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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1971년 문을 연 경주 최대 전통시장
  • 반찬을 직접 떠 먹는 한식 뷔페 골목
  • 우엉을 넣은 김밥으로 이름난 가게들
  • 경주 일대 농산물과 동해 해산물
  • 대릉원까지 걸어서 약 900m

장소 소개

경주에서 관광객 대신 동네 사람들 틈에 섞여 밥 한 끼 하고 싶다면 성동시장이 답이에요. 옛 경주역 맞은편 원화로 입구에 자리한 경주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1971년부터 지금 자리에서 장이 서 왔어요. 반찬을 직접 골라 담는 한식 뷔페 골목과 김밥집, 경주 들녘에서 온 채소와 과일이 한데 모여 있어요.

이름과 자리

이름의 성동(城東)은 '성의 동쪽'이라는 뜻이에요. 시장은 옛 경주역 바로 맞은편에 자리해, 기차를 타고 온 사람과 인근 마을 사람들이 오가며 장을 보던 경주의 관문 시장이었어요. 2021년 말 경주의 기차역 기능이 신경주역으로 옮겨 간 뒤에도 시장은 그대로 시내 사람들의 장보기 터로 남아 있어요.

경주의 부엌

시장에는 경주와 주변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과 과일, 채소, 동해에서 올라온 해산물이 가득해요. 점포 수는 자료에 따라 300여 개에서 550여 개까지로 다르게 소개될 만큼 규모가 커요. 대형마트에 손님을 빼앗기던 시기를 지나, 바닥과 천장, 골목과 벽을 새로 단장하며 천년 고도 경주의 분위기를 살린 시장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무엇을 먹을까

  • 한식 뷔페 골목: 실내에 식당 10여 곳이 모여 있어요. 진열된 반찬을 접시에 직접 떠서 밥과 함께 먹는 방식이라, 경상도 가정식 반찬을 여러 가지 맛볼 수 있어요. 단품 메뉴를 시킬 수도 있어요.
  • 우엉김밥: 조린 우엉을 듬뿍 넣은 김밥으로 이름난 가게들이 시장 안에 몇 곳 모여 있어요.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문을 닫는 곳이 많아요.
  • 길거리 음식: 노점에서는 김밥, 순대, 떡볶이 같은 간식을 팔아요. 시장 구경을 하며 하나씩 맛보기 좋아요.
  • 장보기: 제철 과일과 건어물은 숙소에서 먹거나 선물로 사 가기 좋아요. 경주 일대에서 난 채소와 과일은 계절마다 진열대가 바뀌어, 같은 시장도 봄과 가을의 풍경이 달라요.

Tripto 팁

  • 영업시간: 가게마다 달라요.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열고, 인기 있는 김밥집과 반찬 가게는 점심 무렵 재료가 떨어지기도 하니 오전이나 이른 점심에 가세요.
  • 결제: 작은 가게나 노점은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받는 곳이 있어요. 현금을 조금 준비하세요.
  • 기차로 올 때: KTX와 기차는 이제 시내에서 떨어진 신경주역에 서요. 역에서 시내버스나 택시로 시내까지 들어와야 해요.
  • 소요 시간: 둘러보고 밥 한 끼 하면 1시간~1시간 30분이면 충분해요.
  • 위치: 주소는 경주시 원화로281번길 11이에요. 대릉원까지 약 900m, 황리단길도 걸어서 15분 남짓이라 오전에 시장, 오후에 고분군 순서로 묶기 좋아요.
  • 사진 예절: 가게와 상인을 가까이에서 찍을 때는 먼저 양해를 구하세요. 바쁜 아침 시간에는 통로를 막지 않도록 한쪽에 비켜서서 찍는 게 좋아요.
  • 장보기 준비: 해산물이나 과일을 사서 숙소로 가져가려면 보냉 가방이나 장바구니를 챙기면 편해요. 무게가 나가는 과일은 마지막에 사세요.
  • 문의: 시장 안내 054-772-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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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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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금관총

역사 유적지

경주 금관총

1921년 집을 짓다 우연히 신라 금관이 처음 나온 경주 노서동의 고분이에요. 칼집에 새겨진 '이사지왕' 글자로 주인 이름이 밝혀졌고, 2023년부터 무덤 구조를 보여 주는 전시관과 신라고분정보센터로 공개돼요. 대릉원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라 함께 돌아보기 좋아요.

