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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경상남도 가볼 만한 곳

경상남도의 관광지 71곳 — 가야산, 가조도, 거제 바람의 언덕 등. 지도, 장소 정보, 떠나기 전에 알아 둘 팁을 모았어요.

가야산

산

가야산

합천군

경남 합천과 경북 성주 경계에 솟은 해발 1,433m 바위산으로, 남쪽 기슭에 팔만대장경을 모신 해인사가 있어요. 1972년 국립공원이 되었고, 해인사에서 상왕봉에 오르는 숲길과 약 40년 만인 2010년 개방된 성주 쪽 만물상 바위 능선이 대표 코스예요.

240–360 분
가조도

해안·섬

가조도

거제시

거제도 서북쪽에 붙은 해안선 17.5km의 작은 섬이에요. 2009년 개통한 가조연륙교로 차를 타고 건너가며, 고성 쪽으로 해가 지는 노을 언덕과 선녀 전설의 옥녀봉, 멸치를 말리는 유교마을, 1908년 수협이 시작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노을은 창촌마을 쪽에서 가장 잘 보여요.

120–240 분
거제 바람의 언덕

전망 명소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시

거제 남부면 도장포마을 위, 사방에서 바닷바람이 부는 풀밭 언덕이에요. 2009년 세운 네덜란드풍 풍차와 해금강·외도가 보이는 다도해 전망, 2월 동백꽃으로 유명하고, 언덕 아래 도장포 항구에서 해금강과 외도로 가는 유람선이 떠나요. 입장료는 없고, 바람이 세니 겉옷을 챙기세요.

40–90 분
거제 우제봉전망대

전망 명소

거제 우제봉전망대

거제시

거제 남쪽 끝 해발 107m 우제봉 아래, 명승 해금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대예요. 동백·소나무 숲길을 20~30분 걸으면 닿고 외도와 대·소병대도까지 보여요. 영화 〈헌트〉 마지막 장면의 배경이고 입장료는 없어요. 해금강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걸어요.

40–80 분
거제 해금강

해안·섬

거제 해금강

거제시

거제도 남쪽 끝 바다에 솟은 바위섬으로 1971년 지정된 국가 명승 제2호예요. 유람선을 타고 절벽 사이 십자동굴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동백 숲길을 30분쯤 걸어 우제봉 전망대에 올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요. 유람선은 바다 날씨에 따라 결항할 수 있어요.

60–180 분
거제도

해안·섬

거제도

거제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해금강 바위섬과 외도 해상 식물원,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바람의 언덕이 이어져요. 임진왜란 해전과 한국전쟁 포로수용소의 역사도 만날 수 있고, 부산에서 거가대교로 금방 닿아요. 남쪽 해안만 돌아도 하루가 꼬박 걸리니 1박 2일을 추천해요.

360–1440 분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박물관·미술관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시

한국전쟁 때 최대 17만 3천 명의 포로를 가둔 거제도 포로수용소 자리에 만든 유적공원이에요. 잔존 유적과 전시관에서 포로들의 생활, 1952년 수용소장 납치 사건 같은 친공·반공 포로의 대립과 정전 뒤 송환 과정을 볼 수 있어요. 매주 화요일은 쉬니 일정을 짤 때 참고하세요.

90–120 분
거제식물원

정원·공원

거제식물원

거제시

높이 30m, 유리 7,472장으로 만든 국내 최대 단일 온실 정글돔에 열대식물 300여 종, 1만여 그루가 자라요. 10m 폭포와 스카이워크를 걷고 야외정원과 이끼 습지관 진틀리움까지 둘러보세요. 2026년 7월부터는 매주 수요일이 정기 휴관일이에요.

90–120 분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해안·섬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고성군

고성 상족암 해안의 덕명리 화석산지는 백악기 공룡과 새가 남긴 발자국이 넓은 바위 위에 그대로 찍혀 있는 천연기념물이에요. 중생대 새발자국 화석산지로는 세계 최대로 꼽히고, 밥상다리 모양 해식동굴 상족암과 함께 걸어서 둘러봐요. 입장료는 없고 주차장이 있어요.

60–150 분
구조라성 샛바람소리길

성곽·요새

구조라성 샛바람소리길

거제시

경남 거제 구조라 마을 뒷산의 조선 수군 진지 구조라진성과 대숲 오솔길 샛바람소리길이에요. 하늘을 가리는 시릿대 터널을 지나 둘레 약 860m의 성벽에 오르면 구조라해수욕장과 내도·외도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고, 마을에서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쯤 걸려요.

60–120 분
국립김해박물관

박물관·미술관

국립김해박물관

김해시

철의 왕국 가야를 상징하는 검은 벽돌 건물의 국립김해박물관은 1998년 가야 건국 신화가 깃든 구지봉 기슭에 문을 열었어요. 2024년 새로 꾸민 상설전시에서 대성동 말머리 가리개, 수정 목걸이, 390cm 가야 배 조각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월요일은 쉬어요.

60–120 분
김해 대성동 고분군

역사 유적지

김해 대성동 고분군

김해시

김해 시내 언덕에 1~5세기 금관가야 지배층의 무덤이 모인 곳으로, 2023년 가야고분군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어요. 바로 옆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출토 유물과 발굴 당시 모습의 무덤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수로왕릉까지 걸어서 이어 둘러볼 수 있어요.

