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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주상절리 절벽에 둘러싸인 수심 21m의 천제연
  • 비가 온 뒤에만 쏟아지는 높이 22m의 제1폭포
  • 늘 물이 흐르는 제2·제3폭포
  • 칠선녀 조각을 단 구름다리 선임교
  • 솔잎란·담팔수가 자라는 난대림

장소 소개

중문관광단지의 호텔과 리조트 사이로 깊은 계곡 하나가 숨어 있어요. 계단을 내려가면 검은 기둥 모양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싼 에메랄드빛 못이 나타나요. 천제연폭포는 ‘하늘 임금의 연못’이라는 이름처럼, 이 못에서 시작해 바다 쪽으로 세 번 떨어지는 폭포예요.

폭포의 구조: 세 단으로 떨어지는 중문천

한라산에서 시작한 중문천이 바다로 흘러가며 세 단의 폭포를 만들어요.

  • 제1폭포: 주상절리 절벽에서 천제연으로 떨어지는 폭포로 높이 22m, 못의 깊이는 21m예요. 평소에는 물줄기가 거의 없는 마른 절벽이고, 큰비가 온 뒤에만 폭포가 돼요. 대신 육각기둥 바위와 맑은 못만으로도 볼거리가 충분해요.
  • 제2폭포: 천제연의 물이 아래로 흘러 만드는 폭포로, 늘 물이 떨어져 사진 속 천제연폭포는 대부분 이 모습이에요.
  • 제3폭포: 계곡을 따라 더 내려가면 만나는 마지막 폭포로, 이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요.

무엇을 볼까

  • 주상절리 절벽: 용암이 식으며 갈라진 기둥 모양 바위가 못을 둘러싸요. 제1폭포 앞 전망대에서 가장 잘 보여요.
  • 선임교: 길이 128m의 아치형 구름다리로, 견우와 직녀 이야기의 오작교를 본떠 만들었어요. 양옆에 악기를 들고 구름을 타고 오르는 칠선녀상이 있어 ‘선녀다리’라고도 불러요.
  • 천제루와 오복천: 다리 옆 전통 양식 누각과 거북, 용, 잉어 등을 새긴 샘이 있어요.
  • 난대림: 계곡 양쪽 숲은 따뜻한 지역 식물이 자라는 난대림이에요. 솔잎란, 담팔수 같은 희귀 식물이 자라고, 바위에 나무와 덩굴이 뒤엉킨 곶자왈의 모습도 일부 남아 있어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제1폭포 근처 바위 동굴 천장에서는 이가 시릴 만큼 차가운 물이 떨어지는데, 예전에는 백중과 처서 무렵 이 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낫는다는 말이 있었어요. 지금은 수영과 출입이 금지돼 가까이 갈 수 없어요. 하류에는 이 물을 논으로 끌어 쓰던 ‘천제연 관개수로’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남아 있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대포 주상절리대: 약 2km 떨어진 해안에서 바다와 맞닿은 주상절리를 볼 수 있어, 천제연의 기둥 바위와 비교해 보기 좋아요.
  • 중문·색달 해변: 중문관광단지 안 모래 해변이에요.
  • 여미지식물원: 같은 관광단지 안의 대형 온실 식물원이에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09:00~17:50에 열고 입장은 17:10에 마감해요. 일몰 시간이나 날씨에 따라 바뀌거나 통제될 수 있어요. 연중무휴예요.
  • 요금: 일반 2,500원, 청소년·어린이 1,350원이에요.
  • 동선: 산책로를 따라 제1폭포부터 차례로 내려가며 보세요. 계곡을 오르내리는 계단이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 때: 비가 많이 온 다음 날에 가면 평소 보기 어려운 제1폭포 물줄기를 볼 수 있어요. 오전에는 못의 물빛이 맑게 보여요.
  • 시간: 세 폭포를 모두 보려면 40분~1시간을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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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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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주상절리대

해안·섬

대포 주상절리대

서귀포 중문·대포 해안을 따라 육각 돌기둥이 병풍처럼 늘어선 천연기념물이에요. 뜨거운 용암이 바닷가에서 식으며 갈라져 생긴 현무암 기둥에 하얀 파도가 부딪히는 모습을 전망 데크에서 가까이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어른 2,000원이에요. 중문관광단지와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1.8 km 30–60 분
산방산

산

산방산

제주 남서쪽 들판에 종처럼 솟은 높이 395m의 용암 돔이에요. 중턱 해식동굴 산방굴에 부처님이 모셔져 있고 굴 앞에서 용머리해안이 내려다보여요. 한라산 꼭대기가 날아왔다는 전설과 봄 유채꽃밭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산방굴사는 09:00~18:00 열려요.

9.7 km 60–120 분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

해안·섬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

산방산 앞바다로 뻗은 용머리 모양 언덕이에요. 바닷속 화산재가 쌓인 물결무늬 절벽 아래 바위 단을 따라 한 바퀴 걷는 길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수성화산이에요. 만조와 악천후에는 출입이 통제되니 미리 확인하세요. 입장료는 어른 2,000원이고 공영 주차장은 무료예요.

9.8 km 40–90 분
서귀포 외돌개

해안·섬

서귀포 외돌개

서귀포 앞바다에 홀로 솟은 높이 약 20m의 돌기둥으로, 2011년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어요. 제주올레 7코스의 출발점이며, 해식 절벽과 소나무 숲 사이 산책로에서 바위와 바다를 무료로 내려다볼 수 있어요. 천지연폭포와 약 1.2km 거리예요. 주차는 무료예요.

12 km 30–60 분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서귀포 안덕면에 있는 항공·우주 테마 박물관이에요. 실물 항공기 26대를 띄워 놓은 항공역사관과 천문우주관, 몸으로 체험하는 테마관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나 비 오는 날 일정으로 좋아요. 2014년 문을 열었고 매월 셋째 월요일에 쉬어요.

12 km 120–180 분
천지연폭포

폭포

천지연폭포

서귀포 시내 가까이에서 높이 22m 물줄기가 깊이 20m 못으로 떨어지는 폭포예요. 천연기념물 난대림 사이 평탄한 산책로로 쉽게 닿고, 밤 10시까지 열어 조명이 켜진 폭포도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어른 2,000원이고 주차는 무료예요. 매표소에서 폭포까지는 왕복 40분이면 충분해요.

13 km 40–90 분
송악산

산

송악산

제주 남서쪽 끝 바다로 튀어나온 이중 분화구 화산이에요. 해안 둘레길에서 산방산과 형제섬, 가파도와 마라도를 바라보고, 절벽 아래 일본군 동굴진지에서 태평양전쟁의 흔적을 봐요. 정상부는 2027년 7월까지 출입이 통제돼요. 입장료 없이 24시간 걸을 수 있어요.

13 km 60–120 분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기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1960년에 문을 연 서귀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상설 시장이에요. 물고기가 헤엄치는 수로를 따라 회와 한라봉, 오메기떡과 빙떡을 맛볼 수 있고, 제주올레 코스가 시장을 지나며 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까지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점포가 닫기 전 저녁 일찍 가는 게 좋아요.

14 km 45–90 분
새별오름

산

새별오름

제주 서부 애월 중산간의 오름으로, 가을이면 온 사면이 은빛 억새로 덮여요. 20~30분이면 정상에 올라 주변 오름과 너른 들판을 내려다볼 수 있고, 2000년부터 옛 목축 풍습을 되살린 제주들불축제가 열려 온 곳이기도 해요. 입장과 주차는 무료예요.

14 km 45–9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