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2.5 시간
주요 볼거리
- 2012년 경매로 들여온 애플 I
- 알테어 8800·IBM PC 등 초기 PC
- 재믹스V 등 한국산 컴퓨터
- 직접 해 보는 고전 게임과 아케이드
- 1996년 바람의나라 초기 버전 복원
장소 소개
전시실 유리 안에 나무 상자 같은 컴퓨터 한 대가 놓여 있어요. 애플 I으로, 지금도 작동하는 몇 안 되는 실물 가운데 하나예요. 제주시 한라수목원 근처의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게임 회사 넥슨이 2013년 7월 27일 문을 연 컴퓨터·게임 박물관으로, 오래된 PC와 게임기를 직접 만지고 플레이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어떤 박물관일까
박물관은 한국 IT 산업의 바탕이 된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모으고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졌어요. 개관 당시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 박물관으로 소개됐고, 소장품은 자료에 따라 6,900점 또는 16,000점 이상으로 알려져 있어요. 독일 베를린 컴퓨터게임박물관 등 해외 박물관, 여러 게임·기술 기업과 교류하며 전시를 꾸려 왔어요.
개관 무렵 전시는 층마다 주제가 달랐어요. 1층은 개인용 컴퓨터의 역사, 2층은 비디오게임과 차세대 기술, 3층은 교육 프로그램과 오픈소스 기반의 발명, 지하 1층은 오락실 게임을 다뤘어요. 2015년에는 온라인으로 전시실을 둘러보는 360도 가상 박물관을, 2016년에는 주요 소장품 440여 점을 담은 모바일 앱을 내놓았어요.
무엇을 볼까
- 애플 I: 2012년 경매에서 37만 4,500달러에 사들인 컴퓨터로, 실제로 작동하는 개체가 전 세계에 6대 정도 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 초기 개인용 컴퓨터: 알테어 8800, 코모도어 PET, IBM PC 같은 고전 기종과 함께 삼성, 대우, 금성(현 LG)이 만들거나 판매한 재믹스V, SPC-1500A 등 한국 컴퓨터를 볼 수 있어요.
- 게임기와 아케이드: 패미컴과 게임보이, 세가 게임기, 오락실 게임기가 모여 있어요. 스페이스 인베이더, 갤러그, 페르시아의 왕자, 한메타자교사 같은 소프트웨어는 직접 해 볼 수 있어요.
- 바람의나라 초기 버전: 넥슨이 1996년 내놓은 그래픽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의 초기 버전을 2014년 복원해 공개했어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전시물의 대부분을 직접 만져 보거나 체험할 수 있게 해 둔 것이 일반 박물관과 다른 점이에요. 부모 세대가 어린 시절 하던 게임을 아이와 함께 해 보는 가족이 많아요.
- 키보드와 마우스의 역사를 다룬 기획 전시처럼, 컴퓨터 주변기기를 주제로 한 전시도 열어 왔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한라수목원: 박물관과 가까워 산책을 겸해 들르기 좋아요.
- 제주 원도심: 관덕정과 제주목 관아가 있는 원도심과 묶어 제주시 하루 일정을 짜기 좋아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10:00~18:00(입장 마감 17:30)으로 안내돼 있어요.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쉬어요.
- 요금: 성인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으로 안내돼 있지만 바뀔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 시간: 게임을 직접 해 보면 시간이 금방 가요. 1시간 30분~2시간 30분은 잡으세요.
- 가는 법: 제주시 노형동 1100로 변에 있고 주차장이 있어요. 제주시 안에 있어 도착일이나 출발일 일정에 넣기 좋아요.
- 비 오는 날: 실내 관람이라 날씨가 궂은 날 제주 여행 대안으로 많이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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