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한국인의 오늘·일 년·일생을 다룬 상설전시관 3곳
- 장승 동산과 돌하르방이 있는 야외 전시
- 1970~80년대 거리를 재현한 '추억의 거리'
- 법주사 팔상전을 본뜬 본관 건물
- 관람료 무료, 경복궁 옆 삼청로 쪽 입구

오디오 가이드
장소 소개
국립민속박물관은 서울 종로구 삼청로, 경복궁 안 동북쪽에 자리한 국립 박물관이에요. 왕실 유물이 아니라 옛 한국인이 실제로 쓰던 생활 도구와 풍속을 모아 보여 주는 곳으로, 한국 사람들이 한 해를 어떻게 보내고 일생을 어떻게 살았는지 한 건물 안에서 따라가 볼 수 있어요. 관람료가 무료라 경복궁 구경과 묶어 들르기 좋아요.
역사: 여러 번 이사한 박물관
뿌리는 1945년 창립돼 1946년 문을 연 국립민족박물관이에요. 한국전쟁 뒤 국립박물관에 통합됐다가 1966년 경복궁 안 한국민속관으로, 1975년 한국민속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1993년 옛 국립중앙박물관 건물이던 지금 자리로 옮겼어요. 본관은 건축가 강봉진이 설계했는데, 보은 법주사 팔상전, 김제 금산사 미륵전, 구례 화엄사 각황전 같은 전통 건축의 모습을 본떠 만들었어요. 2021년에는 경기도 파주에 개방형 수장고인 파주관도 열었어요.
무엇을 볼까
- 제1전시관 '한국인의 오늘': 예로부터 이어 온 물건과 취향, 함께하는 순간을 통해 지금의 한국 문화(K-컬처)에 담긴 일상을 보여 줘요.
- 제2전시관 '한국인의 일 년': 19~20세기 한국인이 계절에 따라 되풀이한 농사와 명절, 세시풍속을 다뤄요.
- 제3전시관 '한국인의 일생': 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태어나 혼례를 치르고 세상을 떠나기까지의 의례를 따라가요.
- 야외 전시: 마을 어귀를 지키던 장승과 돌무더기, 열두 띠 동물상, 돌하르방, 연자방아, 물레방앗간이 있어요. 1970~80년대 골목을 재현한 추억의 거리와 옛 전차도 인기가 많아요.
- 어린이박물관: 아이들을 위한 체험 전시관으로, 따로 예약을 받아 운영해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소장품은 9만 8천여 점에 이르러요. 옹기, 반찬 그릇, 혼례복, 농기구처럼 평범해 보이는 물건이 많지만, 그래서 옛 생활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어요.
- 설날, 추석 같은 명절과 입춘, 정월대보름, 단오 같은 절기에는 세시풍속 행사를 열어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 공연도 있어요.
- 차를 가져온다면 지하에 승용차 약 240대를 세울 수 있는 유료 주차장이 있어요. 다만 주변 길이 자주 막혀 지하철이 편해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3
5월·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112월 09:00~17:00이에요. 입장은 문 닫기 1시간 전까지예요. 저녁 연장 개관 요일은 자료마다 달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 휴관: 1월 1일과 설날·추석 명절에 쉬는 날이 있어요.
- 요금: 박물관은 무료예요. 경복궁 관람은 따로 표를 사야 해요.
- 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삼청로를 따라 걸으면 박물관 쪽 입구가 나와요. 경복궁을 먼저 본다면 3호선 경복궁역에서 출발해 궁 안을 지나 오면 돼요.
- 시간: 상설전시와 야외 전시를 함께 보려면 1~2시간이면 충분해요. 주말 오후에는 우리 민속 공연이 열리기도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