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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862년 도선국사 창건 전승
  • 해발 약 400m, 북한산 최대 사찰
  • 도선국사가 새겼다고 전하는 마애불입상
  • 1887년 세운 오층탑과 진신사리
  • 백운대로 이어지는 등산로

오디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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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과 해치 — 조선 왕의 길을 걷다

서울특별시 무료 오디오 산책 — 장소 12곳

12 곳 150 분 5.9 km

장소 소개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로 오르는 길목, 우이동 계곡 위쪽에 자리한 절이에요. 도선사는 서울에서 차로 갈 수 있는 사찰 가운데 가장 높은 해발 약 400m에 있고, 북한산에서 가장 큰 사찰로 꼽혀요. 바위에 새긴 마애불과 산사의 고요함, 백운대 등산로가 함께 있는 곳이에요.

역사: 도선국사의 예언

절의 기록에 따르면 도선사는 862년 신라 경문왕 때 도선국사가 세웠어요. 도선은 이곳의 산세가 천 년 뒤 불법을 다시 일으킬 자리라고 내다보고 절을 지은 뒤, 큰 바위를 지팡이로 갈라 마애관음보살상을 새겼다고 전해요. 창건 당시의 건물은 남아 있지 않아요.

그 뒤 조선 후기까지의 기록은 거의 없지만, 북한산성을 쌓을 때 승병들이 이 절에서 보초를 섰다는 기록이 전해요. 1863년 김좌근의 시주로 다시 고치고 칠성각을 새로 지었으며, 1887년에는 임준이 오층탑을 세우고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셨어요. 일본 고야산 진언종 총본산 곤고부지와 자매 사찰을 맺고 있어요.

무엇을 볼까

  • 일주석 글귀: 산문의 돌기둥에 ‘삼일수심천재보 백년탐물일조진’이라고 새겨져 있어요. 사흘 닦은 마음은 천 년의 보배이고, 백 년 탐한 재물은 하루아침의 티끌이라는 뜻이에요.
  • 마애불입상: 도선국사가 새겼다고 전하는 바위 불상으로,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이에요. 지금도 기도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요.
  • 대웅전: 아미타삼존불을 모셨고, 안쪽 벽에 달마와 혜능, 청담 스님의 영정, 후불탱화와 팔상도, 극락구품도가 있어요.
  • 호국참회원과 여러 전각: 대웅전을 중심으로 호국참회원, 명부전, 삼성각, 천왕문, 범종각이 산비탈을 따라 이어져요.
  • 문화유산: 목조 아미타불·대세지보살상, 석조독성상, 청동종 등 서울시 유형문화유산과 19세기 말의 불화, 경전이 전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북한산 국립공원: 도선사는 북한산 안에 있어요. 우이동 계곡과 백운대 등산로가 이곳에서 이어져요.
  • 연산군묘: 북한산우이역에서 약 1.3km 떨어진 곳에 조선 제10대 왕 연산군의 무덤이 있어요. 산행 전후에 들르기 좋아요.
  • 도봉산: 북한산우이역 일대는 북한산과 도봉산 산행의 출발점이에요.

Tripto 팁

  • 이용 정보: 09:00~18:00, 연중무휴이고 입장료가 없어요.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어요. 외국어 안내는 없어요. 문의는 02-993-3161이에요.
  • 가는 법: 우이신설선 종점 북한산우이역(도선사입구역)에서 내리면 북한산 입구예요. 여기서 절까지는 산길 도로를 따라 한참 올라가야 해요.
  • 등산과 묶기: 도선사에서 백운대를 거쳐 백운대탐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요. 산행 전 날씨와 일몰 시간을 확인하세요.
  • 방문 예절: 기도하는 신도가 많은 절이에요. 법당 안에서는 조용히 하고, 사진은 허락된 곳에서만 찍으세요.
  • 시간 계획: 절만 둘러보면 1시간, 백운대 산행까지 하면 하루를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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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9
북한산

산

북한산

서울 북쪽을 둘러싼 화강암 봉우리 산으로, 최고봉 백운대는 836.5m예요. 1983년 국립공원이 되었고, 1711년에 쌓은 북한산성과 오래된 절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서울 시내와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지하철역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어요. 둘레길도 있어요.

