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4 시간
주요 볼거리
- 198km 해안선과 해변 27곳
- 국내 유일의 해안형 국립공원(1978년 지정)
- 학암포~고남면 97km, 7개 코스 태안해변길
- 노을길에서 보는 꽃지해변의 일몰
- 신두리 해안사구와 가의도 해안 절벽
장소 소개
충남 태안반도와 안면도의 바닷가를 따라 198km의 해안선이 이어지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해안형 국립공원이에요. 1978년 1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고, 면적은 바다를 포함해 **388.604㎢**에 이르러요. 해변 27곳과 갯벌, 모래언덕, 기암절벽, 크고 작은 섬이 한 공원 안에 모여 있어, 해수욕부터 해안 트레킹, 섬 풍경까지 고르게 즐길 수 있어요.
공원을 이루는 풍경
- 해변: 북쪽 학암포부터 만리포, 몽산포, 안면도의 꽃지까지 성격이 다른 해변이 줄지어 있어요. 서해라 썰물 때면 넓은 갯벌이 드러나고, 해 질 녘 바다로 지는 해를 보기 좋아요.
- 해안사구: 바람이 모래를 쌓아 만든 모래언덕이 해변 뒤편에 남아 있어요. 대표적인 곳이 신두리 해안사구예요.
- 기암절벽과 섬: 태안반도 서쪽 바다에 흩어진 섬들은 파도에 깎인 바위 절벽과 소나무 숲을 두르고 있어요. 가의도처럼 배를 타야 닿는 섬에서는 층층이 갈라진 바위가 해안 지형을 생생하게 보여 줘요.
- 해송 숲: 많은 해변 뒤로 바닷바람을 막아 주는 소나무 숲이 이어져 여름에도 그늘을 찾기 쉬워요.
꼭 들러 볼 곳
- 꽃지해변: 안면도 서쪽의 긴 해변이에요. 바다에 나란히 선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사이로 해가 지는 풍경이 태안을 대표하는 장면이에요.
- 신두리 해안사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래언덕이에요. 바람이 만든 물결무늬 모래와 사구 식물을 데크길을 따라 볼 수 있어요.
- 만리포해변: 태안반도 서쪽의 넓은 백사장으로, 여름 해수욕과 서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이 많아요. 해변 북쪽 곶에는 소나무 숲이 바다까지 내려와 있어요.
공원 안에는 130여 개의 섬이 흩어져 있고, 250여 종의 식물이 자라요.
태안해변길
공원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은 걷는 거예요. 태안해변길은 북쪽 원북면 학암포에서 남쪽 고남면까지 약 97km를 7개 코스로 나눈 해안 트레일이에요. 1코스 바라길은 학암포에서 구례포, 먼동 해변을 지나 신두리 해안사구까지 12km, 2코스 소원길은 신두리에서 만리포까지 이어져요. 안면도의 노을길은 백사장항에서 삼봉, 기지포, 두여, 밧개, 방포를 지나 꽃지해변까지 약 12km로, 이름처럼 해 질 녘에 걷기 좋은 구간이에요. 대부분 모래사장과 솔숲, 낮은 언덕을 오가는 길이라 경사가 심하지 않아요.
Tripto 팁
- 언제 갈까: 해수욕은 7~8월, 걷기는 바람이 선선한 4~6월과 9~11월이 좋아요. 겨울 바다는 한적하지만 바닷바람이 매서우니 단단히 입으세요.
- 시간: 한두 곳의 해변만 보면 반나절, 해변길 한 코스를 걸으면 4~5시간, 공원 전체를 맛보려면 1박 2일은 잡으세요.
- 물때 확인: 갯벌 체험이나 바위 해안을 걸을 때는 물때를 꼭 확인하세요. 밀물이 생각보다 빨리 들어와요.
- 가는 길: 서울에서 태안버스터미널까지 버스가 다니고, 터미널에서 각 해변으로 군내버스가 이어지지만 배차가 뜸해요. 해변 여러 곳을 돌아보려면 자동차가 편해요. 몽산포 등 주요 해변에 주차장이 있어요.
- 탐방 정보: 탐방로 통제나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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