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둘레 3.9km 저수지 단산지 숲길
- 팔공산 올레 6코스가 지나는 둘레길
- 2002년 문을 연 나비생태원
- 야영장과 수상 놀이 시설
- 대구국제공항에서 약 2.5km
장소 소개
대구 동구 봉무동, 팔공산 자락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둘레 3.9km의 저수지 단산지를 품은 봉무공원이 있어요. 호숫가를 따라 숲길이 이어지고 나비생태원과 야영장, 체육 시설이 모여 있어, 대구 사람들이 주말에 가볍게 걷고 쉬러 오는 동네 공원이에요. 대구국제공항에서 3km도 안 되는 거리라 대구 여행의 첫날이나 마지막 날에 들르기도 좋아요.
단산지를 둘러싼 공원
공원은 1992년 10월 '봉무수변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어요. 중심인 단산지는 금호강 지류를 막아 만든 저수지로, 둑길을 빼면 둘레길 대부분이 숲 사이로 이어져 그늘이 넉넉해요. 이 둘레길은 팔공산 자락을 잇는 걷기 길 팔공산 올레 6코스의 일부이기도 해요. 팔공산은 202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는데, 봉무공원은 그 산자락으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어 팔공산 나들이 전후에 들르기 좋아요. 산책로 주변에는 8,000여 포기의 야생화와 풀이 심겨 있어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달라요.
무엇을 할까
- 단산지 둘레길: 호수를 한 바퀴 도는 길이에요. 가을이면 산자락의 단풍이 잔잔한 호수에 비쳐요.
- 산책로와 등산로: 맨발로 걷는 산책로(약 3.5km, 40분), 등산로(약 3.7km, 45분), 공원을 크게 도는 만보산책로(약 7km, 2시간 30분)가 있어요. 만보산책로는 이름처럼 한 바퀴 돌면 대략 만 보를 걷게 되는 길이에요.
- 나비생태원: 2002년 문을 연 곳으로, 나비생태학습관이 함께 있어요. 화초와 나무, 작은 물길을 꾸며 애벌레부터 나비까지 한살이를 볼 수 있어요.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약제 체험 학습이 열려요.
- 야영장과 체육 시설: 캠핑장과 야외 공연장, 각종 운동 시설이 있고, 호수에서는 오리배 같은 수상 놀이 시설도 운영해요.
Tripto 팁
- 언제 갈까: 단산지 둘레가 단풍으로 물드는 10월 말~11월 초와, 야생화가 피는 봄이 가장 좋아요.
- 알아 둘 점: 단산지 둑길 구간은 그늘이 없어요. 한여름에는 모자와 물을 챙기고, 숲길 구간 위주로 걸어요.
- 소요 시간: 단산지 한 바퀴는 1시간 안팎, 나비생태원까지 둘러보면 2시간 정도예요.
- 관람: 공원은 연중 상시 개방이고 입장료는 없고 주차장이 있어요. 나비생태원 운영 시간과 체험 예약은 동구청 공원녹지과(053-662-3541)에 확인해요.
- 가는 길: 주소는 대구 동구 팔공로50길 66이에요. 시내에서 팔공산 쪽으로 이어지는 팔공로를 따라가다 단산지 방향으로 들어서면 돼요. 대구국제공항에서 약 2.5km, 동대구역에서 약 5km라 택시로 10~15분 거리예요.
- 함께 둘러보기: 가까이에 삼국시대 무덤들이 낮은 언덕을 덮고 있는 사적 불로동 고분군과, 바위 절벽에 측백나무가 자라는 도동 측백나무 숲이 있어요. 도동 측백나무 숲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라, 공원과 함께 묶어 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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