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서울 곳곳에서 옮겨 와 복원한 조선 시대 한옥 5채
- 계곡과 정자 천우각이 있는 전통정원(24시간 개방)
- 2394년에 열 서울 정도 600년 타임캡슐
- 한복 입기, 전통놀이 같은 체험 프로그램
- 무료 입장, 충무로역에서 가까운 위치
장소 소개
충무로역에서 몇 걸음만 걸으면 빌딩 숲이 끝나고 기와지붕과 흙담이 나타나요. 남산골한옥마을은 남산 북쪽 기슭에 조선 시대 한옥 다섯 채를 옮겨 와 복원하고 전통정원을 꾸민 곳이에요. 북촌처럼 사람이 사는 동네는 아니지만, 그만큼 마당과 방 안까지 편하게 둘러볼 수 있고 입장료도 없어요.
역사: 군부대 자리에서 한옥마을로
이 일대는 조선 시대에 계곡이 흐르고 정자가 있어 여름 피서지로 이름난 곳이었어요. 푸른 학이 노닐었다고 해서 청학동이라 불렸고, 경치가 좋기로 손꼽히던 한양의 다섯 골짜기 가운데 하나였어요. 하지만 현대에는 수도방위사령부가 자리 잡은 군사 지역이었어요.
1989년 서울시가 '남산 제모습 찾기' 사업으로 이 땅을 넘겨받으면서 변화가 시작됐어요. 서울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한옥을 옮겨 와 복원하고, 골짜기에 물길을 내고 정자를 세워 전통정원을 만들었어요. 마을은 1998년 문을 열었어요.
무엇을 볼까
- 한옥 다섯 채: 조선 시대 양반과 관리들이 살던 집으로, 원래는 서울의 서로 다른 동네에 있었어요. 대부분 원래 자재를 다시 써서 지었고, 너무 낡은 한 채만 새 자재로 재현했어요. 집마다 주인의 신분과 성격에 맞춰 가구와 살림을 꾸며 놓아, 사랑채와 안채, 부엌이 어떻게 나뉘었는지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어요.
- 전통정원과 천우각: 계곡물이 흐르는 정원에 연못과 정자가 있어요. 정원은 24시간 열려 있어 저녁 산책길로도 좋아요.
- 서울천년타임캡슐 광장: 1994년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해 타임캡슐을 묻은 곳이에요. 400년 뒤인 2394년에 열 예정이에요.
- 체험 프로그램: 한복 입기, 한지 공예, 전통 예절, 윷놀이 같은 체험과 공연이 열려요. 설과 추석, 정월대보름 같은 명절에는 세시 행사가 열려 특히 북적여요.
한옥을 볼 때 살펴볼 것
다섯 채는 모양과 크기가 서로 달라요. 안채와 사랑채, 대문간채가 이어져 마당을 'ㅁ'자로 감싸는 집이 있는가 하면, 'ㄷ'자 안채에 'ㅡ'자 사랑채를 붙인 집, 안채와 사랑채만 갖춘 소박한 집도 있어요. 사당채를 따로 둔 집에서는 조상을 모시던 공간도 볼 수 있어요. 집집마다 부엌 아궁이, 대청마루, 장독대의 위치를 비교해 보면 조선 시대 사람들이 신분에 따라 어떻게 살았는지 감이 와요. 마을에는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도 있어요. 해마다 전통 혼례와 세시 축제, 민속 행사가 열리고, 태권도 시범이나 안내 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날도 있어요.
Tripto 팁
- 시간과 요금: 한옥 관람은 4
10월 09:00~21:00, 113월 09:00~20:00이에요. 월요일은 쉬고,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문을 열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 가는 길: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에서 가까워요. 주소는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28이에요.
- 얼마나: 한옥과 정원을 둘러보는 데 1~2시간이면 충분해요. 남산 기슭에 있어 남산 산책과 묶기 좋아요.
- 팁: 체험 프로그램은 날짜와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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