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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경주시 가볼 만한 곳

경주시의 관광지 42곳 — 경주 감은사지, 경주 계림, 경주 골굴사 등. 지도, 장소 정보, 떠나기 전에 알아 둘 팁을 모았어요.

경주 감은사지

역사 유적지

경주 감은사지

경주시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의 뜻을 이어 아들 신문왕이 682년 완성한 절터예요. 거대한 국보 동·서 삼층석탑 두 기가 동해 쪽 들판을 지키고, 금당 터에는 바다의 용이 된 왕이 드나들도록 비워 둔 공간이 남아 있어요. 연중 무료로 개방되고, 약 1.4km 떨어진 바닷가에서 문무대왕릉도 볼 수 있어요.

30–60 분
경주 계림

역사 유적지

경주 계림

경주시

경주 첨성대와 월성 사이에 있는 작은 숲으로, 경주 김씨 시조 김알지가 나뭇가지에 걸린 금궤에서 나왔다는 전설이 깃들어 신라의 별칭이 되었어요. 1803년 세운 탄생 기록비와 왕버들 고목을 보고, 대릉원에서 월성까지 이어지는 유적 산책로를 함께 걸어 보세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들를 수 있어요.

20–40 분
경주 골굴사

사찰·성당

경주 골굴사

경주시

함월산 응회암 절벽에 뚫린 12개 석굴과 가장 높은 곳의 마애여래좌상(보물)이 있는 석굴 사원이에요. 불교 무예 선무도의 본산이라 ‘한국의 소림사’라 불리고, 매일 오후 경내에서 선무도 시연을 볼 수 있어요. 동해 쪽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도 가깝고, 입장료는 없어요.

60–120 분
경주 교촌마을

옛 거리·광장

경주 교촌마을

경주시

682년 신라 국학이 섰다고 전하는 자리에 향교가 이어져 온 경주의 한옥 마을이에요. 9대째 이어진 경주 최부자댁 고택과 경주향교, 국가무형유산 교동법주가 있고, 월정교와 계림, 첨성대까지 걸어서 이어져요. 마을 입장은 무료예요. 해 질 녘 조명도 아름다워요.

60–180 분
경주 구정동 방형분

역사 유적지

경주 구정동 방형분

경주시

경주 시내에서 불국사로 가는 길가 구릉에 있는 통일신라 무덤으로, 둥근 봉분이 대부분인 신라 고분 가운데 유일한 네모무덤이에요. 둘레돌에 갑옷 입은 십이지신상이 새겨져 있고, 서역인과 사자를 새긴 원래 모서리 돌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있어요. 입장료 없이 볼 수 있어요.

15–30 분
경주 금관총

역사 유적지

경주 금관총

경주시

1921년 집을 짓다 우연히 신라 금관이 처음 나온 경주 노서동의 고분이에요. 칼집에 새겨진 '이사지왕' 글자로 주인 이름이 밝혀졌고, 2023년부터 무덤 구조를 보여 주는 전시관과 신라고분정보센터로 공개돼요. 대릉원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라 함께 돌아보기 좋아요.

40–60 분
경주 기림사

사찰·성당

경주 기림사

경주시

한때 불국사를 말사로 둘 만큼 컸던 경주 함월산의 고찰이에요. 대적광전과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등 보물 다섯 점, 다섯 가지 맛의 샘물 오종수 이야기가 전해요. 입장료 없이 조용히 둘러볼 수 있고 골굴사, 문무대왕릉과 가까워요. 하절기에는 08:00부터 18:00까지 열어요.

60–90 분
경주 김유신묘

역사 유적지

경주 김유신묘

경주시

삼국 통일을 이끈 김유신 장군의 무덤으로 전하는 지름 약 30m의 봉분이에요. 둘레돌에는 평복 차림으로 무기를 든 십이지신상이 모두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린 채 새겨져 있고, 무덤 주인을 두고 학계 논쟁도 이어져요.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어요. 봄 진입로에는 개나리가 피어요.

30–60 분
경주 나정

역사 유적지

경주 나정

경주시

신라 시조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다는 전설의 우물 터예요. 2002~2005년 발굴로 우물과 그 위에 세운 팔각 건물 터가 나와, 전설의 장소가 신라의 제사 공간이었음이 밝혀졌어요. 오릉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잔디밭으로, 입장료 없이 둘러봐요.

20–40 분
경주 남산

산

경주 남산

경주시

신라 사람들이 가장 신성하게 여긴 경주 남쪽의 산으로, 골짜기마다 절터 100여 곳과 석불 80여 구, 석탑 60여 기가 흩어져 있어요. 산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고 경주역사유적지구로 세계유산에 올랐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국보 칠불암 마애불상군이 대표 유적이에요.

120–360 분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자연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경주시

경주 서면 도리마을 앞, 묘목으로 팔려고 촘촘히 심었던 은행나무가 곧게 자라 기둥 숲이 됐어요. 늦가을이면 숲 전체가 노랗게 물들고 바닥에 낙엽 융단이 깔려요. 마을 벽화와 함께 30분~1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고 상시 개방에 입장은 무료예요. 숲은 사유지라 예절을 지켜 주세요.

30–60 분
경주 독락당

역사 유적지

경주 독락당

경주시

경주 옥산서원 위 자계천 계곡에 있는 조선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의 고택이에요. 담장에 낸 살창으로 냇물을 바라보고, 바위 위 정자 계정에 앉아 영화 〈외계+인〉 속 풍경을 만나 보세요. 수령 약 470년의 천연기념물 조각자나무도 담장 안에서 자라고 있어요.

