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 시간
주요 볼거리
- 광안대교가 보이는 1.4km 백사장
- 매주 토요일 밤 드론 라이트쇼(약 1,000대)
- 가을 부산불꽃축제
- 민락동 활어시장과 수변공원
- 2004년부터 이어진 'e스포츠의 성지' 이야기
장소 소개
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 수영구에 있는 길이 1.4km의 도심 해변이에요. 반달 모양으로 휘어진 백사장 앞바다를 광안대교가 가로지르고 있어서, 낮에는 바다를 따라 산책하고 밤에는 다리 조명과 도시 야경을 보러 많은 사람이 찾아요. 매주 토요일 밤 바다 위에서 열리는 드론 라이트쇼 덕분에 해가 진 뒤가 더 붐비는 해변이기도 해요.
해변은 어떤 모습일까
모래사장 면적은 약 82,000㎡, 폭은 곳에 따라 25~110m예요. 고운 모래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고, 바로 뒤 해변 도로에는 카페와 식당, 횟집이 줄지어 있어요. 해변 동쪽 민락동 방향으로 가면 활어시장과 민락수변공원이 붙어 있어서, 회를 사 들고 바닷가에 앉아 먹는 사람도 많아요. 2008년 7월부터는 백사장 전 구역이 금연구역이에요. 해운대해수욕장 서쪽에 있고, 밤이 되면 광안대교에 LED 조명이 켜져 색이 계속 바뀌어요.
축제와 드론 라이트쇼
-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2023년부터 매주 토요일 밤 바다 위에서 드론 약 1,000대가 그림과 글자를 만들어요. 한 번에 약 12분이고 관람은 무료예요. 3~9월에는 20:00·22:00, 10~2월에는 19:00·21:00에 두 번 열려요.
- 부산불꽃축제: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한 해상 멀티미디어 쇼에서 시작된 축제로, 해마다 가을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불꽃을 쏘아 올려요. 매년 100만 명 넘는 관람객이 모일 만큼 큰 행사예요.
- 광안리 어방축제: 봄에 사흘간 열리는 지역 축제예요. 2001년 남천·민락 활어축제, 광안리 해변축제, 남천동 벚꽃축제를 하나로 합쳤어요. '어방(漁坊)'은 고기잡이가 활발했던 옛 수영 지역의 어업 공동체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 부산바다축제: 1996년부터 이어진 여름 축제로, 8월 초 광안리를 비롯한 부산의 해수욕장 곳곳에서 공연과 행사가 열려요.
알고 가면 재미있는 이야기
광안리에는 'e스포츠의 성지'라는 별명이 있어요. 2004년부터 해마다 백사장에 무대를 세우고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전을 열었고, 수만 명의 관중이 모래사장을 가득 채웠기 때문이에요. 2018년 영화 〈블랙 팬서〉의 자동차 추격 장면도 광안리 일대에서 촬영했어요. 해변 가까이에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요트 경기가 열렸던 요트 경기장도 있어요.
Tripto 팁
- 가는 법: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이나 금련산역에서 걸어서 10~15분이에요.
- 드론쇼 보기: 해변 어디서나 보이지만 백사장 가운데쯤에 자리를 잡으면 광안대교와 드론을 한 화면에 담기 좋아요. 날씨나 기술 문제로 취소되거나 늦어질 수 있어요.
- 시간: 산책과 식사까지 2~3시간이면 넉넉해요. 드론쇼를 볼 생각이라면 토요일 저녁으로 일정을 잡으세요.
- 주의: 불꽃축제 날에는 해변 일대가 크게 붐비고 교통이 통제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해운대해수욕장과는 지하철 2호선으로 이어져 하루에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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