전후로 바닷가 바람을 쐬러 가기 좋아요.

Tripto 팁

  • 언제 갈까: 낮에는 장보기, 저녁에는 야시장이에요. 야시장은 개장 때 18:00~24:00 운영으로 시작했지만, 계절과 점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현지에서 확인하세요. 일반 점포는 밤이 깊어지면 하나둘 문을 닫으니 시장 구경을 먼저 하고 야시장으로 넘어가는 순서가 좋아요.
  • 시간: 구경과 간식에 45분~1시간 30분이면 충분해요.
  • 가는 법: 제주시 구도심이라 시내버스 노선이 많고, 제주공항에서 택시로도 가까워요. 주변 공영주차장은 저녁 시간대에 붐벼요.
  • 팁: 생선을 사서 택배로 보내려면 가게에 아이스박스 포장이 되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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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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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덕정

역사 유적지

제주 관덕정

1448년 병사들의 활쏘기 훈련장으로 세워진,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가운데 하나예요. 대들보 벽화와 낮고 긴 처마를 살펴보고, 1947년 3·1절 발포 사건 등 제주 근현대사가 펼쳐진 앞 광장과 바로 뒤 제주목 관아까지 함께 둘러봐요. 원도심 한복판이라 찾아가기 쉬워요.

0.5 km 20–60 분
제주 삼성혈

역사 유적지

제주 삼성혈

제주 사람들의 시조 고을나·양을나·부을나가 땅에서 솟아났다는 세 개의 구멍이에요. 탐라국 건국 신화가 시작된 성소로, 수백 년 된 나무로 둘러싸인 숲과 제례 공간, 신화를 보여 주는 전시관을 제주시 도심에서 바로 볼 수 있어요. 전시관에는 외국어 안내 자료도 있어요.

0.9 km 40–60 분
용두암

해안·섬

용두암

제주공항에서 차로 몇 분 거리의 바닷가에 선 높이 약 10m의 현무암 바위로, 파도에 깎인 모양이 용의 머리를 닮았어요.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친 용의 전설이 전하고, 바로 옆 용연과 해안도로 산책이 이어져요. 입장료 없이 늘 열려 있고 주차장도 있어요.

1.4 km 20–60 분
국립제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국립제주박물관

2001년 문을 연 국립제주박물관은 섬나라 탐라를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제주의 역사를 보여 주는 고고·역사 박물관이에요. 탐라 마을 모형과 동자석 정원, 2027년 3월까지 열리는 김영갑 사진 특별전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월요일은 쉬어요.

2.0 km 60–90 분
넥슨컴퓨터박물관

박물관·미술관

넥슨컴퓨터박물관

게임 회사 넥슨이 2013년 제주시 한라수목원 근처에 연 컴퓨터·게임 박물관이에요. 실제로 작동하는 애플 I과 초기 PC, 한국산 컴퓨터, 오락실 게임기를 보고 갤러그나 페르시아의 왕자 같은 고전 게임을 직접 해 볼 수 있어 비 오는 날 일정으로도 좋아요. 월요일은 쉬어요.

5.8 km 90–150 분
제주 관음사

사찰·성당

제주 관음사

한라산 북쪽 기슭 해발 약 650m에 자리한 제주 불교의 중심 사찰이에요. 현무암 불상이 줄지어 선 진입로와 수행 동굴 해월굴, 4·3 때 모두 불탄 뒤 1960년대 말부터 다시 세운 전각을 볼 수 있고,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와도 가까워요. 봄 벚꽃과 연등 철에 특히 아름다워요.

10 km 45–90 분
제주4·3평화공원

역사 유적지

제주4·3평화공원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이어진 제주 4·3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는 추모 공원이자 기념관이에요. 위패봉안실과 각명비, 행방불명인 표석이 희생의 규모를 보여주고, 평화기념관은 사건의 발발부터 진상규명까지 전 과정을 차분히 전해요. 입장과 주차는 무료예요.

11 km 90–150 분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역사 유적지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고려 삼별초가 1273년 여몽연합군에 맞서 마지막까지 싸운 제주 애월 중산간의 토성 유적이에요. 약 3.87km 바깥 성벽과 내성 발굴 현장, 성문 돌쩌귀와 출토 유물 전시관을 무료로 돌아보며 삼별초의 마지막 2년을 따라가요. 제주올레 16코스가 유적 안을 지나요.

13 km 45–90 분
함덕해수욕장

해안·섬

함덕해수욕장

제주공항에서 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조천읍 함덕리의 해변이에요. 하얀 모래와 얕고 맑은 옥빛 바다로 이름나 가족 물놀이에 좋고, 바로 옆 오름 서우봉에 오르면 해변과 한라산 쪽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요. 사계절 열려 있고 공용주차장과 화장실, 편의점이 있어 들르기 편해요.

14 km 60–24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