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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한양도성 낙산 구간 성곽길(혜화문~흥인지문)
  • 도심과 남산이 보이는 낙산정 전망
  • 무료 낙산전시관
  • 홍덕이밭, 비우당, 자주동샘 이야기
  • 성곽 조명이 켜지는 야경

오디오 가이드

오디오 가이드

서울, 불과 해치 — 조선 왕의 길을 걷다

서울특별시 무료 오디오 산책 — 장소 12곳

12 곳 150 분 5.9 km

장소 소개

대학로 뒤편, 한양도성 성곽을 따라 오르는 나지막한 산이 **낙산(약 125m)**이고, 산 전체가 낙산공원으로 꾸며져 있어요. 성벽 너머로 서울 도심과 남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해가 진 뒤 성곽 조명과 도시 불빛이 함께 켜지는 야경으로 이름난 곳이에요.

역사: 낙타 등을 닮은 산

산 모양이 낙타 등처럼 볼록하다고 해서 낙타산, 줄여서 낙산이라 불렀어요. 조선 시대에는 궁궐에 우유를 대던 왕실 목장이 있어 타락산이라는 이름도 있었어요. 낙산은 북악산, 인왕산, 남산과 함께 한양을 둘러싼 내사산 가운데 하나로, 풍수상 도성의 동쪽을 지키는 좌청룡에 해당해요. 능선을 따라 한양도성이 쌓였어요.

1960년대 이후 시민아파트와 주택이 산을 뒤덮으면서 본래 모습을 잃었지만, 서울시가 복원 계획을 세워 2002년 낙산공원으로 문을 열었어요.

무엇을 볼까

  • 한양도성 성곽길: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낙산 구간을 걸으며 성벽 안팎을 모두 볼 수 있어요. 성 바깥쪽 길을 걸으면 성벽 전체 높이를 실감할 수 있어요.
  • 낙산정: 공원을 복원하며 세운 정자로,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는 전망 포인트예요.
  • 낙산전시관: 공원 입구에 있고 낙산의 유래, 한양도성 사진과 모형을 무료로 보여 줘요.
  • 홍덕이밭: 병자호란 뒤 심양에 끌려간 봉림대군에게 김치를 담가 주던 나인 홍덕이가 훗날 효종에게서 받았다는 밭을 재현한 곳이에요.
  • 비우당과 자주동샘: 청렴한 재상 유관이 살던 초가를 이수광이 이어받아 『지봉유설』을 쓴 집, 그리고 단종비 정순왕후가 옷감을 물들였다는 샘이 전해져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조선 시대 도성 안 5대 명승 가운데 하나로 꼽힌 쌍계동이 지금의 이화동 자리에 있었어요.
  •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들이 걷던 성곽길 장면의 배경으로 알려져 찾는 사람이 늘었어요.
  • 공원 면적은 약 15만㎡예요. 정상부 놀이마당에서 혜화문까지 성곽을 따라가는 약 1.5km의 순성길이 조성돼 있고, 길 중간중간 전망광장 세 곳에서 쉬어 갈 수 있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대학로: 공원 서쪽 아래로 이어져 공연을 보기 전후에 오르기 좋아요.
  • 흥인지문: 성곽길 남쪽 끝에 있어 낙산 구간을 걸어 내려가면 바로 닿아요.
  • 이화동 벽화마을: 공원 정상부에서 골목으로 이어져요. 주민이 사는 동네이니 조용히 둘러보세요.

Tripto 팁

  • 가는 법: 지하철 4호선 혜화역이나 한성대입구역, 1·4호선 동대문역, 6호선 창신역에서 걸어 오를 수 있어요. 오르막이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 이용: 공원은 상시 개방, 입장료는 없어요. 낙산전시관은 09:00~17:00에 열어요. 공원 주차장은 29대 규모로 10분당 300원이에요.
  • 추천 시간: 해 질 무렵 올라가 성곽 조명이 켜질 때까지 머무르면 낮과 밤 풍경을 모두 볼 수 있어요. 성곽길 산책까지 1~2시간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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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9
이화 벽화마을

옛 거리·광장

이화 벽화마을

낙산공원 아래 비탈의 계단 골목에 2006년 낙산프로젝트로 벽화가 그려진 마을이에요. 일부 그림은 주민 요청으로 지워졌지만 남산이 보이는 전망과 옛 골목, 한양도성 성곽길이 이어지고, 혜화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사람이 사는 동네라 조용히 다녀와야 해요.