30–120 분
경주 동궁과 월지

궁궐

경주 동궁과 월지

경주시

신라 문무왕이 674년 판 인공 연못과 태자의 별궁 터예요. 곡선 호안 덕분에 끝없는 바다처럼 보이는 월지와 복원한 임해전이 밤마다 물 위에 비쳐 경주 최고의 야경을 만들어요. 매일 22시까지 열고, 첨성대와 대릉원까지 걸어서 이어져요. 어른 입장료는 3,000원이고 연중무휴예요.

60–90 분
경주 망덕사지

역사 유적지

경주 망덕사지

경주시

경주 낭산 기슭에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사천왕사지와 마주 보는 통일신라 절터예요. 당나라 사신을 속이려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동·서 목탑 터가 나란한 쌍탑 가람 배치와 685년 무렵 세운 보물 당간지주가 너른 풀밭에 그대로 남아 있어요. 선덕여왕릉과 함께 걷기 좋아요.

20–90 분
경주 무열왕릉

역사 유적지

경주 무열왕릉

경주시

경주 선도산 자락의 무열왕릉은 삼국 통일의 기틀을 닦은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무덤이에요. 김인문이 썼다는 글씨가 남은 태종무열왕릉비(국보) 덕분에 주인을 확실히 아는 신라 왕릉이고, 뒤로 서악동 고분군이 이어져요. 입장료는 어른 2,000원이에요.

40–60 분
경주 문무대왕릉

역사 유적지

경주 문무대왕릉

경주시

삼국을 통일한 신라 문무왕이 잠들었다고 전하는 바닷속 왕릉이에요. 경주 봉길리 해변에서 약 200m 떨어진 바위섬으로, 죽어서 용이 되어 동해를 지키겠다는 유언에서 시작됐어요. 해돋이 명소로도 이름나 새해마다 사람들이 모이고, 입장료는 없어요. 감은사터와 이견대도 가까워요.

30–60 분
경주 보문호

자연

경주 보문호

경주시

경주 도심 동쪽 보문관광단지 한가운데 있는 면적 약 165만㎡의 인공 호수예요. 둘레 약 8km 보문호반길을 따라 걸으며 4월 벚꽃과 보행교 물너울교를 볼 수 있고, 호수와 산책로는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경주 유적과 묶기 좋아요. 벚꽃 철에는 이른 아침이 한적해요.

60–180 분
경주 분황사

사찰·성당

경주 분황사

경주시

634년 선덕여왕 때 완성한 신라 왕실 사찰로, 원효와 자장이 머물렀어요. 돌을 벽돌처럼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은 지금 남아 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됐어요. 황룡사지가 담장 바로 옆이에요. 입장료는 없고 연중 열어요.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도 걸어서 갈 수 있어요.

30–90 분
경주 서출지

역사 유적지

경주 서출지

경주시

경주 남산 동쪽 마을의 작은 연못으로, 소지왕을 살린 편지가 나왔다는 《삼국유사》 이야기의 무대예요. 여름이면 배롱나무 꽃과 연꽃 사이로 1664년 지은 정자 이요당이 물에 비치고, 같은 마을에는 양식이 서로 다른 신라 쌍탑이 마주 서 있어 함께 보기 좋아요.

30–60 분
경주 선덕여왕릉

역사 유적지

경주 선덕여왕릉

경주시

경주 낭산 기슭 소나무 숲에 잠든 신라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재위 632~647)의 무덤이에요. 높이 6.8m의 둥근 봉분에 둘레돌을 둘렀고, 도리천에 묻어 달라던 유언과 사천왕사 이야기가 얽혀 있어 망덕사지·사천왕사지를 잇는 낭산 산책과 함께 돌아보기 좋아요.

20–90 분
경주 성동시장

기타

경주 성동시장

경주시

옛 경주역 맞은편에서 1971년부터 이어 온 경주 최대의 전통시장이에요. 경주 들녘의 채소와 과일, 해산물 사이로 반찬을 골라 담는 한식 뷔페 골목과 우엉김밥 가게가 모여 있어, 대릉원 가기 전 아침이나 점심을 먹기 좋아요. 김밥집은 일찍 문을 닫기도 하니 오전에 가세요.

60–90 분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해안·섬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경주시

경주 양남면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해안에 서고, 기울고, 누운 주상절리가 한데 모인 천연기념물이에요. 꽃처럼 사방으로 퍼진 부채꼴 주상절리가 대표 볼거리이고, 바다를 따라 놓인 1.7km 파도소리길과 무료 전망대에서 모두 볼 수 있어요. 일출 무렵에 특히 좋아요.

60–120 분
경주 양동마을

옛 거리·광장

경주 양동마을

경주시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가 600년 가까이 함께 살아온 조선 양반 마을이에요. 2010년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고, 지금도 주민이 사는 기와집과 초가집 160여 채가 설창산 자락의 골짜기를 따라 이어져요. 관람료는 성인 4,000원이에요.

90–180 분
경주 오릉

역사 유적지

경주 오릉

경주시

신라 시조 박혁거세와 알영부인, 초기 박씨 왕 세 명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다섯 봉분이에요. 몸이 다섯으로 흩어져 떨어졌다는 뱀 전설이 깃든 곳으로, 소나무 숲 속 조용한 능역에 시조 제사를 지내는 숭덕전과 알영부인 탄생 설화가 깃든 우물 알영정이 함께 있어요.

30–6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