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4 시간
주요 볼거리
- 바다 위로 이어진 1,080m 해안 데크길
- 판옥선 13척을 쌓아 올린 모양의 5층 전망대
- 명량해전 뒤 이순신이 106일 머문 이충무공 유적
- 1904년 육지면 재배가 처음 성공한 섬
-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에서 걸어서 10분
장소 소개
목포항 바로 앞바다에 길게 누운 섬으로,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다시 일으켜 세운 곳이에요. 지금은 목포대교와 해상케이블카로 육지와 이어져, 바다 위로 1,080m 이어진 해안 데크길과 판옥선을 쌓아 올린 모양의 전망대가 목포 여행의 새 코스가 됐어요. 유달산과 목포 시내를 바다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이 섬만의 장점이에요.
이순신이 106일을 머문 섬
고하도는 목포 앞바다에서 약 2km 떨어진 섬이에요. 1597년 명량해전에서 일본 수군을 크게 물리친 이순신은 함대를 정비하기 위해 이 섬에 106일 동안 머물렀어요. 다도해 섬들에 둘러싸여 바람과 파도를 피하기 좋은 곳이었고, 목포 쪽으로 길게 뻗은 섬 끝 ‘용머리’는 지금도 목포항의 천연 방파제 구실을 해요. 섬 안에는 이를 기리는 이충무공 유적과 기념비가 남아 있어요.
근대에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더해졌어요. 1904년 이 섬에서 미국산 육지면(목화) 시험 재배가 처음 성공해 전국으로 퍼졌고, 이를 기념하는 비석이 1936년에 세워졌어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이 무기를 숨기려 판 인공 동굴들도 생겼어요. 오랫동안 배로만 오가던 섬은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하면서 육지와 이어졌어요.
둘러볼 곳
- 해안 데크길: 전 구간이 바다 위에 놓인 1,080m 길이에요. 파도가 깎아 낸 해식애 절벽을 따라 걸으며 목포대교와 목포 시내를 바라볼 수 있어요.
- 고하도 전망대: 조선 수군의 판옥선 13척을 격자로 쌓아 올린 모양의 5층 건물이에요. 2~5층이 전망 공간과 목포 관광 전시실이고 입장은 무료예요.
- 용오름길: 이충무공 유적에서 능선을 따라 섬 끝 용머리까지 다녀오는 약 5.6km 숲길로, 2시간 30분쯤 걸려요.
- 이충무공 유적: 소나무 숲 안에 장군을 기리는 사당과 기념비가 있어요.
- 목화 정원: 육지면 재배의 시작을 기념해 가꾼 정원과 체험 전시장이 있어요.
Tripto 팁
- 가는 법: 가장 인기 있는 방법은 목포해상케이블카예요. 북항에서 출발해 유달산을 지나 고하도까지 약 3.23km를 이어, 바다 위를 건너는 노선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길어요. 고하도 승강장에서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예요. 요금과 운행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자동차로는 목포대교를 건너 전망대 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 시간 계획: 케이블카 왕복과 데크길, 전망대까지 2~3시간, 용오름길까지 걸으려면 반나절을 잡으세요.
- 운영 시간: 전망대 운영 시간은 자료에 따라 09:00
18:00 또는 09:0022:00으로 다르게 안내돼요. 저녁에 가려면 목포시 관광 안내(061-270-8430)로 미리 확인하세요. - 좋은 때: 해 질 무렵 데크길에서 보는 유달산 쪽 노을이 특히 좋아요. 한여름 낮에는 그늘이 적으니 모자를 챙기세요.
- 함께 보기: 케이블카 유달산 승강장에서 내리면 유달산 산책과 목포 근대 거리까지 한 번에 묶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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