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90 분
주요 볼거리
- 성종의 선릉(1495)과 정현왕후릉(1530)
- 1562년 옮겨 온 중종의 정릉
- 정자각과 문인석·무인석
- 빌딩 숲 속 산책로
- 입장료 1,000원
장소 소개
선정릉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고층 빌딩이 늘어선 테헤란로 바로 옆에 있는 조선 왕릉이에요. **선릉(宣陵)**과 **정릉(靖陵)**을 합친 이름으로, 조선 9대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아들인 11대 중종이 잠들어 있어요. 봉분 셋이 있어 ‘삼릉공원’이라고도 부르며, 2009년 조선왕릉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되었어요.
역사
선릉은 1495년 성종의 능으로 조성됐고, 1530년 동쪽 언덕에 정현왕후의 능이 더해졌어요. 정자각 뒤 두 언덕에 왕과 왕비의 봉분을 따로 둔 동원이강(同原異岡) 형식이에요.
정릉은 원래 1544년 경기도 고양에 조성됐는데, 1562년 중종의 계비 문정왕후가 이곳으로 옮겼어요. 문정왕후는 중종 곁에 묻히기를 바랐지만, 이 자리가 여름마다 물에 잠겨 결국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태릉에 홀로 묻혔어요.
임진왜란 때 선릉과 정릉은 왜군에게 파헤쳐져 관이 불탔어요. 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는 재만 나왔고, 중종의 능에서 나온 시신은 정말 중종인지 끝내 확인하지 못해 근처에 따로 묻었어요. 그래서 지금의 능은 시신이 없는 무덤이에요.
볼거리
- 선릉(성종릉): 봉분 둘레에 병풍석을 두르고, 그 앞에 문인석과 무인석, 석마가 늘어서 있어요.
- 정현왕후릉: 병풍석 없이 난간석만 둘러 왕의 능과 모습이 달라요. 두 능을 비교해 보세요.
- 정릉(중종릉): 정현왕후릉에서 작은 언덕을 넘는 숲길을 따라가면 닿아요.
- 정자각과 홍살문: 제사를 지내던 ‘丁’자 모양 건물과 신성한 공간의 입구를 알리는 붉은 문이에요.
- 역사문화관: 왕릉과 제례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실내 전시 공간이에요.
- 숲길: 능역 둘레는 오래된 나무가 우거진 숲이라, 세 능을 잇는 길을 따라 걸으면 도심 소음이 확 줄어들어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바로 옆 테헤란로의 옛 이름은 이곳의 봉분 세 개에서 따온 삼릉로였어요.
- 조선왕릉은 18곳에 흩어진 40기의 무덤이 하나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어요. 선정릉은 그중 도심 개발로 시야가 가려진 곳으로 언급되지만, 능 꼭대기 근처에서만 빌딩이 보이도록 관리되고 있어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3
10월 06:00~21:00, 111월 06:30~17:30, 2월 06:00~18:00이에요. 월요일에 쉬어요. - 요금: 어른(외국인 19
64세, 내국인 2564세) 1,000원, 10명 이상 단체 800원이에요. - 가는 법: 2호선·수인분당선 선릉역 10번 출구에서 약 450m, 9호선·수인분당선 선정릉역 3번 출구에서 약 1km예요.
- 해설: 역사문화관 실내 해설은 화~일요일 11:00, 15:00에 있어요. 일정은 바뀔 수 있어요.
- 시간: 세 능을 모두 돌아보는 데 1시간~1시간 30분이면 충분해요. 코엑스와 가까워 쇼핑 전후에 들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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