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90 분
주요 볼거리
- 제주 최대·최고(最古)의 상설 재래시장
- 갈치·옥돔 등 제주 생선 골목
- 2018년 문을 연 야시장 먹거리
- 한라봉·귤 택배와 기념품
- 산지천과 제주목 관아가 가까운 구도심
장소 소개
제주공항에서 차로 10여 분, 제주시 구도심 산지천 옆에 제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상설 재래시장이 있어요. 동문재래시장은 은갈치와 옥돔 같은 생선, 한라봉과 귤, 제주 기념품, 길거리 음식이 지붕 덮인 골목마다 빼곡해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 들르기 좋아요. 해가 지면 시장 안쪽에서 야시장이 열려요.
역사: 해방 뒤 생겨 불탄 뒤 다시 선 시장
시장은 일제강점기가 끝난 뒤 문을 열었어요. 1954년 3월 큰불로 모두 타 버렸지만 지금 자리에서 같은 이름으로 다시 섰고, 이후 제주시 원도심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어요. 제주시는 국비와 지방비 10억 원을 들여 시장 고객지원센터 아케이드에 야시장을 만들었고, 2018년 3월 이동식 판매대 32개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어요.
무엇을 볼까
- 수산물 골목: 갈치, 옥돔, 고등어 같은 제주 생선이 진열대를 채워요. 횟감을 사면 포장해 주는 가게가 많아 숙소에서 먹으려는 여행자가 많이 찾아요. 갈치는 길이와 굵기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지니 몇 집을 둘러보고 고르세요.
- 귤과 한라봉: 제철에는 상자째 사서 택배로 보내는 사람이 많고, 감귤 초콜릿 같은 기념품 가게도 모여 있어요.
- 야시장: 시장 안쪽 아케이드 아래 푸드 트럭 형태의 판매대가 늘어서 흑돼지 꼬치, 랍스터 구이처럼 철판에 바로 굽는 음식을 팔아요.
- 산지천 산책: 시장 바로 옆을 흐르는 산지천은 바다로 이어지는 하천으로, 시장 구경 전후에 잠깐 걷기 좋아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시장은 여러 출입구(게이트)로 나뉘어 있고 입구마다 번호가 붙어 있어요. 길을 잃으면 번호를 기준으로 약속 장소를 정하세요.
- 시장 서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이 있어 조선 시대 제주 구도심의 흔적을 함께 볼 수 있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서쪽으로 걸어서 10분이 채 안 걸려요. 조선 시대 제주를 다스리던 관청을 복원한 곳으로, 수~일요일에는 저녁에도 문을 열어요.
- 산지천과 김만덕 객주: 산지천을 따라 바다 쪽으로 걸으면 조선 후기 제주의 거상 김만덕을 기리는 공간이 있어요.
- 용두암: 차로 10분 안팎이라 시장 전후로 바닷가 바람을 쐬러 가기 좋아요.
Tripto 팁
- 언제 갈까: 낮에는 장보기, 저녁에는 야시장이에요. 야시장은 개장 때 18:00~24:00 운영으로 시작했지만, 계절과 점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현지에서 확인하세요. 일반 점포는 밤이 깊어지면 하나둘 문을 닫으니 시장 구경을 먼저 하고 야시장으로 넘어가는 순서가 좋아요.
- 시간: 구경과 간식에 45분~1시간 30분이면 충분해요.
- 가는 법: 제주시 구도심이라 시내버스 노선이 많고, 제주공항에서 택시로도 가까워요. 주변 공영주차장은 저녁 시간대에 붐벼요.
- 팁: 생선을 사서 택배로 보내려면 가게에 아이스박스 포장이 되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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