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세계 각지의 감귤류가 자라는 유리온실 세계감귤원
- 제주 토종 감귤을 모은 재래감귤관
- 옛 제주 농가 살림을 보여 주는 민속유물전시실
- 귤 따기·족욕·감귤 피자 체험
- 입장료 1,500원, 무료 주차
장소 소개
제주를 대표하는 과일 감귤 하나를 주제로 만든 공립 박물관이에요. 감귤의 역사와 재배, 산업 이야기를 전시실에서 보고, 뒤편 유리온실에서는 세계 각지의 감귤류가 열매 맺은 모습을 사계절 볼 수 있어요. 귤밭이 이어지는 서귀포 효돈 일대, 월라봉 자락에 있어요.
감귤로 보는 제주의 삶
박물관은 2005년 2월 25일 문을 열었고 서귀포시가 운영해요. 제주 농가들은 특히 1970~1990년대에 감귤 농사로 생계를 꾸리고 자녀를 공부시켰다고 할 만큼, 감귤은 섬 사람들의 삶과 깊이 엮여 있어요. 박물관도 과일 소개에 그치지 않고 재배 기술과 가공 산업, 농사짓던 사람들의 생활까지 함께 보여 줘요.
박물관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2,315㎡)이고, 별도의 세계감귤원 온실(2,471㎡)이 붙어 있어요.
무엇을 볼까
- 상설 전시실: 감귤의 기원과 종류, 재배 방법, 주스 같은 가공 산업의 흐름을 패널과 영상으로 정리했어요.
- 세계감귤원: 박물관 뒤편 유리온실에 세계의 감귤류가 자라요. 전시 품종 수는 자료에 따라 84품종 또는 100여 종으로 소개되고, 부처님 손가락처럼 생긴 불수감 같은 특이한 종류도 있어요.
- 제주재래감귤관: 예로부터 제주에서 길러 온 토종 감귤 나무를 따로 모아 둔 온실이에요.
- 민속유물전시실: 제주 농가에서 쓰던 농기구와 살림살이를 전시해요. 옛 제주 화장실인 '통시'도 볼 수 있어요.
- 야외 공간: 귤 따기 체험 밭과 인공 폭포, 산책로가 있고,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귤밭이 내려다보여요.
체험 프로그램
족욕 체험('멘도롱 또똣' 족욕), 감귤 피자 만들기, 제철 감귤 따기 같은 체험을 운영해요. 체험마다 운영 시기와 요금이 다르니 현장이나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제주에서 나는 감귤은 밭에서 기르는 노지 감귤, 제주를 위해 개발된 한라봉, 온실에서 기르는 천혜향 등으로 다양해요. 국내에서 먹는 감귤 대부분이 제주산이고, 2014년에는 3,600톤을 수출해 그중 영국에 1,500톤, 캐나다에 722톤이 갔어요.
- 박물관은 2013년부터 매년 11월 열리는 서귀포 감귤 박람회를 함께 열어 왔어요. 2015년 첫 국제감귤박람회에는 약 17만 4천 명이 다녀갔어요.
- 전시실에는 곤충 갤러리와 향을 맡아 보는 코너, 3D 영상실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아요.
Tripto 팁
- 이용 시간: 09:00~18:00(입장 마감 17:30)이에요. 1월 1일과 설·추석 연휴에는 쉬어요.
- 입장료: 일반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800원으로 부담이 적어요. 주차는 무료예요.
- 추천 시기: 노지 감귤이 노랗게 익는 11~12월이 가장 제주다운 풍경이에요. 비 오는 날 실내 일정으로도 괜찮아요.
- 소요 시간: 전시와 온실만 보면 1시간 정도, 체험을 더하면 1시간 30분~2시간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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