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산비탈을 덮은 계단식 녹차밭
- 매표소에서 이어지는 삼나무 길
- 맑은 날 바다까지 보이는 바다 전망대
- 20분~1시간 다섯 가지 산책 코스
-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음식
장소 소개
보성읍 봉산리 산비탈을 따라 녹차 나무가 층층이 줄지어 선 대한다원은 보성에서 가장 큰 차밭이자 이름난 관광 다원이에요. 아름드리 삼나무 길을 지나면 산등성이 전체가 초록 계단처럼 펼쳐지고, 해발 350m 봉우리에 오르면 멀리 바다까지 보여요. 사계절 내내 찾는 사람이 많아요.
산비탈에 차를 심다
제다 업체 대한다업은 1939년 세워졌고, 1957년 장영섭 회장이 지금의 봉산리 일대 임야를 사들여 녹차를 심으면서 대한다원의 역사가 시작됐어요. 차나무와 함께 삼나무, 편백나무, 대나무도 심었고, 1994년 관광농원 인가를 받아 사람들에게 문을 열었어요.
다원이 전국에 알려진 계기는 1997년 방송된 통신사 광고였어요. 이후 드라마 「여름향기」, 「푸른 바다의 전설」, 「역적」 등의 촬영지가 되면서 보성 차밭을 대표하는 풍경이 됐어요. 농원은 30만 평이 넘는 넓은 산록에 자리하고, 이곳에서 만든 차는 '봉로(峯露)'라는 이름으로 판매돼요.
무엇을 볼까
- 삼나무 길: 매표소에서 차밭까지 전신주만 한 삼나무가 늘어선 길이 이어져요.
- 중앙 전망대와 중앙 계단: 차밭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계단을 오르면 굽이진 차밭 이랑이 한눈에 들어와요.
- 바다 전망대: 더 위쪽 차밭 전망대와 바다 전망대에 오르면 맑은 날 멀리 남해 바다가 보여요.
- 숲 산책로: 편백나무 숲, 향나무 숲, 단풍나무 숲, 대나무 숲을 지나는 길이 있어요.
- 녹차 쉼터: 녹차 판매장과 녹차 음식점, 녹차 아이스크림을 파는 매점이 있어요.
코스 고르기
다원은 걸리는 시간에 따라 다섯 가지 코스를 안내해요. 가장 짧은 1코스는 20분, 차밭 전망대와 바다 전망대를 도는 3코스는 40분, 대나무 숲까지 이어지는 등산 코스인 4코스는 1시간 정도예요. 계단이 힘든 사람을 위한 노약자 코스도 있어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녹차밭은 일부만 관람객에게 열려 있고 나머지는 재배용이라 관계자 외에는 들어갈 수 없어요.
- 찻잎은 해마다 5월 즈음 따서 우전, 세작 같은 녹차로 나누고, 녹차 가공품도 만들어요. 축제 기간에는 단체 관람객을 위한 찻잎 따기 체험이 열리기도 해요.
- 보성읍에 있는 이곳이 제1다원이고, 회천면에 제2대한다원이 따로 있어요. 원래 무료로 개방했지만 관광객이 늘면서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어요.
Tripto 팁
- 이용 시간: 3
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이고 연중무휴예요. - 입장료: 어른 4,000원, 청소년(7~18세)·65세 이상·군인 3,000원, 6세 미만은 무료예요. 영어 안내 책자가 있어요.
- 추천 시기: 햇차 잎이 올라오는 봄, 특히 찻잎을 따는 5월 무렵 차밭 색이 가장 밝아요.
- 주의: 허가 없이 찻잎을 따거나 이랑 안으로 들어가면 안 돼요. 정해진 길로만 다니세요.
- 함께 가기: 보성 회천면에 제2대한다원이 따로 있고, 율포해변과 한국차박물관도 함께 묶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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