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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둘레 2,020m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산책로
  • 노을 속 오리배와 저녁 음악분수
  • 수령 100년에 이르는 왕버들
  • 시인 이상화를 기리는 상화동산
  •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에서 도보

장소 소개

대구 수성구 도심 한가운데 둘레 약 2km의 호수가 펼쳐진 수성못은 대구 사람들의 산책길이자 데이트 장소예요. 원래는 일제강점기에 논에 물을 대려고 만든 저수지였지만, 지금은 오리배가 떠다니고 밤마다 음악분수와 조명이 켜지는 호수공원이 되었어요. 도시철도 3호선이 닿아 여행자도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역사: 농업용 저수지에서 호수공원으로

수성못 일대의 들판은 홍수와 가뭄 피해가 잦았어요. 그래서 일제강점기에 이곳에 살던 일본인 미즈사키 린타로가 조선총독부의 지원을 받아 저수지를 만들었어요. 완공 시기는 자료에 따라 1925년 또는 1927년으로 전해요. 둘레는 2,020m, 저수량은 약 70만 톤이에요. 그는 1939년 세상을 떠나 못 옆에 묻혔어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주변은 논과 밭이었고 집도 거의 없었어요. 1980년대에는 못 둘레를 따라 포장마차가 늘어선 유원지가 되었다가 1991년 모두 철거되고 다시 정비되었어요. 2015년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하면서 호숫가에 카페가 들어섰고, 지금은 대구에서 손꼽히는 나들이 장소가 되었어요.

수성못 가까운 들안길도 함께 변했어요. 1980년대 후반부터 시내 중심가의 큰 식당들이 이 길로 옮겨 오면서 먹거리타운이 생겼어요. 2019년 겨울에는 빛 축제가 처음 열렸고, 지금은 가을 수성못페스티벌이 대표 행사가 되었어요.

무엇을 볼까

  • 수변 산책로: 호수를 한 바퀴 도는 데크와 산책로가 이어지고, 길을 따라 벤치와 나무가 놓여 있어요.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길을 물들여요.
  • 오리배와 유람선: 호수 위에서 노을을 보며 페달을 밟는 오리배가 수성못의 대표 풍경이에요.
  • 음악분수: 저녁이면 호수 위에서 음악에 맞춰 분수가 솟고 조명이 켜져요. 운영 기간과 시간은 계절마다 달라요.
  • 왕버들: 동쪽 산책길 입구에 수령 100년에 이르는 왕버들이 있어요.
  • 상화동산과 시문학거리: 대구 출신 시인 이상화의 이름을 딴 작은 동산과 시를 새긴 거리가 호숫가에 있어요.
  • 아르떼 수성랜드: 바로 옆 놀이공원으로, 아이와 함께라면 함께 들르기 좋아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이곳을 배경으로 한 영화 '수성못'(2018)이 있을 만큼 대구 사람들에게는 일상의 풍경이에요.
  • 9월에는 수성못 일원에서 수성못페스티벌이 열려요.

Tripto 팁

  • 이용 정보: 호수공원은 상시 개방이고 입장료가 없어요. 음악분수는 월요일에 쉬고, 운영 기간은 미리 확인하세요.
  • 가는 법: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에서 내려 걸어가면 돼요.
  • 소요 시간: 한 바퀴 산책에 40분~1시간, 오리배와 카페까지 더하면 2~3시간이에요.
  • 좋은 때: 해 질 무렵 도착해 노을을 보고, 분수와 야경까지 이어서 보는 일정이 가장 좋아요.
  • 함께 가기: 호수 옆 들안길 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으면 하루 일정이 깔끔하게 마무리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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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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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

박물관·미술관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와 경북에서 나온 유물로 구석기부터 조선까지를 보여 주는 국립박물관이에요. 신라·가야의 금속 공예와 경북 북부의 이른 불교 조각, 섬유 도시 대구다운 복식문화실을 볼 수 있어요. 상설전시는 무료이고 전시 해설도 매일 열려요. 만촌역에서 시내버스로 갈 수 있어요.

2.7 km 90–120 분
대구 앞산

산

대구 앞산

대구 시내 바로 남쪽을 막아선 해발 660m의 산이에요. 케이블카로 5분 만에 앞산전망대에 올라 분지 도시 대구와 83타워를 내려다보고, 산허리를 도는 15km 자락길과 안지랑곱창골목까지 이어서 다닐 수 있어요. 케이블카 왕복 요금은 어른 14,000원이에요.

3.9 km 60–240 분
대구 계산동성당

사찰·성당

대구 계산동성당

1902년 완공한 경상도 최초의 서양식 성당으로, 국내에서 드문 정면 쌍탑의 고딕 성당이에요. 불탄 한옥 성당 자리에 벽돌로 다시 지었고 프랑스에서 들여온 스테인드글라스가 남아 있어요. 입장료는 없고 경상감영공원과 걸어서 이어져요.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다녀갔어요.

5.2 km 20–40 분
경상감영공원

역사 유적지

경상감영공원

조선 후기 약 300년 동안 경상도를 다스린 관청 경상감영이 있던 대구 도심의 공원이에요. 관찰사 집무실 선화당과 살림채 징청각, 선정비 29기가 남아 있어요.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닿고 입장료는 없어요. 계산동성당과 서문시장도 걸어서 갈 수 있어요.

5.5 km 30–45 분
대구 서문시장

기타

대구 서문시장

조선 시대 3대 시장으로 꼽힌 대구장에서 이어진 대구 최대 전통시장이에요. 6개 지구 4천여 점포에서 원단과 옷, 그릇, 건어물을 팔고, 금요일부터 일요일 저녁까지는 시장 앞길에 야시장 노점이 길게 늘어서요.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에서 바로 이어져요.

5.7 km 60–150 분
대구 달성공원

정원·공원

대구 달성공원

대구의 옛 이름 달구벌의 흙성 달성 위에 만든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도심 공원이에요. 둘레 약 1.3km 토성 산책로와 관풍루, 향토역사관, 작은 동물원이 모여 있고, 입장료 없이 3호선 달성공원역에서 걸어서 닿아요. 서문시장과 묶어 다니기 좋아요. 매일 05:00~21:00 열어요.

6.3 km 60–120 분
비슬산

산

비슬산

대구 달성군과 청도·창녕 사이에 솟은 해발 1,084m의 산으로, 봄이면 정상 능선이 참꽃으로 분홍빛이 돼요. 국내 최대 규모의 암괴류와 2014년 다시 세운 대견사, 1월 얼음축제가 열리는 자연휴양림이 있어요. 입산료 없이 언제든 자유롭게 오를 수 있어요.

15 km 180–360 분
대구 부인사

사찰·성당

대구 부인사

팔공산 남쪽 자락, 동화사와 파계사 사이의 작은 절이에요. 고려 때 새긴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인 초조대장경을 보관했던 곳으로 전해져요. 신라 선덕여왕의 영정을 모시고 해마다 숭모재를 지내며, 절 아래 비탈에는 옛 대가람의 축대와 당간지주가 남아 한때의 규모를 짐작하게 해요.

19 km 30–60 분
대구 파계사

사찰·성당

대구 파계사

팔공산 서쪽 숲속의 조용한 절로, 숙종의 꿈 이야기와 관음보살상 안에서 나온 영조의 도포가 전하는 조선 왕실의 원찰이에요. 원통전과 진동루가 감싼 마당, 왕의 위패를 모시던 기영각, 250년 된 영조임금 나무, 이름의 유래가 된 깊은 못을 함께 볼 수 있어요.

19 km 60–9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