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90 분
주요 볼거리
-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 1~5세기 금관가야 지배층 무덤이 모인 구릉
- 발굴 당시 모습으로 보여 주는 29호·39호 무덤
- 무료 대성동고분박물관
- 수로왕릉과 수릉원까지 걸어서 연결
장소 소개
김해 시내 한가운데 낮은 언덕이 금관가야 왕과 지배층의 무덤이에요. 1세기부터 5세기까지 400년 넘게 무덤이 만들어진 곳이라, 가야가 작은 나라 구야국에서 금관가야로 커 가는 과정을 무덤으로 읽을 수 있어요. 2023년 '가야고분군'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고, 바로 옆 박물관에서 출토 유물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무덤으로 읽는 가야의 역사
고분군은 길이 약 300m, 높이 약 20m의 완만한 구릉에 있어요. 발굴 결과 고인돌부터 널무덤, 덧널무덤, 굴식돌방무덤까지 여러 형식이 나왔어요. 구릉 주변 평지에는 1~3세기 무덤이, 언덕 꼭대기에는 4~5세기 무덤이 몰려 있어 시대에 따라 지배층의 무덤 자리가 높아진 모습을 보여 줘요.
나무판을 짜 맞춘 덧널무덤은 통나무관에서 판자관으로 바뀐 시점이 1세기 무렵임을 알려 줘요. 무덤에서는 토기와 철기, 중국에서 건너온 거울 등이 나와 당시 한반도와 중국, 일본 사이의 교류를 보여 줘요. 고분군은 1991년 사적으로 지정됐어요.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는 대성동을 비롯해 고령 지산동, 함안 말이산 등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을 대한민국의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했어요.
무엇을 볼까
- 고분군 언덕: 풀이 덮인 언덕 위로 산책로가 나 있고, 무덤 자리를 표시한 곳들을 따라 걸을 수 있어요.
- 노출전시관: 대성동에서 처음 등장한 왕묘로 꼽히는 29호 덧널무덤과, 이를 파괴하며 들어선 39호 무덤을 발굴 당시 모습으로 복원해 보여 줘요.
- 대성동고분박물관: 2003년 문을 연 박물관으로, 출토 유물과 복원품, 모형, 영상으로 금관가야 지배층의 무덤과 사회를 설명해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고분군과 수로왕릉 사이에는 수로왕과 허왕후의 만남을 주제로 만든 생태공원 수릉원이 있어요. 서쪽 산책로에는 열매 맺는 나무를, 동쪽에는 곧게 자라는 나무를 심었어요.
- 수릉원 옆 김해민속박물관과 한옥체험관까지 묶으면 가야의 역사와 생활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요.
- 박물관 상설 전시는 「왕들의 마지막 안식처」, 「수로왕 이전의 사회」, 「왕의 무덤 모습을 드러내다」, 「금관가야의 남겨진 이야기」 같은 주제로 나뉘어요. 기획전시관에서는 비상설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월별 정기 강좌가 열려요.
- 구릉 꼭대기 일부를 빼면 주변 비탈은 한때 밭으로 쓰였어요. 지금은 풀밭과 산책로로 정비돼 있어요.
Tripto 팁
- 이용 시간: 고분군 언덕은 늘 열려 있어요. 박물관은 09:00~18:00(입장 마감 17:30)이고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에 쉬어요.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평일에 쉬어요.
- 입장료: 박물관 포함 무료이고 박물관 주차도 무료예요.
- 소요 시간: 언덕 산책과 박물관을 합쳐 1시간~1시간 30분이에요.
- 함께 가기: 걸어서 닿는 거리에 수로왕릉과 수릉원이 있어요. 부산김해경전철 수로왕릉역에서 걸어갈 수 있어 부산에서 반나절 코스로 좋아요.
방문 계획
오시는 길
길찾기연락처
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