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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1999년부터 연인산이라 불리는 해발 1,068m 산
  • 2026년 9월 전 구간 재개통한 용추계곡 9.2km
  • 약 4.7km 명품계곡길
  • 5월 중·하순 능선의 산철쭉 군락
  • 취사·야영 금지로 깨끗한 계곡

장소 소개

가평의 연인산은 이름부터 사연이 있는 산이에요. 원래 따로 부르는 이름이 없던 산이라 가평군이 이름을 공모했고, 1999년부터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아 연인산(戀人山) 이라고 불러요. 해발 1,068m의 정상과 맑은 용추계곡, 5월 능선을 덮는 산철쭉 덕분에 수도권에서 가까운 계곡 산행지로 사랑받아요.

경기도가 직접 가꾸는 산

연인산은 200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2018년부터 경기도가 직접 관리하고 있어요. 연인산을 중심으로 명지산·칼봉·매봉 같은 1,000m 안팎의 봉우리가 이어지고, 정상에서 흘러내린 물이 용추계곡을 이뤄요. 공원 안에서는 취사와 야영이 금지돼 있어서 계곡과 숲이 비교적 깨끗하게 남아 있어요.

다시 열린 용추계곡 길

2025년 7월 집중호우로 용추계곡 탐방로가 크게 유실돼 문을 닫았다가, 복구를 마치고 2026년 9월 11일 전 구간 9.2km가 다시 열렸어요. 복구 과정에서 비탈면을 완만하게 고치고 자연석으로 물가를 보강해 이전보다 안전해졌어요.

  • 소릿길: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해 숲 놀이터와 무송암, 용추폭포를 지나 용추 버스 종점까지 이어지는 약 2.7km 구간이에요.
  • 명품계곡길: 맑은 소와 너럭바위가 이어지는 약 4.7km 계곡 구간으로, 징검다리와 작은 출렁다리를 건너며 걸어요. 길가에는 화전민 터와 숯가마 터, 1962년 미군이 화전민 아이들을 위해 지어 준 분교 터도 남아 있어요.
  • 소요 시간: 탐방안내소에서 명품계곡길 끝까지 편도 약 2시간 30분이에요. 중산리 입구까지 약 1시간, 그 뒤로 약 1시간 30분이 걸려요.

정상까지 오르려면 가평 백둔리, 마일리, 용추계곡 쪽에서 오르는 등산로를 이용해요. 정상 산행은 하루 일정을 잡는 게 좋아요.

5월의 산철쭉

연인산의 상징은 해발 700m 위 능선에 자생하는 산철쭉 군락이에요. 보통 5월 중·하순에 활짝 피고, 연인·우정·장수·청풍 능선에서 특히 잘 보여요. 가을에는 계곡을 따라 단풍이 들어 봄과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연인산을 이루는 돌

연인산은 경기 지역 깊은 땅속에서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흑운모 편마암으로 이뤄져 있어요. 결이 진 단단한 바위가 오랜 세월 물에 깎이면서 용추계곡의 너럭바위와 맑은 소를 만들었어요. 계곡을 걸으며 바위 표면에 보이는 줄무늬를 살펴보면, 이 산이 얼마나 오래된 땅인지 실감할 수 있어요.

Tripto 팁

  • 안내소: 탐방안내소는 10:00~17:00에 문을 열고 월요일에는 쉬어요. 탐방로 상황은 안내소에서 확인하세요.
  • 어떻게 즐길까: 가볍게 걷고 싶다면 용추계곡 길만 왕복해도 좋아요. 정상은 등산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권해요.
  • 좋은 때: 산철쭉이 피는 5월 하순, 계곡이 시원한 여름, 단풍이 드는 10월이 좋아요. 비가 많이 온 뒤에는 계곡 물이 불어나니 출입 통제 여부를 확인하세요.
  • 준비: 취사와 야영이 안 되니 간단한 먹을거리와 물을 챙기고, 쓰레기는 되가져가세요.
  • 가는 길: ITX-청춘이 서는 가평역에서 승안리 용추계곡 쪽까지는 차로 이동하는 편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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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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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자연

남이섬

청평댐이 생기며 북한강 위에 떠오른 반달 모양 섬으로, 메타세쿼이아길과 은행나무길이 유명한 〈겨울연가〉 촬영지예요. 가평 선착장에서 배로 5분이면 닿고, 입장료에 왕복 배삯이 포함돼요. 타조와 공작이 거니는 숲길을 2~3시간 걸어 보세요. 단풍철에는 아침 첫 배를 타면 한결 한산해요.

