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한양도성 낙산 구간 성곽길(혜화문~흥인지문)
- 도심과 남산이 보이는 낙산정 전망
- 무료 낙산전시관
- 홍덕이밭, 비우당, 자주동샘 이야기
- 성곽 조명이 켜지는 야경
장소 소개
대학로 뒤편, 한양도성 성곽을 따라 오르는 나지막한 산이 **낙산(약 125m)**이고, 산 전체가 낙산공원으로 꾸며져 있어요. 성벽 너머로 서울 도심과 남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해가 진 뒤 성곽 조명과 도시 불빛이 함께 켜지는 야경으로 이름난 곳이에요.
역사: 낙타 등을 닮은 산
산 모양이 낙타 등처럼 볼록하다고 해서 낙타산, 줄여서 낙산이라 불렀어요. 조선 시대에는 궁궐에 우유를 대던 왕실 목장이 있어 타락산이라는 이름도 있었어요. 낙산은 북악산, 인왕산, 남산과 함께 한양을 둘러싼 내사산 가운데 하나로, 풍수상 도성의 동쪽을 지키는 좌청룡에 해당해요. 능선을 따라 한양도성이 쌓였어요.
1960년대 이후 시민아파트와 주택이 산을 뒤덮으면서 본래 모습을 잃었지만, 서울시가 복원 계획을 세워 2002년 낙산공원으로 문을 열었어요.
무엇을 볼까
- 한양도성 성곽길: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낙산 구간을 걸으며 성벽 안팎을 모두 볼 수 있어요. 성 바깥쪽 길을 걸으면 성벽 전체 높이를 실감할 수 있어요.
- 낙산정: 공원을 복원하며 세운 정자로,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는 전망 포인트예요.
- 낙산전시관: 공원 입구에 있고 낙산의 유래, 한양도성 사진과 모형을 무료로 보여 줘요.
- 홍덕이밭: 병자호란 뒤 심양에 끌려간 봉림대군에게 김치를 담가 주던 나인 홍덕이가 훗날 효종에게서 받았다는 밭을 재현한 곳이에요.
- 비우당과 자주동샘: 청렴한 재상 유관이 살던 초가를 이수광이 이어받아 『지봉유설』을 쓴 집, 그리고 단종비 정순왕후가 옷감을 물들였다는 샘이 전해져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조선 시대 도성 안 5대 명승 가운데 하나로 꼽힌 쌍계동이 지금의 이화동 자리에 있었어요.
-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들이 걷던 성곽길 장면의 배경으로 알려져 찾는 사람이 늘었어요.
- 공원 면적은 약 15만㎡예요. 정상부 놀이마당에서 혜화문까지 성곽을 따라가는 약 1.5km의 순성길이 조성돼 있고, 길 중간중간 전망광장 세 곳에서 쉬어 갈 수 있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대학로: 공원 서쪽 아래로 이어져 공연을 보기 전후에 오르기 좋아요.
- 흥인지문: 성곽길 남쪽 끝에 있어 낙산 구간을 걸어 내려가면 바로 닿아요.
- 이화동 벽화마을: 공원 정상부에서 골목으로 이어져요. 주민이 사는 동네이니 조용히 둘러보세요.
Tripto 팁
- 가는 법: 지하철 4호선 혜화역이나 한성대입구역, 1·4호선 동대문역, 6호선 창신역에서 걸어 오를 수 있어요. 오르막이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 이용: 공원은 상시 개방, 입장료는 없어요. 낙산전시관은 09:00~17:00에 열어요. 공원 주차장은 29대 규모로 10분당 300원이에요.
- 추천 시간: 해 질 무렵 올라가 성곽 조명이 켜질 때까지 머무르면 낮과 밤 풍경을 모두 볼 수 있어요. 성곽길 산책까지 1~2시간 잡으세요.
방문 계획
오시는 길
길찾기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