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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경기 오악의 하나, 해발 675m
  • 2016년 개통 150m 감악산 출렁다리
  •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운계폭포
  • 맑은 날 정상에서 보이는 개성 송악산
  • 1951년 설마리 전투,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

장소 소개

파주, 양주, 연천의 경계에 솟은 **감악산(675m)**은 예부터 경기 오악의 하나로 꼽힌 바위산이에요.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함께 비친다고 해서 '감색 바위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등산로 입구의 출렁다리, 수직으로 떨어지는 운계폭포, 맑은 날 정상에서 보이는 개성 송악산까지, 휴전선 가까운 산만의 풍경이 있어요.

역사: 신의 산이자 전쟁의 산

감악산은 신라 때부터 무속에서 신성하게 여긴 산이었고, 조선 시대에는 궁중에서 봄가을로 이 산에 제사를 지냈어요. 삼국 시대부터 한반도를 두고 다툰 전장이었고, 거란 침입 때도 이곳에서 싸움이 벌어졌어요.

6·25전쟁 때는 675고지로 불리며 임진강 방어선의 격전지가 됐어요. 1951년 4월 산 아래 설마리 일대에서 영국군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 낸 전투가 유명해요. 그래서 파주시는 출렁다리에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라는 별칭을 붙였어요. 지금도 주변에는 군부대가 있어요.

무엇을 볼까

  • 감악산 출렁다리: 도로 공사로 끊긴 설마리 골짜기를 잇는 길이 150m, 폭 1.5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예요. 설마천 계곡 위 약 45m 높이에 걸려 있고 2016년 개통했어요.
  • 운계폭포: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로, 겨울에는 빙벽 훈련장으로도 쓰여요.
  • 정상의 감악산비: 글자가 모두 닳아 없어진 비석이에요. 진흥왕 순수비라는 설, 당나라 장수 설인귀의 비라는 설 등 여러 이야기가 전해요.
  • 임꺽정굴: 장군봉 바로 아래에 있고, 임꺽정이 관군을 피해 숨었다는 전설이 있어요.
  • 범륜사: 출렁다리에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만나는 절이에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에 들어 있어요.
  • 출렁다리가 생긴 뒤 이듬해에만 67만 명 넘게 찾을 만큼 단숨에 명소가 됐어요.
  • 백두대간에서 갈라진 한북정맥이 양주에서 다시 갈라져 적성 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감악산이에요.
  • 산에는 범륜사 말고도 수월사, 봉암사, 미타암 같은 절이 있고, 산 아래 산머루농원에서는 머루로 만든 와인을 맛볼 수 있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한탄강: 동북쪽 연천 방향으로 약 8km 떨어진 주상절리 협곡으로, 차로 함께 묶기 좋아요.
  •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 출렁다리 근처 설마천 계곡에 있어 전쟁사를 이어 볼 수 있어요.

Tripto 팁

  • 출렁다리: 09:00~18:00에 건널 수 있고 무료예요. 기상이 나쁘면 통제돼요.
  • 주차: 최초 20분 무료, 이후 소형차 2,000원, 대형차 4,000원이에요.
  • 등산 코스: 범륜사 입구에서 정상까지 약 3.4~3.9km(제1·2코스)예요. 왕복 3~4시간을 잡으세요. 정해진 등산로만 이용하고, 군사 시설 쪽으로는 들어가지 마세요.
  • 조망: 개성 송악산은 시야가 맑은 날에만 보여요. 미세먼지가 적은 가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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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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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자연

한탄강

북한 평강에서 연천까지 136km를 흐르며 현무암 협곡과 주상절리 절벽을 만든 강이에요.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됐고, 재인폭포와 비둘기낭폭포, 고석정, 주상절리길을 연천·포천·철원 지역별로 나눠 둘러보기 좋아요. 비둘기낭폭포는 입장료가 없어요.

7.9 km 180–480 분
소요산

산

소요산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역에서 걸어서 닿는 '경기의 소금강'이에요. 해발 587m 여섯 봉우리가 말굽처럼 둘러선 단풍 명산으로, 원효대사가 세웠다는 자재암과 원효폭포까지는 1~2시간 산책으로, 능선 종주는 약 6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어요. 단풍철 주말엔 붐벼요.

11 km 90–360 분
연천 전곡리 유적

역사 유적지

연천 전곡리 유적

미군 병사가 한탄강변에서 주운 돌 하나가 동아시아 구석기 연구를 뒤흔들었어요.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동아시아에서 처음 나온 연천 전곡리 유적에는 넓은 선사공원과 토층 전시, 무료로 볼 수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이 함께 있어 아이와 반나절 보내기 좋아요. 1호선 전곡역에서 가까워요.

12 km 90–180 분
화석정

역사 유적지

화석정

파주 율곡리 임진강 벼랑 위에 선 정자로, 1443년 율곡 이이의 5대조가 처음 세웠어요. 이이가 여덟 살에 이곳에서 지었다는 팔세부시가 안쪽에 걸려 있고,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때 두 번 불탄 뒤 1966년 다시 지었어요. 정자에서 임진강 굽이가 내려다보여요.

16 km 20–45 분
임진각

역사 유적지

임진각

경기 파주 임진강 가에 1972년 실향민을 위로하려고 조성된 관광지예요. 설과 추석에 차례를 지내는 망배단, 1953년 포로 12,773명이 건너온 자유의 다리가 있고, 총탄 자국이 남은 장단역 증기기관차와 평화누리공원도 볼 수 있어요. DMZ 안보관광의 출발점이기도 해요.

21 km 90–180 분
보광사

사찰·성당

보광사

파주 고령산 기슭, 영조의 어머니 숙빈 최씨의 묘소 소령원을 돌보던 절이에요. 영조 친필로 전하는 대웅보전 현판과 바깥벽을 나무판 그림으로 두른 판벽화, 숙빈 최씨의 위패를 모신 어실각과 영조가 심었다는 향나무가 남아 있어요. 경내는 09:00~17:00에 열려요.

21 km 40–60 분
권율 장군 묘

역사 유적지

권율 장군 묘

임진왜란 때 행주대첩을 이끈 도원수 권율(1537~1599)이 잠든 양주 장흥의 묘역이에요. 장군의 봉분 양쪽에 두 부인이 함께 묻혀 있고, 조선 시대 석물과 1861년 다시 세운 신도비, 아버지 권철의 묘도 있어요. 24시간 무료로 조용히 둘러볼 수 있어요.

23 km 20–40 분
포천아트밸리

자연

포천아트밸리

30년 가까이 화강암을 캐던 폐채석장을 되살린 포천의 문화공원이에요. 수직 절벽에 둘러싸인 청록색 호수 천주호, 채석 흔적과 조각공원, 무료 천문과학관이 있고, 토요일은 밤 10시까지 열어요. 어른 입장료는 6,000원이에요. 둘러보는 데 2시간이면 돼요.

24 km 90–120 분
국립수목원(광릉숲)

정원·공원

국립수목원(광릉숲)

조선 세조의 능 광릉을 지키며 500년 넘게 보존된 광릉숲 속 국립수목원이에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9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전나무숲길이 좋아요. 자동차로 가면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월요일은 쉬며 어른 입장료는 1,000원이에요. 2~3시간이면 돼요.

27 km 120–18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