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1908년 제실박물관에서 시작된 왕실 박물관
- 순종 황제와 황후의 어차
- 금빛 어보와 2011년 돌아온 의궤
- 대한제국실과 궁중서화실
- 토요일 21:00까지 야간 개방
- 관람료 무료
장소 소개
경복궁을 걷고 나서 왕이 실제로 쓰던 물건이 궁금해졌다면 바로 옆 건물로 가면 돼요.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의 유물을 모은 박물관으로, 경복궁 경내에 있고 관람료를 받지 않아요. 왕의 도장인 어보부터 황제가 타던 자동차까지, 궁궐이라는 무대 뒤의 살림을 보여 줘요.
역사: 한국 최초의 박물관에서 시작
뿌리는 1908년 대한제국 황실이 창경궁 안에 세운 제실박물관이에요. 한국에서 처음 문을 연 박물관으로 꼽히며, 일제강점기에는 ‘이왕가 미술관’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1992년 덕수궁 석조전에 궁중유물전시관이 생겼고, 광복 60주년인 2005년 8월 지금의 경복궁 자리로 옮겨 국립고궁박물관으로 문을 열었어요.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2024년 11월 다시 개관했어요.
무엇을 볼까
- 조선국왕실과 왕실의례실: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어보와 책봉 문서, 국가 의례 도구를 볼 수 있어요. 금빛 어보는 손잡이에 거북이나 용이 조각돼 있어 가까이서 볼수록 재미있어요.
- 대한제국실: 서양식 가구와 실내 장식으로 꾸민 공간에서 고종과 순종 시대 근대화의 흔적을 보여 줘요.
- 어차: 순종 황제와 황후가 타던 자동차로, 미국 GM과 영국 다임러가 만든 리무진이에요. 차체가 목재이고 문에는 대한제국 황실의 상징인 금빛 오얏꽃 장식이 붙어 있어요. 국내에 남은 가장 오래된 자동차로 소개돼요.
- 과학문화실과 궁중서화실: 물시계 자격루 같은 과학 유물과 궁중 회화, 서예 작품을 모았어요.
- 의궤: 왕실 행사를 그림과 글로 기록한 책이에요. 1922년 일본으로 반출됐던 의궤가 2011년 12월 돌아와 이곳에 소장됐어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소장품은 수만 점 규모로, 자료에 따라 약 4만 점 또는 9만 점으로 소개돼요.
- 경복궁 관람 동선 중간에 들르기 좋고, 박물관만 볼 때는 경복궁 입장권이 필요 없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경복궁: 박물관을 나서면 바로 조선의 법궁이에요. 유물을 먼저 보고 궁궐을 걸으면 전각의 쓰임새가 더 잘 보여요.
- 국립민속박물관: 같은 경복궁 경내 동쪽에 있어, 왕실 생활과 서민 생활을 하루에 비교해 볼 수 있어요.
- 광화문광장: 광화문 앞 광장으로 이어져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볼 수 있어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월~금요일과 일요일 09:30~17:30(입장 마감 17:00), 토요일과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21:00까지(입장 마감 20:30) 열어요.
- 휴관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그리고 매월 마지막 월요일이에요. 공휴일과 겹치면 다음 날 쉬어요.
- 요금: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무료예요.
- 가는 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2분, 4번 출구에서 약 4분이에요.
- 시간: 대표 유물만 보면 1시간, 전시실을 다 돌면 2시간 정도 걸려요. 경복궁이 쉬는 화요일에도 박물관은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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