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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희릉·효릉·예릉의 세 왕릉
  •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하나
  • 왕실 태실 54기와 왕자·공주 묘 47기
  • 의소세손·문효세자의 작은 원
  • 조용한 소나무 숲길과 종마목장

장소 소개

고양 원당의 너른 목장과 숲 사이에 자리한 서삼릉은 ‘한양 서쪽의 세 능’이라는 뜻으로, 조선 왕과 왕비가 잠든 희릉·효릉·예릉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에요.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하나로, 서오릉 다음으로 큰 왕릉군이에요. 왕릉 셋 외에도 세자의 원과 왕자·공주·후궁의 묘, 왕실의 태를 묻은 태실까지 한곳에 모여 있어 조선 왕실의 마지막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어요.

역사: 희릉에서 시작된 왕릉군

1537년 중종의 둘째 왕비 장경왕후의 희릉이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서삼릉의 역사가 시작됐어요. 1545년 중종의 정릉이 희릉 서쪽에 조성됐지만, 1562년 지금의 서울 강남구로 옮겨 갔어요. 이후 인종과 인성왕후의 효릉, 철종과 철인왕후의 예릉, 인조의 맏아들 소현세자의 소경원이 들어섰어요.

일제강점기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던 왕실의 태실과 왕자·공주·후궁의 묘, 정조의 맏아들 문효세자의 효창원이 이곳으로 옮겨졌어요. 광복 뒤에도 의소세손의 의령원과 성종의 폐비 윤씨의 회묘가 옮겨 왔어요. 그래서 지금 서삼릉에는 3릉 3원 1묘와 왕자·공주·후궁의 묘 47기, 태실 54기가 모여 있어요. 능역 상당 부분은 지금도 종마목장과 종우장으로 쓰이고 있어요.

무엇을 볼까

  • 희릉: 장경왕후의 단릉으로, 공개 구역의 중심이에요.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이어지는 참도를 따라가면 언덕 위 봉분과 문인석·무인석, 석마가 보여요.
  • 예릉: 철종과 철인왕후의 능으로, 조선 후기 왕릉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넓은 잔디 언덕 위에 문인석과 무인석, 석수가 서 있어요.
  • 의령원과 효창원: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의소세손과 문효세자의 무덤으로, 왕릉보다 작고 소박한 규모를 비교해 볼 수 있어요.
  • 숲길: 능 사이를 잇는 소나무 숲길이 조용해 산책하기 좋아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효릉과 소경원, 후궁 묘역 등 일부 구역은 공개하지 않거나 제한적으로만 공개해요.
  • 태실은 왕실 아기의 태를 묻은 시설로, 원래 전국 명당에 흩어져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이곳에 모았어요.
  • 문효세자의 효창원은 원래 지금의 서울 효창공원 자리에 있었고, 일제강점기 말에 이곳으로 옮겨졌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서오릉: 남쪽으로 약 5km 떨어진 또 하나의 조선왕릉 세계유산으로, 서쪽 왕릉군 두 곳을 하루에 묶기 좋아요.
  • 원당 종마목장(렛츠런팜 원당): 서삼릉 진입로 옆에 있는 말 목장으로, 서삼릉과 함께 둘러보는 사람이 많아요.
  • 북한산: 차로 20~30분 거리에서 산행을 이어 갈 수 있어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25월·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111월 09:00~17:30. 입장은 폐장 1시간 전까지예요. 매주 월요일 쉬고,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열고 다음 평일에 쉬어요.
  • 요금: 어른 1,000원, 외국인 7~18세 500원. 주차는 무료예요.
  • 가는 법: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불편해 차나 택시가 편해요. 종마목장 옆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요.
  • 시간 계획: 공개 구역의 능과 숲길을 둘러보는 데 1시간~1시간 30분이면 돼요. 사람이 적어 조용히 걷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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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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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릉

역사 유적지

서오릉

경기도 고양에 있는 조선 왕실의 왕릉군으로, 다섯 기의 왕릉과 원·묘가 넓은 숲속에 모여 있어요. 1457년 경릉에서 시작됐고, 2009년 조선왕릉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어요. 능·원·묘의 차이를 한곳에서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서울에서 버스로 갈 수 있어요.

4.8 km 90–120 분
고양 흥국사

사찰·성당

고양 흥국사

북한산 서쪽 한미산 기슭의 절로, 661년 원효 창건 설화와 1770년 영조가 눈길에 하룻밤 머문 인연으로 이름이 흥국사로 바뀐 이야기가 전해요. 1792년 불화가 걸린 약사전과 근대 복합 법당 대방을 볼 수 있고, 입장료 없이 연중 둘러볼 수 있어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해요.

6.2 km 40–60 분
고양 행주산성

성곽·요새

고양 행주산성

1593년 권율 장군이 2,300여 명으로 3만여 명의 왜군을 막아 낸 행주대첩의 현장이에요. 한강가 덕양산을 두른 토성과 권율 장군을 모신 충장사, 대첩비를 둘러보고 정상에서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입장은 무료이고 월요일에 쉬어요. 3~10월에는 야간 개장도 해요.

8.1 km 90–120 분
일산호수공원

정원·공원

일산호수공원

일산신도시를 만들며 빈 땅에 물을 채워 만든, 호수 면적만 약 30만㎡에 이르는 공원이에요. 달맞이섬의 정자 월파정과 노래하는 분수,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호수를 한 바퀴 걸을 수 있고, 매년 봄에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려요. 입장료 없이 24시간 열려 있어요.

9.4 km 60–180 분
홍지문 및 탕춘대성

성곽·요새

홍지문 및 탕춘대성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사이 빈틈을 막으려고 쌓은 탕춘대성의 성문과 다섯 칸 수문이에요. 1715년 세운 홍지문이 홍제천 위에 서 있고, 1977년 복원된 모습을 본 뒤 세검정과 인왕산 성곽길로 이어 걷기 좋아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볼 수 있어요. 비 온 뒤 수문 풍경이 좋아요.

10 km 20–120 분
권율 장군 묘

역사 유적지

권율 장군 묘

임진왜란 때 행주대첩을 이끈 도원수 권율(1537~1599)이 잠든 양주 장흥의 묘역이에요. 장군의 봉분 양쪽에 두 부인이 함께 묻혀 있고, 조선 시대 석물과 1861년 다시 세운 신도비, 아버지 권철의 묘도 있어요. 24시간 무료로 조용히 둘러볼 수 있어요.

10 km 20–40 분
도선사

사찰·성당

도선사

862년 도선국사가 세웠다고 전하는 북한산 우이동 계곡 위의 절이에요. 해발 약 400m로 서울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사찰이고, 도선국사가 새겼다고 전하는 마애불과 백운대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요. 입장은 무료예요. 북한산우이역에서 가요.

11 km 60–360 분
서울식물원

정원·공원

서울식물원

서울 마곡에 2019년 문을 연 축구장 70개 크기의 식물원 겸 공원이에요.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을 모은 대형 온실과 여덟 개 주제정원, 1926년 배수펌프장을 살린 마곡문화관이 있고, 호수원과 습지원 산책은 무료라 비 오는 날에도 가기 좋아요. 온실은 월요일에 쉬어요.

11 km 90–180 분
북한산

산

북한산

서울 북쪽을 둘러싼 화강암 봉우리 산으로, 최고봉 백운대는 836.5m예요. 1983년 국립공원이 되었고, 1711년에 쌓은 북한산성과 오래된 절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서울 시내와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지하철역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어요. 둘레길도 있어요.

11 km 180–36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