60–90 분
김해 봉황동 유적

역사 유적지

김해 봉황동 유적

김해시

1907년 우리나라 첫 고고학 조사가 이뤄진 회현리 조개무지와 금관가야 최대 생활 유적 봉황대를 합친 김해의 사적이에요. 불탄 쌀과 중국 동전 화천이 나왔고, 가야 마을을 재현한 공원이라 경전철 봉황역에서 바로 걸어 들어갈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45–90 분
김해 분산성

성곽·요새

김해 분산성

김해시

김해 분성산 꼭대기를 두른 약 900m 돌성벽이에요. 1377년 왜구를 막으려 고쳐 쌓았고, 흥선대원군의 만장대 글씨 바위와 복원한 봉수대, 수로왕 부부 영정을 모신 해은사가 있어요. 성곽길은 24시간 무료로 걸을 수 있고, 낙동강 쪽으로 지는 노을이 특히 좋아요. 산 아래 수로왕비릉, 국립김해박물관과 묶어 가야 역사를 하루에 둘러보세요.

60–120 분
김해 수로왕릉

역사 유적지

김해 수로왕릉

김해시

서기 42년 금관가야를 세웠다는 수로왕의 무덤으로 전하는 김해 도심의 사적이에요. 높이 약 5m의 봉분과 사당 숭선전, 작은 섬이 떠 있는 연못과 소나무 숲이 있는 넓은 왕릉 공원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고, 경전철 수로왕릉역에서 가까워요. 산책하기 좋은 도심 공원이에요.

40–60 분
김해 수로왕비릉

역사 유적지

김해 수로왕비릉

김해시

금관가야 수로왕의 왕비이자 인도 아유타국 공주로 전해지는 허황옥의 무덤이에요. 언덕 위 높이 약 5m의 봉분과 1647년 세운 능비, 바다를 건너올 때 싣고 왔다는 파사석탑이 있고, 입장료 없이 매일 열어요. 구지봉과 수로왕릉, 국립김해박물관이 가까워요.

30–60 분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

자연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

남해군

남해 창선도 바닷가 갯바위에 1억 년 전 공룡과 익룡, 새, 도마뱀의 발자국이 그대로 남은 천연기념물이에요. 공룡 발자국만 1,500점이 넘고, 육식공룡 발자국 57개가 52m까지 한 줄로 이어져요. 주차장에서 세심사 옆 데크길을 240m 걸어가면 닿고, 물이 빠진 썰물 때 가야 발자국을 제대로 볼 수 있어요.

40–90 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옛 거리·광장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남해군

남해 설흘산 비탈에서 바다까지 100여 층 계단식 논이 이어져 2005년 명승으로 지정된 마을이에요. 높이 5.8m 숫바위와 3.9m 암바위, 풍요를 빌던 밥무덤, 몽돌해변까지 1시간 남짓 걸으며 둘러볼 수 있고, 남해 바래길 1코스가 마을을 지나요. 주민이 사는 마을이라 논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60–120 분
남해 금산 보리암

사찰·성당

남해 금산 보리암

남해군

남해 금산 꼭대기 바위 절벽에 자리한 보리암은 양양 홍련암, 강화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 기도처로 꼽혀요. 이성계의 백일기도 전설이 깃든 곳으로, 기암괴석 너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이 펼쳐지는 전망과 일출이 유명해요. 차로 8부 능선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90–180 분
남해 독일마을

옛 거리·광장

남해 독일마을

남해군

1960~70년대 독일로 떠났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돌아와 정착한 남해의 언덕 마을이에요. 하얀 벽과 주황 지붕 집들이 물건항을 내려다보고, 파독전시관과 가을 맥주축제가 마을의 이야기를 이어 가요. 실제 주민이 사는 마을이니 예절을 지켜 조용히 걸으며 둘러보세요.

60–120 분
남해 용문사

사찰·성당

남해 용문사

남해군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꼽히는 호구산 기슭의 용문사예요. 1660년 남해향교 유생들의 요구로 지금 자리로 옮겨 왔고,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과 1769년에 그린 대형 괘불탱, 임진왜란 때 승병이 썼다는 삼혈포가 전해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둘러볼 수 있어요.

40–120 분
남해도

해안·섬

남해도

남해군

면적 301㎢로 우리나라에서 다섯째로 큰 섬이에요. 다리로 이어져 배 없이 차로 들어갈 수 있고, 바다로 쏟아지는 가천 다랭이논과 500년 전통의 죽방렴,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 바다, 보리암과 독일마을을 한 섬에서 만나요. 섬이 넓어 1박 2일 일정이 알맞아요.

360–1440 분
다솔사

사찰·성당

다솔사

사천시

신라 때 세웠다고 전하는 사천 봉명산의 절로, 소나무 숲길과 절 뒤 녹차밭이 아름다워요. 만해 한용운이 머물고 김동리가 소설 「등신불」을 쓴 곳이며, 1914년 화재에도 남은 대양루와 사리 108과가 나온 적멸보궁을 볼 수 있어요. 차밭은 4~5월 새순이 돋을 때 특히 푸르러요.

60–150 분
만어사

사찰·성당

만어사

밀양시

밀양 만어산 중턱, 700m 넘게 흘러내린 바위 너덜 위에 자리한 절이에요. 물고기가 돌이 됐다는 만어석을 두드려 종소리를 들어 보고, 5m 미륵바위를 모신 미륵전과 고려 중기의 삼층석탑(보물)도 둘러보세요. 얼음골과 함께 밀양 3대 신비로 꼽혀요. 차나 택시로 가요.

45–9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