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소나무·메타세쿼이아·감나무가 우거진 약 35만㎡의 숲
-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무료, 2025년 디지털 전시로 재개관)
- 대한항공 858편·삼풍백화점 희생자 위령탑이 있는 남쪽 추모 공간
- 숲속 북카페와 맨발공원, 여의천변 산책로
- 서울둘레길 대모·우면산 코스 스탬프 지점
장소 소개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 바로 옆,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에 빽빽한 숲이 펼쳐져요.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조성한 매헌시민의숲은 잔디밭보다 울창한 '숲'을 주제로 만든 국내 첫 공원으로 꼽혀요. 2022년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호 **매헌(梅軒)**을 이름에 붙였고, 공원 안 기념관에서 그의 짧은 생애를 만날 수 있어요.
고속도로 관문에 만든 숲
공원 터는 1983년 개포지구 구획정리 사업으로 마련되었고, 약 3년 공사 끝에 1986년 11월 30일 문을 열었어요. 전체 면적은 약 **35만 9천㎡**예요. 소나무, 메타세쿼이아, 느티나무, 은행나무가 숲의 뼈대를 이루고, 감나무와 모과나무도 많아 가을이면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요.
원래 이름은 양재시민의숲이었어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 있는 공원이라는 의미를 살려 2022년 매헌시민의숲으로 이름을 바꿨고, 근처 신분당선 역 이름도 매헌시민의숲역이 되었어요. 개원 40주년을 맞은 2026년 10월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이곳에서 열려 작가·시민 정원이 곳곳에 꾸며졌어요.
매헌로를 사이에 둔 두 구역
공원은 매헌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과 남쪽으로 나뉘어요.
- 북쪽: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동상, 맨발공원, 어린이 놀이터, 야외 예식장, 숲속 북카페 '지식서재'가 있는 산책 중심 구역이에요. 공원 옆 여의천변 산책로와도 이어져요.
- 남쪽: 추모 공간이 모여 있어요. 한국전쟁 때 활약한 유격백마부대 충혼탑, 1987년 미얀마 상공에서 폭파된 대한항공 858편 희생자 115명을 기리는 위령탑, 1995년 무너진 삼풍백화점 희생자 502명의 위령탑,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추모비가 차례로 서 있어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일본군 수뇌부를 향해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기념관이에요. 1988년 12월 1일 국민 성금으로 세웠고, 2016년 국가 소유로 넘어간 뒤 2025년 3월 디지털 전시를 더해 다시 문을 열었어요. 의거 직전 김구 선생과 바꿔 찬 회중시계, 물통형·도시락형 폭탄 모형, 그가 고향 충남 예산에서 야학을 열며 직접 쓴 농민 교재 등을 볼 수 있어요. 입구에는 태극기 앞에서 결의를 다지는 윤봉길 의사 동상이 서 있어요.
- 관람 시간: 3
10월 10:0018:00, 112월 10:0017:00 - 휴관: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
- 관람료: 무료
Tripto 팁
- 가는 길: 신분당선 매헌시민의숲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이에요. 주소는 서초구 매헌로 99예요.
- 운영: 공원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열려 있고 입장료가 없어요.
- 추천 시간: 숲길 산책만 하면 1시간, 기념관과 남쪽 추모 공간까지 보면 1시간 30분~2시간을 잡으세요.
- 좋은 계절: 4월 벚꽃 무렵과 메타세쿼이아·은행나무가 물드는 11월이 특히 좋아요.
- 걷는 사람이라면: 공원은 서울둘레길 대모·우면산 코스의 중간 지점이에요. 관리사무소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를 겸해 인증 스탬프도 찍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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