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2.5 시간
주요 볼거리
- 실물 항공기 26대와 전차 3대의 야외 전시장
- 6·25 참전기 B-29 폭격기와 C-124 수송기
- 내부까지 보는 C-124와 대통령 전용기 C-54
- 6·25 전쟁 유물 2,600여 점의 자유수호관
-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통합 관람권
장소 소개
사천 비행장 옆, 국산 항공기를 만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세운 항공우주박물관이에요. 야외 전시장에 실물 항공기 26대가 늘어서 있고, 그중에는 6·25 전쟁에 참전한 B-29 폭격기와 C-124 대형 수송기처럼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기체가 섞여 있어요. 비행기와 전차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가족 여행자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아요.
비행기 회사가 만든 박물관
한국항공우주산업은 T-50 훈련기와 수리온 헬기를 만드는 항공기 제조사예요. 박물관은 이 회사가 사천 공장 옆에 지어 2002년 8월 문을 열었어요. 부지는 약 4만 6천㎡이고, 2025년 1월부터는 인근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통합 운영해 한 장의 표로 두 곳을 모두 볼 수 있어요.
둘러볼 곳
- 야외 전시장: 실물 항공기 26대와 전차 3대, 화포, 로켓, 제트 엔진이 있어요. KAI가 만든 KF-16 전투기와 수리온 헬기 모형, 무인 헬기가 한쪽에, 6·25 전쟁 참전기 10대가 다른 쪽에 서 있어요. 미군이 제공한 B-29, C-124, F4U 콜세어, B-26, F9F 쿠거와 한국 공군의 T-6, F-86F, O-1G, C-47, H-19예요. 퇴역한 F-4E 팬텀, F-5A, T-33 같은 공군기도 볼 수 있어요.
- C-124 글로브마스터와 대통령 전용기: 거대한 C-124 수송기는 안보 전시관으로 꾸며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어요. 대통령 전용기로 쓰였던 C-54 내부도 전시관으로 새로 단장했어요.
- 자유수호관: 6·25 전쟁 관련 사진과 군장, 유품, 총기 등 약 2,600점을 전시해요. 유엔 참전국 21개국의 현황도 정리돼 있어요.
- 항공우주관: 56개 패널과 모형 등 600여 점으로 항공의 역사와 우주 개발을 설명해요.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쓰였다고 전해지는 '비차' 이야기도 소개해요.
- 항공산업관(홍보관): KAI의 회전익·고정익 사업과 우리나라 항공 산업의 흐름을 보여 줘요.
알아 두면 재미있는 것
B-29는 1945년 미국에서 만든 기체로, 1972년부터 서울에서 전시됐다가 사천으로 옮겨 왔어요. C-124는 1974년부터 여의도에 전시됐던 기체예요. 한때 서울 시민이 보던 비행기들이 지금은 실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사천 비행장 옆에 서 있는 셈이에요.
기체마다 이력도 흥미로워요. F4U 콜세어는 미 해군에서 퇴역한 뒤 민간 수집가 손을 거쳐 서울 전쟁기념관에 전시됐다가 2001년 이곳으로 왔어요. B-26 인베이더는 베트남 전쟁 때 태국 기지에서 호찌민 루트 차단 작전에 투입됐던 기체예요. 2021년에는 공군사관생도들의 비행 실습용 훈련기 T-103도 전시에 더해졌어요. 실내 전시관은 단층 건물로 크지 않아서, 박물관의 진짜 주인공은 야외의 실물 기체들이에요. 단체라면 해설 신청을 해 두면 기체별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어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3
10월 09:00~18:00(입장 마감 17:00), 112월 09:00~17:00(입장 마감 16:00)이에요. - 휴관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이면 다음 평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이에요.
- 관람료(박물관·과학관 통합권): 어른 4,000원, 청소년·어린이 3,000원, 유아(3~6세)와 65세 이상 2,000원이에요. 주차장이 있어요.
- 시간 계획: 야외 전시장과 실내관을 보면 1시간 30분~2시간이에요. 그늘이 적으니 여름에는 모자와 물을 챙기세요.
- 가는 길: 남해고속도로 사천 IC에서 가까워요. KTX 진주역에서는 약 10km라 택시로 20분 안팎이에요.
- 에어쇼: 사천 에어쇼가 열리는 기간에는 무료 관람 같은 특별 운영을 하기도 하니 박물관 공지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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