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거리·광장
계룡산 도자예술촌
공주시
1993년 젊은 도예가 18명이 함께 들어와 만든 공주 계룡산 자락의 공방 마을이에요. 15세기 계룡산 가마의 철화분청사기를 되살리는 작가들의 작업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미리 예약하면 공방에서 직접 그릇을 빚는 도예 체험도 할 수 있어요. 동학사, 갑사와 함께 하루 코스로 묶기 좋아요.
충청남도의 관광지 64곳 — 계룡산 도자예술촌, 계룡산국립공원, 공주 갑사 등. 지도, 장소 정보, 떠나기 전에 알아 둘 팁을 모았어요.

옛 거리·광장
공주시
1993년 젊은 도예가 18명이 함께 들어와 만든 공주 계룡산 자락의 공방 마을이에요. 15세기 계룡산 가마의 철화분청사기를 되살리는 작가들의 작업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미리 예약하면 공방에서 직접 그릇을 빚는 도예 체험도 할 수 있어요. 동학사, 갑사와 함께 하루 코스로 묶기 좋아요.

국립공원
공주시
능선이 닭 볏을 쓴 용을 닮았다는 계룡산은 1968년 두 번째 국립공원이 됐어요. 관음봉과 삼불봉을 잇는 바위 능선, 남매탑과 은선폭포, 동학사·갑사·신원사 같은 고찰, 조선 도읍 후보지 신도안 이야기가 함께 있어요. 정감록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워요.

사찰·성당
공주시
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라는 말이 전할 만큼 단풍이 아름다운 계룡산 북서쪽 기슭의 절이에요. 보물 철당간과 승탑, 국보 괘불탱 같은 문화유산이 많고, 임진왜란 때 영규대사가 이끈 승병의 이야기가 남아 있어요. 입장료 없이 05:30부터 20:00까지 둘러볼 수 있어요.

성곽·요새
공주시
백제가 웅진(공주)에 도읍한 475~538년에 왕성을 지키던 산성이에요. 금강을 따라 이어진 둘레 약 2.66km 성벽을 걸으며 문루와 연지를 둘러볼 수 있고,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세계유산이 됐어요. 성벽을 한 바퀴 걷는 데 약 2시간이 걸려요.

사찰·성당
공주시
계룡산 동쪽 골짜기의 절로, 1860년에 문을 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구니 승가대학이 있어요. 1606년에 만든 목조 삼불좌상(보물), 단종과 사육신을 모신 숙모전이 있고, 봄에는 입구까지 약 3km 벚꽃길이 이어져 축제가 열려요. 남매탑 등산의 출발점이에요.

사찰·성당
공주시
태화산 동쪽, 태극 모양으로 휘도는 계곡가에 자리한 조계종 제6교구 본사예요. 꼭대기에 금동 보탑을 얹은 국보 오층석탑과 2층 대웅보전이 볼거리이고,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올랐어요. 백범 김구가 승려로 숨어 지낸 절이기도 해요.

역사 유적지
공주시
웅진 백제의 왕과 왕족이 잠든 공주의 고분군이에요. 1971년 도굴되지 않은 채 발견된 무령왕릉에서 2,906점의 유물이 나왔고,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어요. 무덤 내부는 실물 크기 모형 전시관에서 볼 수 있어요. 관람료는 성인 3,000원이에요.

사찰·성당
공주시
동학사, 갑사와 함께 계룡산 3대 사찰로 꼽히는 백제 때의 절이에요. 조선 왕실이 계룡산 산신에게 제사를 올리던 보물 중악단이 경내에 남아 있는데, 같은 성격의 제단 가운데 지금까지 전해지는 곳은 여기뿐이에요. 입장료와 주차 요금은 모두 무료이고 연중 문을 열어요.

기타
공주시
1937년 문을 연 공주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백제 왕성 공산성에서 걸어서 10분 남짓이에요. 아케이드 아래 다섯 구역에 농산물과 먹거리가 모여 있고, 공주 알밤으로 빚은 밤막걸리와 밤 찹쌀떡을 맛볼 수 있어요. 1·6일에는 오일장이 서요. 무령왕릉과도 가까워요.

사찰·성당
논산시
논산 반야산 기슭의 고려 사찰로, 높이 약 18m에 이르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서 있어요. 은진미륵이라 불리는 이 불상은 커다란 머리와 손, 네모난 판석 두 장을 겹친 관이 특징이고 2018년 국보가 됐어요. 불상 앞마당에서는 넓은 논산 평야가 내려다보여요.

사찰·성당
천안시
천안 광덕산 기슭의 절로, 1290년 유청신이 원나라에서 가져온 호두 묘목을 이곳에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요. 400살 가까운 천연기념물 호두나무와 고려 전기 삼층석탑, 돌사자를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고, 광덕산(699m) 산행과 묶어 하루를 보내기 좋아요.

