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2 시간
주요 볼거리
- 내륙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 1927년 시작
- 새벽 1시부터 열리는 경매, 3시 활어 경매
- 1층에서 사서 2층 식당에서 먹는 방식
- 소매 연중무휴, 고급 품목 24시간
- 1·9호선 노량진역에서 도보 거리
장소 소개
한강 남쪽, 63빌딩 동쪽에 있는 노량진수산시장은 내륙에서 가장 큰 수산물 도매시장이에요. 하루 250~300톤의 수산물이 거래되고, 새벽 1시부터 경매가 열려요. 수조 사이를 걸으며 생선을 고르고, 산 해산물을 2층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서울에서 손꼽히는 '먹는 시장'이에요.
역사: 서울역 옆에서 노량진으로
시장의 시작은 1927년 지금의 서울역 옆 의주로에 문을 연 경성수산이에요. 1971년 노량진역 북쪽에 도매시장을 새로 지어 옮겨 왔고, 2002년 수산업협동조합(수협)이 시장을 인수했어요. 2016년 현대화된 새 건물이 문을 열었는데, 일부 상인이 이전을 거부하며 옛 시장에 남아 오랜 갈등이 이어졌어요. 결국 옛 시장 건물은 2019년 철거가 확정됐고, 지금은 새 건물에서 영업해요.
무엇을 볼까
- 경매장: 패류는 01:00, 고급 선어는 01:30, 고급 활어와 냉동은 03:00부터 경매가 시작돼요. 특히 새벽 3시 활어 경매가 활기차요.
- 1층 소매장: 활어, 선어, 패류, 냉동 수산물 코너가 품목별로 나뉘어 있어요. 킹크랩, 광어, 전복, 낙지 등이 수조 가득 놓여 있어요.
- 2층 식당과 건어물: 1층에서 산 해산물을 2층 식당으로 가져가 회나 찜, 매운탕으로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에요. 손질과 상차림 비용은 따로 내요. 건어물과 젓갈 매장도 2층에 있어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수도권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의 약 절반이 이곳을 거쳐 가요.
- 소매가는 보통 경매 시세보다 10~20% 정도 높아요. 시장 홈페이지에서 그날 경매 시세를 확인하고 가면 가격 감을 잡기 좋아요.
- 경매장 약 2,100평, 판매장 약 2,560평, 주차장까지 합친 연면적이 1만 6천 평이 넘는 큰 시장이에요.
- 2011년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 약 2,000명에게 물었을 때 이곳 방문을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활동 가운데 하나로 꼽았어요.
- 동작구와 함께 여는 '도심 속 바다축제'도 이 시장에서 열려요.
- 수산물 시세는 그날 들어온 물량으로 정해져서 같은 생선도 날마다 값이 달라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63빌딩: 약 500m 서쪽에 있어 시장에서 식사한 뒤 전망대나 여의도 쪽으로 이어 가기 좋아요.
- 한강공원: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걸어서 이어져 저녁 산책 코스로 좋아요.
Tripto 팁
- 영업 시간: 소매 매장은 연중무휴예요. 고급 품목은 24시간, 일반 품목은 대체로 22:00까지, 건어물과 젓갈은 19:00에 마감해요. 경매는 일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에 쉬어요.
- 가는 법: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예요.
- 주차: 주차장 규모가 1,259대로 넉넉해요.
- 고르는 요령: 무게 단위로 값을 매기니 kg당 가격과 손질 후 무게를 확인하세요. 카드 결제가 가능해요.
- 시간 계획: 구경과 식사까지 1시간 30분~2시간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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