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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조개껍데기 가루가 섞인 하얀 모래사장
  • 정면 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와 해넘이
  • 얕고 완만한 물놀이 해변
  • 현무암 해안과 소나무 숲
  • 걸어서 가는 금능해수욕장과 한림공원

장소 소개

제주 서쪽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해변으로, 하얀 모래와 얕고 맑은 바다, 바로 앞바다에 떠 있는 섬 비양도가 한 장면에 담기는 곳이에요. 물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서 아이와 함께 물놀이하기 편하고, 해변 뒤 소나무 숲에서 그늘을 찾을 수 있어요. 제주 서쪽 해안을 여행할 때 일정에 넣기 쉬운 해변이에요.

해변의 모습

해변은 길이 약 1,100m, 폭 30~90m예요. 모래에 조개껍데기 가루가 많이 섞여 있어 유난히 하얗고, 곳곳에 검은 현무암이 드러나 있어요. 맑은 날에는 코발트빛 바다가 하얀 모래와 대비를 이뤄요. 해변의 남서쪽은 금능해수욕장과 이어져 있어서 주민들은 두 해변을 묶어 협재해수욕장이라 부르기도 해요.

무엇을 볼까

  • 비양도: 해변 정면 바다에 떠 있는 작은 화산섬이에요. 해변 어디서든 보이고, 해 질 무렵에는 섬 쪽으로 지는 노을이 아름다워요.
  • 현무암 해안: 썰물 때 드러나는 검은 바위 사이로 작은 물웅덩이가 생겨요. 바위 위에 돌을 쌓아 올린 돌탑들도 눈에 띄어요.
  • 소나무 숲과 잔디밭: 해변 뒤쪽 송림은 여름 햇볕을 피해 쉬기 좋은 그늘이 되어 줘요. 야자수와 잔디밭도 있어 산책하거나 야영하는 사람이 많아요.
  • 한림공원: 해변 바로 옆에 있는 식물원으로, 협재굴과 쌍용굴 같은 용암동굴을 함께 볼 수 있어요. 이 동굴들은 천연기념물 '제주 한림 용암동굴지대'에 속해요.

해변 따라 걷기

협재에서 남서쪽으로 모래사장과 바위 해안을 따라 걸으면 금능해수욕장에 닿아요. 두 해변 모두 앞바다에 비양도를 두고 있어서 걷는 동안 섬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져요. 이 앞바다에서는 전복과 소라가 많이 잡혀 근처 식당에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요. 바람이 센 날에는 파도가 높아지니 바위 끝까지 나가지 마세요.

역사

협재해수욕장은 1980년대 제주도 관광 종합 개발 계획에 따라 해수욕장으로 조성되었어요. 처음에는 편의 시설이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탈의실과 샤워실, 화장실, 식수대, 휴게소, 편의점 같은 시설을 갖춘 제주 서쪽의 대표 해수욕장이 되었어요.

Tripto 팁

  • 해수욕 기간: 해변은 연중 언제든 갈 수 있고 입장료가 없어요. 수영은 해수욕장이 공식 운영하는 여름 기간에 하는 편이 안전해요. 2026년에는 6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했고,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야간 조명을 켜고 저녁 운영도 했어요. 기간은 해마다 달라지니 그해 공지를 확인하세요.
  • 좋은 때: 물빛이 가장 밝은 때는 맑은 날 한낮이고, 비양도 쪽으로 지는 해를 보려면 해 질 녘이 좋아요.
  • 소요 시간: 산책과 사진만이라면 1시간, 물놀이까지 하면 반나절 정도 잡으세요.
  • 야영: 소나무 숲에서 야영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야영할 수 있는 구역과 기간은 현장 안내를 따르세요.
  • 주의: 현무암은 미끄럽고 날카로우니 바위 위를 걸을 때는 아쿠아슈즈가 편해요.
  • 함께 가기: 금능해수욕장과 한림공원이 걸어서 갈 거리에 있고, 한림항에서는 비양도로 가는 배가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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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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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해안·섬

제주 비양도

협재해수욕장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화산섬이에요. 한림항에서 배로 약 15분이면 닿고, 1002년 화산 분출 기록이 전하는 비양봉과 정상의 하얀 등대, 바닷물이 드나드는 펄랑못, 천연기념물 ‘애기 업은 돌’을 3km 남짓한 섬길을 따라 걸으며 두세 시간 동안 돌아봐요.