0.7 km 180–360 분
국립4·19민주묘지

역사 유적지

국립4·19민주묘지

1960년 4·19혁명 희생자와 유공자 596기가 잠든 북한산 자락의 국립묘지예요. 높이 21m 화강석 기념탑과 묘역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3층 전망대 기념관이 있고,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에서 걸어서 8분이면 닿아요. 입장료는 없고, 기념관은 월요일에 쉬어요.

1.9 km 60–90 분
서울 연산군묘

역사 유적지

서울 연산군묘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폐위된 왕 연산군과 부인 거창군부인 신씨의 무덤이에요. 왕릉이 아닌 '묘'라서 석물이 소박하고, 왕위에서 쫓겨난 왕의 마지막 자리를 볼 수 있어요. 입장료가 없고, 앞쪽 원당샘공원의 큰 은행나무와 함께 걷기 좋아요. 월요일에는 쉬어요.

2.9 km 20–90 분
화계사

사찰·성당

화계사

북한산 자락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자리한 조계종 사찰로, 1933년 국어학자 9명이 머물며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다듬은 곳이에요. 1649년 명부전 조각상과 1683년 동종, 숭산 스님이 시작한 국제선원을 보고 우이신설선 화계역에서 걸어서 다녀오세요. 입장료는 없어요.

2.9 km 60–90 분
고양 흥국사

사찰·성당

고양 흥국사

북한산 서쪽 한미산 기슭의 절로, 661년 원효 창건 설화와 1770년 영조가 눈길에 하룻밤 머문 인연으로 이름이 흥국사로 바뀐 이야기가 전해요. 1792년 불화가 걸린 약사전과 근대 복합 법당 대방을 볼 수 있고, 입장료 없이 연중 둘러볼 수 있어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해요.

4.5 km 40–60 분
도봉산

산

도봉산

서울 동북쪽 끝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한 화강암 산이에요. 자운봉·만장봉·선인봉이 나란히 솟은 바위 능선이 장관이고,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에서 내려 바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어요. 실제로 오를 수 있는 정상은 신선대예요. 바윗길이 많아 장갑과 등산화를 꼭 챙기세요.

5.5 km 210–360 분
서울 정릉(신덕왕후)

역사 유적지

서울 정릉(신덕왕후)

태조의 두 번째 왕비 신덕왕후의 능으로, 도성 안에서 쫓겨나 260여 년 동안 버려졌다가 1669년 되살아난 사연이 있어요. 조선왕릉 석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장명등, 한 번 꺾인 참도, 깊은 숲길이 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하나예요. 월요일에 쉬어요.

6.1 km 40–90 분
길상사

사찰·성당

길상사

서울의 이름난 요정 대원각이 주인 김영한의 시주로 1997년 절이 된 곳이에요. 시인 백석과 자야의 이야기, 법정 스님의 유품을 모신 진영각, 천주교 조각가가 만든 관음상이 있고, 가을이면 꽃무릇이 피는 성북동의 조용한 절이에요. 관람은 09:00~18:00이에요.

6.2 km 45–90 분
숙정문

성곽·요새

숙정문

한양도성의 북대문으로, 1396년에 세웠지만 1413년 풍수 때문에 닫혀 거의 쓰이지 않았어요. 문 양쪽 성벽이 온전히 남은 유일한 대문이고, 1968년부터 출입이 막혔다가 2006년 다시 열렸어요. 지금도 북악산 성곽길을 걸어야 닿을 수 있어요. 봄과 가을 산책으로 좋아요.

6.7 km 90–18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