0.7 km 40–60 분
대릉원

역사 유적지

대릉원

경주 도심에 솟은 신라 왕과 왕비, 귀족의 무덤 23기가 모인 고분 공원이에요. 금관과 천마도가 나온 천마총 안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고, 높이 23m의 쌍무덤 황남대총과 미추왕릉 사이로 난 산책길을 걸으며 첨성대까지 이어서 둘러볼 수 있어요. 봉분 위로 지는 노을도 아름다워요.

0.9 km 60–120 분
경주 황리단길

옛 거리·광장

경주 황리단길

신라 고분군 대릉원 돌담 바로 옆, 한옥 지붕 아래로 카페와 식당, 사진관이 약 1.5km 이어지는 경주의 거리예요. 2015년 무렵부터 바뀌기 시작해 경주에서 가장 붐비는 길이 됐고, 10원빵도 이곳에서 처음 팔렸어요. 첨성대와 교촌마을까지 걸어서 이어 갈 수 있어요.

1.1 km 60–180 분
경주 첨성대

역사 유적지

경주 첨성대

신라 선덕여왕 때 쌓은 높이 약 9m의 돌 천문대로,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꼽혀요. 국보이자 경주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의 일부이고, 대릉원과 월성 사이 평지에 있어 밤 조명과 꽃밭 산책을 함께 즐겨요. 첨성대만 보면 30분, 주변 유적과 묶으면 반나절 산책이에요.

1.2 km 30–90 분
경주 계림

역사 유적지

경주 계림

경주 첨성대와 월성 사이에 있는 작은 숲으로, 경주 김씨 시조 김알지가 나뭇가지에 걸린 금궤에서 나왔다는 전설이 깃들어 신라의 별칭이 되었어요. 1803년 세운 탄생 기록비와 왕버들 고목을 보고, 대릉원에서 월성까지 이어지는 유적 산책로를 함께 걸어 보세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들를 수 있어요.

1.5 km 20–40 분
경주 동궁과 월지

궁궐

경주 동궁과 월지

신라 문무왕이 674년 판 인공 연못과 태자의 별궁 터예요. 곡선 호안 덕분에 끝없는 바다처럼 보이는 월지와 복원한 임해전이 밤마다 물 위에 비쳐 경주 최고의 야경을 만들어요. 매일 22시까지 열고, 첨성대와 대릉원까지 걸어서 이어져요. 어른 입장료는 3,000원이고 연중무휴예요.

1.5 km 60–90 분
경주 교촌마을

옛 거리·광장

경주 교촌마을

682년 신라 국학이 섰다고 전하는 자리에 향교가 이어져 온 경주의 한옥 마을이에요. 9대째 이어진 경주 최부자댁 고택과 경주향교, 국가무형유산 교동법주가 있고, 월정교와 계림, 첨성대까지 걸어서 이어져요. 마을 입장은 무료예요. 해 질 녘 조명도 아름다워요.

1.6 km 60–180 분
경주 월성

성곽·요새

경주 월성

초승달 모양 언덕에 자리한 신라 왕궁 터로, 반월성이라고도 불러요. 성벽 둔덕과 복원된 해자, 조선 시대 석빙고가 남아 있고 지금도 발굴이 이어져요. 첨성대와 계림, 동궁과 월지 사이라 경주 시내 산책 코스로 걷기 좋아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둘러볼 수 있어요.

1.6 km 40–90 분
경주 분황사

사찰·성당

경주 분황사

634년 선덕여왕 때 완성한 신라 왕실 사찰로, 원효와 자장이 머물렀어요. 돌을 벽돌처럼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은 지금 남아 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됐어요. 황룡사지가 담장 바로 옆이에요. 입장료는 없고 연중 열어요.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도 걸어서 갈 수 있어요.

1.6 km 30–9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