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 시간
주요 볼거리
- 한반도 모양으로 꾸민 하경정원
- 수목원을 대표하는 향나무 천년향
- 20여 개 주제 정원과 약 5,000종의 식물
- 겨울 밤을 밝히는 오색별빛정원전
- 영화 〈편지〉와 여러 드라마 촬영지
장소 소개
가평 축령산 자락의 아침고요수목원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한국의 옛 별칭에서 이름을 딴 원예 수목원이에요.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한상경 교수가 직접 설계해 1996년 5월 문을 열었고, 한반도 모양의 하경정원을 비롯한 20여 개의 주제 정원에 약 5,000종의 식물이 자라요. 겨울에는 정원에 불을 밝히는 '오색별빛정원전'으로 밤 풍경이 완전히 달라져요.
돌밭에서 정원으로
수목원은 1992년 처음 구상되어 1994년 땅을 마련했어요. 원래 화전으로 일구던 메마른 돌밭이었는데, 한 교수 부부가 직접 몸으로 일구며 정원을 만들었어요. 재정이 어려울 때는 살던 집을 팔고 수목원 안의 작은 집에서 지냈다는 이야기도 전해요. 1996년 5월 11일 10개 구역으로 개원한 뒤 정원을 계속 늘려, 지금은 산지형 수목원 안에 20여 개의 주제 정원이 이어져요. 한국의 미를 계절과 주제별로 보여 주는 것이 처음부터의 목표였어요.
무엇을 볼까
- 하경정원: 한반도 모양으로 꾸민 정원에 꽃을 심어 우리 땅의 산천을 표현했어요. 하경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형태가 잘 보여요.
- 천년향: '천년향'이라는 이름이 붙은 오래된 향나무로, 수목원을 대표하는 풍경이에요.
- 주제 정원: 침엽수정원, 한국정원, 허브정원, 분재정원, 석정원, 비밀의정원, 야생화정원, 아이리스정원, 능수정원, 무궁화동산, 고향집정원 등이 숲길로 이어져요. 야생화정원 750여 종, 아이리스정원 800여 종, 무궁화동산 200여 종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돼요.
- 백두산 식물: 백두산에서 자라는 식물 300여 종을 포함해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어요.
- 실내 전시: 산수경 온실, 알파인 온실, 갤러리, 역사관이 있어 비 오는 날에도 둘러볼 곳이 있어요.
- 촬영지: 영화 〈편지〉를 시작으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황금빛 내 인생〉 등 많은 작품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어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울창한 잣나무 숲 아래로 산책로가 이어져, 꽃을 보는 것 못지않게 숲길을 걸으며 삼림욕을 하기에도 좋아요.
- 한국정원에는 목단 38종이 심겨 있다고 소개돼요. 늦봄 목단이 필 무렵에 찾으면 한국정원이 가장 화사해요.
- 최근에는 포레스트정원, 키친가든, J의오두막정원, 드라이가든처럼 새로 꾸민 공간도 이용 안내에 올라 있어, 예전에 와 본 사람도 새로 둘러볼 곳이 있어요.
Tripto 팁
- 이용 시간: 08:30~19:00(입장 마감 18:00)이고 연중무휴예요. 겨울 오색별빛정원전 기간에는 운영 시간이 달라지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요금: 어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 우대(경로·유공자·장애인) 9,000원이에요. 요금은 바뀔 수 있어요.
- 주차: 무료예요. 30인 이상 단체나 대형 버스로 갈 때는 예약이 필요해요.
- 언제: 봄꽃, 여름의 짙은 숲, 가을 단풍, 겨울 조명까지 계절마다 모습이 달라요.
- 시간: 정원 전체를 걸으려면 2~3시간 잡으세요. 산자락에 자리해 오르막이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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