15 km 120–240 분
포천아트밸리

자연

포천아트밸리

30년 가까이 화강암을 캐던 폐채석장을 되살린 포천의 문화공원이에요. 수직 절벽에 둘러싸인 청록색 호수 천주호, 채석 흔적과 조각공원, 무료 천문과학관이 있고, 토요일은 밤 10시까지 열어요. 어른 입장료는 6,000원이에요. 둘러보는 데 2시간이면 돼요.

16 km 90–120 분
아침고요수목원

정원·공원

아침고요수목원

가평 축령산 자락에 한상경 교수가 직접 일군 원예 수목원이에요. 한반도 모양의 하경정원과 향나무 천년향, 20여 개 주제 정원에 약 5,000종의 식물이 자라고, 겨울에는 오색별빛정원전 조명이 밤을 밝혀요. 정원 전체를 걸으려면 2~3시간쯤 걸리고 주차는 무료예요.

18 km 120–180 분
축령산(남양주·가평)

산

축령산(남양주·가평)

남양주와 가평 경계에 솟은 해발 879m 산이에요. 이성계와 남이 장군의 전설이 얽혀 있고, 서쪽 휴양림의 잣나무 숲과 5월 서리산 철쭉, 가을 단풍으로 사계절 사랑받아요. 경춘선 마석역에서 버스로 갈 수 있어요. 정상 순환 코스는 약 2시간 30분 걸리고, 휴양림에서는 숲속의집과 야영데크에 묵을 수도 있어요.

18 km 150–300 분
의암호

호수

의암호

1967년 의암댐이 생기며 북한강과 소양강 물이 모여 생긴 호수로, 춘천을 호반의 도시로 만들었어요. 수면 위 12m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와 호수를 가로지르는 3.61km 케이블카, 호숫가 자전거길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스카이워크는 무료이고 동절기에는 쉬어요.

25 km 60–180 분
남양주 봉선사

사찰·성당

남양주 봉선사

세조의 능인 광릉 옆에서 그 명복을 빌던 절로, 969년 운악사에서 시작됐다고 전해요. 현판과 주련을 모두 한글로 쓴 큰법당, 보물 동종, 7~8월 연꽃밭과 연꽃축제가 있고, 광릉과 국립수목원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입장료 없이 늘 열려 있는 절이에요.

26 km 45–90 분
국립수목원(광릉숲)

정원·공원

국립수목원(광릉숲)

조선 세조의 능 광릉을 지키며 500년 넘게 보존된 광릉숲 속 국립수목원이에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9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전나무숲길이 좋아요. 자동차로 가면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월요일은 쉬며 어른 입장료는 1,000원이에요. 2~3시간이면 돼요.

27 km 120–180 분
천마산

산

천마산

남양주 한가운데 솟은 812m 산으로, 이성계가 하늘을 만질 듯하다 해서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요. 3월 중순부터 계곡마다 야생화가 피고, 임꺽정 전설의 꺽정바위와 정상 전망이 있어요. 서울에서 경춘선으로 갈 수 있는 산림청 100대 명산이라 당일 산행지로 인기가 많아요.

27 km 180–240 분
소요산

산

소요산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역에서 걸어서 닿는 '경기의 소금강'이에요. 해발 587m 여섯 봉우리가 말굽처럼 둘러선 단풍 명산으로, 원효대사가 세웠다는 자재암과 원효폭포까지는 1~2시간 산책으로, 능선 종주는 약 6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어요. 단풍철 주말엔 붐벼요.

29 km 90–36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