0.5 km 45–90 분
대학로

도시

대학로

옛 서울대학교 문리대 자리에 생긴 서울의 공연 예술 거리예요. 마로니에공원을 중심으로 소극장이 골목마다 모여 있고, 1985년 ‘문화예술의 거리’, 2004년 서울의 두 번째 문화지구로 지정됐어요.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바로 이어지고, 낙산공원 성곽길도 가까워요.

0.5 km 90–240 분
한양도성

성곽·요새

한양도성

조선의 수도를 514년 동안 지킨 18.6km 성곽으로, 백악·낙산·남산·인왕산 능선을 따라 순성길이 이어져요. 24시간 걸을 수 있고, 처음이라면 완만한 낙산 구간에서 시대마다 다른 성돌과 서울 야경을 함께 보기 좋아요. 입장료는 없고, 구간마다 1시간 30분~3시간 30분이 걸려요.

0.8 km 90–480 분
혜화문

역사 유적지

혜화문

한양도성 4소문 가운데 하나로 '동소문'이라 불린 성문이에요. 1994년 원래 자리 가까운 도로 옆 언덕 위에 복원됐고, 홍예 천장에는 용 대신 봉황이 그려져 있어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가깝고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낙산 성곽길의 출발점이에요.

0.9 km 20–90 분
흥인지문

성곽·요새

흥인지문

한양도성의 동쪽 대문으로 흔히 동대문이라 불러요. 서울 성문 여덟 곳 가운데 유일하게 반달 모양 옹성을 둘렀고 현판 이름도 유일하게 네 글자예요. 바로 옆 흥인지문공원에 오르면 옹성 안쪽과 1869년에 다시 지은 2층 문루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공원은 무료예요.

1.0 km 30–90 분
동묘 벼룩시장

기타

동묘 벼룩시장

동묘앞역 3번 출구부터 바로 이어지는 서울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이에요. 한 벌 1,000원부터 시작하는 구제 옷 더미와 필름 카메라, LP, 손목시계, 재봉틀 좌판이 T자 골목을 가득 채우고, 주말이면 거의 모든 좌판이 펼쳐져요. 현금을 넉넉히 챙겨 가세요.

1.1 km 60–120 분
서울 문묘와 성균관

역사 유적지

서울 문묘와 성균관

성균관대 안에 남은 조선 최고 국립 교육기관 성균관과 공자 사당 문묘예요. 1398년 창건해 임진왜란 뒤 다시 지은 대성전과 명륜당, 유생들의 기숙사, 천연기념물 은행나무가 있고, 입장료 없이 연중 둘러볼 수 있어요. 가을 은행잎 시기가 특히 좋아요.

1.2 km 40–60 분
서울 동관왕묘

역사 유적지

서울 동관왕묘

임진왜란 뒤 명나라의 요청으로 1601년 완공한 관우 사당으로, 서울에 있던 관왕묘 네 곳 가운데 유일하게 제자리에 남은 보물이에요. 工자 모양 지붕과 두꺼운 벽돌 벽, 채색 관우상과 장수상까지 지하철 동묘앞역에서 걸어서 금방 닿아요. 경내는 20~30분이면 둘러봐요.

1.2 km 20–30 분
창경궁

궁궐

창경궁

창덕궁과 함께 동궐로 불린 조선 궁궐로, 서울 궁궐에서 가장 오래된 정전인 명정전과 1909년 지은 대온실이 있어요. 밤 9시까지 문을 열고 성인 관람료는 1,000원이라 저녁 고궁 산책을 하기 좋아요. 혜화역에서 걸어서 12분이고 매주 월요일은 쉬어요.

1.2 km 60–9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