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은행나무 160여 그루가 늘어선 길
- 가을 노란 은행잎 산책
- 1980년대 화랑가에서 시작된 거리
- 2018년 문을 연 한국 첫 애플 스토어
- 압구정·청담 패션 거리와 연결
장소 소개
신사동 가로수길은 지하철 신사역 쪽 도산대로에서 현대고등학교 앞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강남의 왕복 2차로 길이에요. 길 양쪽에 은행나무 160여 그루가 줄지어 서 있어 '가로수길'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잎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에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아요.
화랑 거리에서 브랜드 거리로
1980년대에 화랑들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문화 공간이 모이기 시작했고, 1990년대에는 젊은 작가와 패션 디자이너들이 자기 브랜드를 내면서 '디자이너 거리'로 불렸어요. 작은 카페와 옷 가게가 모인 거리로 이름이 알려지자 유동 인구와 임대료가 함께 올랐고, 원래 있던 가게들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의 대표 사례로도 자주 언급돼요. 이후 큰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늘어났고, 2018년 1월에는 한국의 첫 애플 스토어가 이 길에 문을 열었어요.
도로 이름에도 이 변화가 남아 있어요. 2011년부터 도산대로13길과 압구정로12길로 나뉘어 있던 도로명은 2020년 6월 19일부터 정식으로 '가로수길'이 되었어요.
무엇을 볼까
- 은행나무 길: 가을 단풍철에는 노란 잎이 깔린 길을 따라 걷는 사람이 많아요. 겨울과 봄에는 가지만 남은 가로수 사이로 상점 불빛이 이어져요.
- 플래그십 매장과 카페: 안경, 향수, 패션 브랜드의 대형 매장과 카페, 레스토랑이 길 양쪽에 늘어서 있어요. 가게가 자주 바뀌니 가기 전에 확인하세요.
- 대표 브랜드 매장: 젠틀몬스터, 탬버린즈, 메종 키츠네처럼 국내외 안경, 향수, 패션 브랜드가 이 거리에 플래그십 매장을 냈어요. 매장 건물 자체를 구경하러 오는 사람도 많아요.
- 촬영지: 개성 있는 카페와 상점이 이어진 거리 풍경 덕분에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자주 쓰였어요.
- 압구정·청담으로 이어지는 패션 거리: 가로수길과 청담동 패션 거리, 압구정 로데오 거리는 압구정로로 이어져, 서울의 유행을 이끄는 쇼핑 거리로 함께 묶여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거리의 성격은 몇 차례 크게 바뀌었어요. 작은 가게가 모인 '소호' 스타일 거리에서 한때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화장품 매장이 몰린 거리로, 다시 큰 브랜드들의 마케팅 경쟁 무대로 바뀌어 왔어요.
- 2016년 국토교통부 자료에서 가로수길 일대 땅값은 한 해 4.74% 올라 서울 평균 4.09%를 웃돌았어요. 임대료 문제는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논의로까지 이어졌어요.
- 2009년 영화 〈청담보살〉의 배경으로도 등장했어요.
Tripto 팁
- 가는 법: 3호선·신분당선 신사역에서 걸어서 시작하세요. 반대쪽 끝은 3호선 압구정역에서도 갈 수 있어요.
- 주차: 거리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다고 안내돼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 영업시간: 가게마다 문 여는 시간과 쉬는 날이 달라요.
- 언제: 은행잎이 물드는 가을이 가장 보기 좋아요.
- 시간: 길 끝까지 천천히 걷고 카페 한 곳에 들르면 1~2시간이면 충분해요. 주말 오후에는 사람이 많으니 평일에 가면 한결 여유롭게 걸을 수 있어요.
방문 계획
오시는 길
길찾기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