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4 시간
주요 볼거리
-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1965년)이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 유람선으로 도는 홍도 10경
- 붉은 규암 절벽과 남문바위·독립문 바위
- 깃대봉(378m)과 일몰전망대
- 1931년 세운 홍도 등대
- 목포에서 쾌속선 약 2시간 30분
장소 소개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115km 떨어진 홍도는 해 질 녘 섬 전체가 붉게 물든다고 해서 '붉은 섬'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에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이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보호되고, 깎아지른 절벽과 기암괴석을 배 위에서 한 바퀴 도는 유람선 관광이 여행의 중심이에요.
섬 이야기: 통째로 보호받는 바위섬
홍도는 붉은색 규암과 규암질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층리와 절리가 잘 발달해 바위가 칼로 자른 듯 갈라지고 쌓여 독특한 형상을 만들었어요. 면적은 6.47㎢, 본섬과 부속 섬들로 이루어져 있고, 가장 높은 봉우리는 **깃대봉(378m)**이에요. 섬 전체가 1965년 천연기념물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198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편입되었어요. 그래서 마을과 정해진 탐방 구역 밖으로는 들어갈 수 없어요. 해마다 약 20만 명이 찾는 바다 관광지예요.
무엇을 볼까: 홍도 10경
섬 주위를 도는 유람선을 타면 '홍도 10경'이라 불리는 바위를 차례로 만나요.
- 남문바위: 바위섬에 뚫린 석문으로 작은 배가 지나갈 수 있어요. 이 문을 지나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 실금리굴과 석화굴: 가야금 소리가 울린다는 전설의 넓은 동굴, 해 질 녘 햇살이 들면 안이 오색으로 빛난다는 동굴이에요.
- 탑섬, 만물상, 슬픈여: 수많은 탑을 쌓은 듯한 섬, 보는 사람마다 다른 형상을 떠올리게 하는 바위벽, 일곱 남매의 전설이 전하는 바위예요.
- 부부탑, 독립문, 거북바위, 공작새바위: 서울 독립문을 닮은 바위 아치와 섬을 지킨다는 거북 모양 바위 등이 이어져요.
육상 관광
- 깃대봉: 섬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정상까지 1시간 정도 걸려요. 흑산도와 가거도, 부속 섬들이 한눈에 들어와요.
- 동백 숲과 일몰전망대: 이른 봄에는 동백꽃이, 여름에는 노란 원추리꽃이 섬을 물들여요. 일몰전망대에서 붉은 섬의 이름 그대로인 저녁노을을 볼 수 있어요.
- 홍도 등대: 1931년 세운 사각형 콘크리트 등대로, 내부의 주물 계단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어요.
- 몽돌해변과 마을 골목: 선착장 주변 골목을 걷다 보면 민박과 횟집이 늘어선 섬마을 풍경을 만나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흑산도: 약 20km 떨어진 이웃 섬이에요. 두 섬을 묶어 2~3일 일정으로 다도해 서쪽 끝을 둘러보기 좋아요.
Tripto 팁
- 가는 법: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약 2시간 30분 걸려요. 오전 배를 타면 보통 10시 30분경 도착하고, 선착장에서 바로 유람선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배편 시간과 결항 여부는 신안군 여객선 안내에서 꼭 확인하세요.
- 날씨: 바람과 파도에 따라 여객선과 유람선이 자주 통제돼요. 일정에 하루 정도 여유를 두는 게 안전해요.
- 숙박: 유람선, 깃대봉, 일몰까지 보려면 섬에서 1박하는 편이 좋아요.
- 주의: 마을과 정해진 탐방로 밖은 출입이 금지돼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이니 돌이나 식물을 가져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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