박물관·미술관
공주시
1971년 배수로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무령왕릉의 금제 관꾸미개와 진묘수, 지석을 무덤 내부처럼 꾸민 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웅진 백제 박물관이에요. 유리벽 너머로 들여다보는 관람형 수장고도 있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걸어서 10분 남짓이에요.

박물관·미술관
부여군
백제의 마지막 도읍 부여에서 사비백제 유산을 모아 보여 주는 국립박물관이에요. 높이 61.8cm의 백제금동대향로를 2025년 문을 연 전용관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상설전시실은 2026년 12월 14일까지 개편으로 쉬어요. 부여 정림사지와도 가까워요.

정원·공원
서천군
세계 다섯 기후대를 온실 하나에 재현한 에코리움이 있는 서천의 국내 최대 생태 전시 공간이에요. 열대 우림부터 극지까지 동식물 약 1,600종을 보고, 야외 습지와 숲 구역에서 멸종위기종 산양도 만날 수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쉬고 어른 관람료는 5,000원이에요.

사찰·성당
금산군
금산 진악산 자락의 보석사에는 1,000년 넘은 것으로 보는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와 300m 전나무 숲길이 있어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끈 영규대사가 수도한 의선각과 의병승장비도 남아 있고, 입장료 없이 언제든 들를 수 있어요.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 가장 인기 있어요.

역사 유적지
금산군
충남 금산읍 언덕 위의 조선 향교로, 임진왜란 때 불탄 뒤 1684년 지금 자리에 다시 세웠어요. 팔작지붕 명륜당과 대성전, 향안·청금록 같은 옛 문서가 남아 있고, 약 2km 떨어진 칠백의총과 함께 보면 임진왜란 이야기가 이어져요. 목판본 45종 171책을 간직해요.

역사 유적지
예산군
흥선대원군이 '두 대에 걸쳐 천자가 나올 자리'라며 가야사를 불태우고 옮긴 아버지 남연군의 묘예요. 1868년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유해를 훔치려다 실패해 대원군의 쇄국 정책을 굳힌 현장이기도 하고, 가야산 아래 수덕사와도 가까워요. 입장료와 주차는 무료예요.

역사 유적지
논산시
조선 예학의 대가 김장생을 기리려 1634년 세운 서원으로, 2019년 한국의 서원 가운데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어요. 1871년 서원 철폐령에도 살아남았고, 고대 건축 제도를 따른 강당 응도당(보물)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바로 옆에 논산한옥마을이 있어요.

테마파크
논산시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찍은 논산 연무읍의 세트장이에요. 1900년대 초 대한제국 시절 한성 거리를 약 6천 평에 재현했고, 개화기 의상을 빌려 입고 골목을 걸을 수 있어요. 성인 10,000원이고 수요일은 쉬어요. 〈파친코〉도 이곳에서 찍었어요.

성곽·요새
당진시
1439년 왜구를 막으려 쌓은 당진 면천읍성이에요. 복원된 남문과 반달 모양 옹성, 천 년 넘었다는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두 그루, 연암 박지원이 군수 시절 만든 골정지까지, 지금도 주민이 사는 성안 마을을 걸으며 한 시간 남짓이면 둘러볼 수 있어요. 봄 축제와 가을 은행잎도 좋아요.

사찰·성당
당진시
한국인 최초의 가톨릭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태어난 당진의 성지로, 4대 순교자의 마을이에요. 생가와 소나무 숲, 유해를 모신 기념성당과 기념관을 둘러볼 수 있고,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도 다녀갔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미사는 07:00와 11:00에 있어요.

박물관·미술관
천안시
1982년 국민 모금으로 시작해 1987년 광복절에 문을 연 천안의 역사박물관이에요. 독립운동사를 다루는 7개 상설 전시관, 높이 52m 겨레의 탑, 옛 조선총독부 건물 잔해 전시공원이 있고 관람은 무료예요. 월요일에는 쉬어요. 하루를 두고 둘러보세요.

해안·섬
태안군
태안반도 서쪽 끝, 길이 약 3km의 고운 모래가 활처럼 휘어진 해변이에요. 서해에서 드물게 파도를 탈 수 있어 서퍼들이 만리포니아라고 부르고, 2007년 기름 유출 사고 때 자원봉사자 약 123만 명이 닦아 낸 바다예요. 해 질 녘 바위섬 사이로 지는 해가 좋아요.

해안·섬
태안군
태안해안국립공원 남면에 약 3km 이어진 해변으로, 썰물이면 넓은 갯벌에서 조개와 게를 잡고 뒤편 해송 숲에서 캠핑을 즐겨요. 경사가 완만해 아이와 물놀이하기 좋고, 서쪽 바다로 지는 노을과 낚싯배가 드나드는 몽대포구 횟집도 가까워요. 1978년 지정된 국립공원 해변이라 개발이 덜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