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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남강댐이 만든 진주의 호수 진양호
  • 지리산까지 보이는 3층 진양호 전망대
  • 1년을 뜻하는 365개 일년계단
  • 1986년 개원한 진양호동물원
  • 해 질 녘 호수 위 노을

장소 소개

진주 시내에서 남강을 따라 서쪽으로 거슬러 오르면, 남강댐이 막아 만든 큰 호수 진양호가 나와요. 호수를 내려다보는 언덕 일대가 진양호공원으로, 3층 전망대와 365개 계단, 오래된 동물원이 숲속에 모여 있어요. 섬처럼 솟은 산줄기 사이로 물이 굽이치는 풍경과 지리산 쪽으로 지는 노을을 보러 가기 좋은 곳이에요.

남강댐이 만든 호수

진양호는 남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남강댐이 들어서면서 생긴 인공 호수예요. 댐 공사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 처음 시작됐다가 중단과 재개를 거듭했고, 1969년 마침내 완공됐어요. 이후 보강 공사를 거쳐 지금은 총저수량이 **약 3억 1천만㎥**에 이르는 다목적댐이 됐고, 진주 시민의 주요 식수원이에요. 호수 이름은 진주의 옛 이름 '진양'에서 따왔고, 호숫가 언덕은 1981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됐어요.

공원에서 볼 것

  • 진양호 전망대: 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3층 전망대로 2003년 문을 열었어요. 사방이 트여 있어 크고 작은 산줄기가 섬처럼 떠 있는 호수와 멀리 지리산 능선까지 한눈에 보여요.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촬영지로도 알려졌어요.
  • 일년계단: 팔각정에서 옛 선착장 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1년을 뜻하는 365개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진주 지역 청년 사업가 모임이 만들어 시에 기증했어요.
  • 우약정: 1974년 진주 출신 재일교포가 지어 기증한 전통 양식의 정자예요.
  • 진양호동물원: 1974년 일본 나가사키현이 기증한 공작 9마리에서 시작해 1986년 정식 개원한 동물원이에요. 오래된 시설이라 진주시가 새 동물원을 따로 지어 옮기는 계획을 추진 중이에요.
  • 진양호반 물빛길: 호숫가를 따라 걷는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짧게 걷거나 길게 이어 걸을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보는 진양호

전망대에 오르면 호수 가운데 크고 작은 산줄기가 섬처럼 겹쳐 보여, 진양호를 '섬이 모여 있는 바다를 닮은 호수'라고 부르기도 해요. 호수 너머 서쪽으로는 지리산 능선이 겹겹이 이어지고, 해가 그 방향으로 지기 때문에 노을 무렵 풍경이 가장 좋아요. 오전에는 동물원과 숲길을, 오후 늦게는 전망대에 올라 호수 위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보는 순서로 다니면 좋아요. 일년계단은 오르내리는 길이 제법 가파르니 무릎이 불편하다면 전망대 주변만 둘러보세요.

Tripto 팁

  • 시간: 전망대와 계단, 정자만 둘러보면 1~1시간 30분, 동물원까지 보면 2~3시간을 잡으세요.
  • 요금·운영: 공원과 전망대는 상시 개방하고 무료예요. 동물원은 2022년부터 매주 월요일에 쉬고, 겨울에는 운영 시간이 짧아져요. 동물원 입장료와 이전 일정은 진주시 진양호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추천 시기: 벚꽃이 피는 봄과 단풍이 드는 가을이 가장 좋고, 맑은 날 해 질 녘 전망대에서 보는 노을이 특히 인상적이에요.
  • 가는 길: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5km, KTX 진주역에서는 약 8km라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세요. 공원 안에 주차장이 있어요.
  • 주의: 남강댐은 국가중요시설이라 허가 없는 드론 비행과 댐 촬영이 금지돼 있어요.
  • 함께 둘러보기: 동쪽으로 약 4km 떨어진 진주성과 묶으면 진주 하루 일정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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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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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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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절벽 위의 석성으로, 1592년 김시민이 약 3,800명의 군사로 일본군을 막아낸 임진왜란 3대첩의 현장이에요. 이듬해의 함락과 논개의 이야기, 촉석루와 의암이 한 성 안에 모여 있어요. 밤 늦게까지 열어 조명이 켜진 성벽과 남강 야경을 보며 걷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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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진리 새발자국과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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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진리 새발자국과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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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축지리 문암송

자연

하동 축지리 문암송

하동 악양 대축마을 뒷산 중턱, 높이 13m의 천연기념물 소나무가 커다란 너럭바위 위에 걸터앉아 뿌리로 바위를 쪼개고 감싸며 자랐어요. 옛 문인들이 시회를 열던 자리로, 정자 문암정 옆에 서면 소설 『토지』의 무대인 넓은 악양 들판이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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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삼성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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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고성 상족암 해안의 덕명리 화석산지는 백악기 공룡과 새가 남긴 발자국이 넓은 바위 위에 그대로 찍혀 있는 천연기념물이에요. 중생대 새발자국 화석산지로는 세계 최대로 꼽히고, 밥상다리 모양 해식동굴 상족암과 함께 걸어서 둘러봐요. 입장료는 없고 주차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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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최참판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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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최참판댁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에서 최서희 일가가 살던 집을 한옥 14동과 초가 마을로 재현한 곳이에요. 사랑채 대청마루에 서면 소설의 첫 무대인 평사리 들판과 들 한가운데 부부송,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해마다 가을에는 토지문학제가 열려요. 소설을 읽지 않았어도 들판 풍경만으로 찾을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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