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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국민 성금으로 1987년 8월 15일 개관
  • 독립운동사를 다루는 7개 상설 전시관
  • 옛 조선총독부 건물 잔해 전시공원
  • 높이 52m 겨레의 탑과 815개 태극기
  • 무료 관람, 월요일 휴관

장소 소개

천안의 독립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역사박물관이에요. 1982년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을 계기로 국민 모금 운동이 시작됐고, 그 성금으로 1987년 8월 15일 광복절에 문을 열었어요. 넓은 야외 공간까지 있어 하루를 두고 둘러볼 만한 곳이에요.

역사: 국민 성금으로 세운 기념관

1982년 8월 모금 운동이 시작되고 같은 해 건립추진위원회가 꾸려졌어요. 공사는 1983년 8월 15일 시작됐지만, 개관을 앞둔 1986년 8월 중심 건물인 겨레의 집에서 불이 나 준공이 미뤄지기도 했어요. 복구를 마친 뒤 1987년 광복 42주년에 맞춰 문을 열었어요.

2008년부터 관람료를 받지 않고 있고, 2011년 누적 관람객이 4,000만 명을 넘었어요. 지금은 국가보훈부 산하 기관이 운영해요.

무엇을 볼까

  • 겨레의 집: 기념관의 상징인 중심 건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기와 건물로 소개돼요. 안에는 불굴의 독립 정신을 표현한 대형 조각상이 서 있어요.
  • 겨레의 탑: 정문에서 들어오면 정면으로 보이는 높이 52m의 조형물이에요.
  • 7개의 상설 전시관: 겨레의 집 뒤로 이어지는 전시관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독립운동을 주제별로 다뤄요. 서대문형무소와 3·1 독립선언이 낭독된 태화관을 재현한 공간도 있어요.
  • 조선총독부 철거 부재 전시공원: 1995년 경복궁 앞에서 철거한 옛 조선총독부 건물의 첨탑과 기둥 일부를 옮겨 와 낮게 파인 원형 공간에 늘어놓은 곳이에요. 한때 경복궁을 가로막던 건물의 마지막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 태극기 한마당: 815개의 태극기가 1년 내내 걸려 있어요.
  • 밀레니엄 숲과 통일열차: 한반도 모양으로 가꾼 숲 한쪽에 디젤기관차와 옛 무궁화호 객차로 꾸민 '통일열차'가 있어요.
  • 통일염원의 동산과 백련못: 걷기 좋은 산책로와 연못이 있어 전시를 본 뒤 쉬어 가기 좋아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전시관에는 광개토대왕릉비와 북관대첩비를 실제 크기로 재현한 비석도 있어요. 북관대첩비는 임진왜란 때 의병의 승리를 기록한 비로,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있다가 2006년 북한으로 돌아갔고 기념관에는 그 복제비가 서 있어요.

Tripto 팁

  • 운영: 310월 09:3018:00, 112월 09:3017:00이고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할 수 있어요. 월요일에 쉬지만 공휴일이면 문을 열어요.
  • 요금: 관람은 무료예요. 주차는 유료이고, 넓은 부지를 도는 셔틀은 따로 요금을 받아요.
  • 시간: 전시관 몇 곳만 봐도 2~3시간, 전체를 보려면 하루를 잡으세요. 정문에서 겨레의 집까지도 꽤 걸어야 해요.
  • 가는 법: 천안종합터미널이나 천안역에서 시내버스로 약 40분 걸려요.
  • 언제 갈까: 3·1절과 광복절 무렵에는 행사가 많고 붐벼요. 가을에는 단풍길을 함께 걷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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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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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충사

역사 유적지

아산 현충사

임진왜란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아산의 사당이에요. 1706년 숙종 때 처음 세운 옛 본전과 장군이 젊은 시절 살던 고택, 활터, 국보 난중일기를 보존한 기념관까지 입장료 없이 한 경내에서 둘러볼 수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쉬고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요.

17 km 90–120 분
세종 비암사

사찰·성당

세종 비암사

세종시 전의면 운주산 자락의 작은 산사예요. 백제 유민이 남긴 국보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이 발견된 곳으로, 보물 닫집을 품은 극락보전과 860년 된 것으로 전하는 느티나무, 조용한 숲길이 있어요. 입장료가 없고 화장실 뒤 계단을 조금 오르면 절 전체가 내려다보여요.

19 km 40–60 분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역사 유적지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천안 성환 들판에 홀로 선 국보 비석이에요. 고려 현종이 도적이 들끓던 길목에 세운 절과 길손을 위한 국영 여관의 내력을 1026년에 새겼고, 용의 머리를 한 거북 받침과 해동공자 최충이 지은 비문이 그대로 남아 있어 성환역에서 잠깐 들르기 좋아요. 비석 하나뿐이라 20~30분이면 충분해요.

19 km 20–30 분
아산 외암마을

옛 거리·광장

아산 외암마을

설화산 기슭에 초가와 양반가가 돌담길로 이어진 조선시대 마을로, 지금도 주민이 살고 있어요. 예안 이씨가 대대로 살아온 곳으로, 산에서 끌어온 물길이 집집의 정원을 지나가는 모습이 이 마을만의 특징이에요. 어른 입장료는 2,000원이고 연중 내내 문을 열어요.

20 km 60–120 분
청주 정북동 토성

성곽·요새

청주 정북동 토성

청주 미호강 가 들판 한가운데에 흙을 다져 쌓은 둘레 약 675m의 네모난 성으로, 1999년 국가 사적이 되었어요. 삼국시대 초기에 처음 쌓았을 가능성이 크고, 성벽 위 소나무 실루엣이 노을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어요. 24시간 무료로 성벽 위를 걸을 수 있어요.

23 km 30–60 분
진천 농다리

역사 유적지

진천 농다리

작은 붉은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지네 모양으로 이은 28칸 돌다리예요. 석회 한 줌 쓰지 않았는데도 장마를 견뎌 왔다고 전하고, 고려 초 임장군이 놓았다는 이야기가 남아 있어요. 건너면 초평호 수변길로 이어져요. 1976년 충북 유형문화유산이 됐어요.

25 km 40–120 분
청주고인쇄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청주고인쇄박물관

1377년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찍은 흥덕사 터 바로 옆에 세운 인쇄 박물관이에요. 고려 금속활자 기술과 우리 인쇄 문화의 흐름, 발굴된 절터를 무료로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진본 『직지』는 지금 파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어요.

27 km 60–120 분
아산 공세리성당

사찰·성당

아산 공세리성당

1922년 봉헌된 충청도 최초의 서양식 성당이에요. 조선 시대 세곡 창고가 있던 아산 공세리 언덕에 프랑스인 드비즈 신부가 직접 설계한 붉은 벽돌 고딕 성당이 서 있고, 300년 넘은 느티나무·팽나무 보호수와 옛 사제관 박물관이 함께 있어요. 가을 단풍 무렵이 특히 좋아요.

30 km 60–120 분
국립청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국립청주박물관

건축가 김수근이 우암산 골짜기에 설계해 1987년 문을 연 국립청주박물관은 금속을 주제로 충북의 역사를 보여 줘요. 673년에 만든 국보 계유명 전씨 아미타불비상과 서봉총 금관, 백제 제철로 복원 시설, 이건희 기증 석조정원까지 모두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월요일은 쉬어요.

30 km 60–12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