2.0 km 150–240 분
금오름

산

금오름

제주 서부 한림읍 금악리의 오름으로, 꼭대기에 깊이 약 52m의 둥근 분화구와 화구호 금악담이 있어요. 짧은 오르막 끝 능선에서 한라산과 서부 들판을 보고 분화구 둘레를 한 바퀴 걸을 수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예요. 분화구 한 바퀴는 1시간 남짓 걸려요.

7.5 km 60–90 분
새별오름

산

새별오름

제주 서부 애월 중산간의 오름으로, 가을이면 온 사면이 은빛 억새로 덮여요. 20~30분이면 정상에 올라 주변 오름과 너른 들판을 내려다볼 수 있고, 2000년부터 옛 목축 풍습을 되살린 제주들불축제가 열려 온 곳이기도 해요. 입장과 주차는 무료예요.

11 km 45–90 분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서귀포 안덕면에 있는 항공·우주 테마 박물관이에요. 실물 항공기 26대를 띄워 놓은 항공역사관과 천문우주관, 몸으로 체험하는 테마관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나 비 오는 날 일정으로 좋아요. 2014년 문을 열었고 매월 셋째 월요일에 쉬어요.

11 km 120–180 분
차귀도

해안·섬

차귀도

제주 서쪽 끝 고산리 앞바다 약 2km에 떠 있는 제주에서 가장 큰 무인도예요. 자구내포구에서 배로 약 10분이면 닿고, 섬 둘레길을 걸으며 현무암 절벽과 기암을 봐요. 해 질 녘에는 맞은편 수월봉과 함께 제주 서쪽의 대표 노을 명소가 돼요. 배는 전화 예약이 필수예요.

12 km 90–150 분
수월봉

산

수월봉

제주 서쪽 끝 한경면 고산리 바닷가에 솟은 높이 77m의 오름이에요. 약 1만 8천 년 전 수성화산 폭발로 쌓인 화산재 지층이 해안 절벽에 줄무늬처럼 드러난 천연기념물이고, 정상 수월정에서 차귀도와 서쪽 바다의 해넘이를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13 km 30–120 분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역사 유적지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고려 삼별초가 1273년 여몽연합군에 맞서 마지막까지 싸운 제주 애월 중산간의 토성 유적이에요. 약 3.87km 바깥 성벽과 내성 발굴 현장, 성문 돌쩌귀와 출토 유물 전시관을 무료로 돌아보며 삼별초의 마지막 2년을 따라가요. 제주올레 16코스가 유적 안을 지나요.

17 km 45–90 분
산방산

산

산방산

제주 남서쪽 들판에 종처럼 솟은 높이 395m의 용암 돔이에요. 중턱 해식동굴 산방굴에 부처님이 모셔져 있고 굴 앞에서 용머리해안이 내려다보여요. 한라산 꼭대기가 날아왔다는 전설과 봄 유채꽃밭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산방굴사는 09:00~18:00 열려요.

18 km 60–120 분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

해안·섬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

산방산 앞바다로 뻗은 용머리 모양 언덕이에요. 바닷속 화산재가 쌓인 물결무늬 절벽 아래 바위 단을 따라 한 바퀴 걷는 길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수성화산이에요. 만조와 악천후에는 출입이 통제되니 미리 확인하세요. 입장료는 어른 2,000원이고 공영 주차장은 무료예요.

19 km 40–9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