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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높이 21m 화강석 탑주 7개로 이루어진 4월학생혁명기념탑
  • 4·19혁명의 배경과 전개를 보여 주는 3층 기념관과 전망대
  • 1~6묘역에 조성된 희생자·유공자 묘역
  • 전통 목조 건물인 유영봉안소
  • 북한산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연못과 잔디 공간

오디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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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과 해치 — 조선 왕의 길을 걷다

서울특별시 무료 오디오 산책 — 장소 12곳

12 곳 150 분 5.9 km

장소 소개

서울 강북구 수유동, 북한산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선 자리에 1960년 4·19혁명 희생자들이 잠들어 있어요. 3·15 부정선거에 맞서 거리로 나섰던 학생과 시민을 기리는 국립묘지로, 묘역과 기념탑, 기념관을 함께 돌아보면 한국 민주주의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한자리에서 이해할 수 있어요. 도심에서 지하철로 갈 수 있고 입장료도 없어요.

묘지가 만들어지기까지

1960년 3월 15일 대통령 선거는 대규모 부정으로 치러졌고, 마산 시위와 김주열 학생의 죽음을 거치며 분노가 전국으로 번졌어요. 4월 19일 서울에서 수만 명의 학생과 시민이 거리로 나섰고, 결국 이승만 대통령이 물러나면서 자유당 정권이 무너졌어요.

희생자를 위한 공원묘지는 1961년 2월 국무회의에서 결의됐고, 1962년 12월 기공식을 거쳐 1963년 9월 20일 묘지 준공과 함께 기념탑을 제막했어요.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대대적인 성역화 사업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췄고, 2006년 '국립4·19민주묘지'라는 이름을 얻었어요. 전체 면적은 **9만 6,837㎡**로, 묘역·유영봉안소·기념관이 있는 성역 공간과 광장·연못이 있는 이용 공간, 숲과 잔디밭으로 나뉘어 있어요.

둘러볼 곳

  • 4월학생혁명기념탑: 묘지 한가운데 선 높이 21m의 화강석 탑주 7개예요. 비문에는 '민주제단에 피를 뿌린 186위의 젊은 혼'을 기리는 글이 새겨져 있고, 탑 좌우 뒤편 묘역에는 높이 7m의 만장 탑주가 10개씩 서 있어요.
  • 묘역: 1묘역부터 6묘역까지 나뉘어 있고, 4·19혁명 당시 사망자와 부상자, 건국포장을 받은 유공자들이 안장돼 있어요. 현재 596기가 안장돼 있어요.
  • 4·19혁명기념관: 1층은 혁명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 주고, 2층에는 역사적 의의와 유물 전시, 교육 체험 공간이 있어요. 3층 전망대에 오르면 묘역 전체와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와요.
  • 유영봉안소: 희생자들의 영정을 모신 전통 목조 건물이에요. 소나무와 향나무가 둘러싼 돌계단 위에 있어 묘역 안에서 가장 조용한 공간이에요.
  • 수호예찬의 비와 조형물: 4·19혁명을 노래한 시 12편을 새긴 화강석 비와 군상 조각, '정의의 불꽃' 같은 상징 조형물이 광장 곳곳에 있어요.

알고 가면 좋은 이야기

기념탑 비문은 시조 시인 이은상이 짓고 서예가 김충현이 썼어요. 4월이 되면 묘지 일대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가 열리고, 4월 19일 기념식 전후로는 참배객이 크게 늘어요. 묘지 바로 뒤로 북한산 등산로가 이어져 있어서, 참배를 마치고 산책 삼아 수유리 쪽 계곡길을 걷는 사람도 많아요.

Tripto 팁

  • 개방 시간: 출입문은 310월 06:00~18:00, 112월 07:00~17:00에 열려요. 기념관과 유영봉안소는 310월 09:3017:30, 112월 09:3016:30이고 매주 월요일 휴관(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날)이에요. 입장료는 없어요.
  • 소요 시간: 기념탑과 묘역, 기념관 전망대까지 둘러보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 좋은 시기: 4월에는 진달래와 벚꽃이 피고 기념 행사가 이어져요. 11월 단풍철에는 북한산 능선과 붉은 잎이 함께 보여요.
  • 교통: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8분 안팎이에요. 간선버스 104·109·120·144·151·163번도 근처를 지나요.
  • 주차: 주차장은 약 100대 규모이고 2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어요. 설·한식·현충일·추석에는 참배객이 몰려 길이 막혀요.
  • 예절: 반려동물(안내견 제외) 동반, 돗자리 사용, 잔디밭 출입, 자전거·킥보드는 금지예요. 묘역 안에서는 큰 소리를 내지 않는 게 예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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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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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사찰·성당

화계사

북한산 자락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자리한 조계종 사찰로, 1933년 국어학자 9명이 머물며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다듬은 곳이에요. 1649년 명부전 조각상과 1683년 동종, 숭산 스님이 시작한 국제선원을 보고 우이신설선 화계역에서 걸어서 다녀오세요. 입장료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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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산군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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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북한산

서울 북쪽을 둘러싼 화강암 봉우리 산으로, 최고봉 백운대는 836.5m예요. 1983년 국립공원이 되었고, 1711년에 쌓은 북한산성과 오래된 절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서울 시내와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지하철역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어요. 둘레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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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릉(신덕왕후)

태조의 두 번째 왕비 신덕왕후의 능으로, 도성 안에서 쫓겨나 260여 년 동안 버려졌다가 1669년 되살아난 사연이 있어요. 조선왕릉 석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장명등, 한 번 꺾인 참도, 깊은 숲길이 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하나예요. 월요일에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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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서울의 이름난 요정 대원각이 주인 김영한의 시주로 1997년 절이 된 곳이에요. 시인 백석과 자야의 이야기, 법정 스님의 유품을 모신 진영각, 천주교 조각가가 만든 관음상이 있고, 가을이면 꽃무릇이 피는 성북동의 조용한 절이에요. 관람은 09:00~18:00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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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쪽 끝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한 화강암 산이에요. 자운봉·만장봉·선인봉이 나란히 솟은 바위 능선이 장관이고,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에서 내려 바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어요. 실제로 오를 수 있는 정상은 신선대예요. 바윗길이 많아 장갑과 등산화를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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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전형필이 1938년 성북동에 세운 한국 최초의 사립 미술관이에요. 일제강점기에 재산을 털어 지켜 낸 훈민정음 해례본과 고려청자, 조선 회화를 품은 곳으로, 상설 전시 없이 기획전 기간에만 문을 열어요. 정원의 석탑도 함께 보세요. 성북동 골목 산책과 함께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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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서쪽 한미산 기슭의 절로, 661년 원효 창건 설화와 1770년 영조가 눈길에 하룻밤 머문 인연으로 이름이 흥국사로 바뀐 이야기가 전해요. 1792년 불화가 걸린 약사전과 근대 복합 법당 대방을 볼 수 있고, 입장료 없이 연중 둘러볼 수 있어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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