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4 시간
주요 볼거리
- 다섯 기후대를 재현한 에코리움
- 동식물 약 1,600종 전시
- 습지·숲·사슴 서식지를 재현한 야외 구역
- 멸종위기종 산양 관찰
- 2013년 개원한 국내 최대 생태 전시 공간
장소 소개
금강 하구 가까운 서천에 자리한 국립생태원은 생태 연구 기관이면서, 국내에서 가장 큰 생태 전시 공간이에요. 핵심은 세계의 다섯 기후대를 한 지붕 아래 재현한 온실 전시관 에코리움이에요. 열대 우림에서 사막, 극지까지 동식물 약 1,600종을 만날 수 있고, 바깥에는 습지와 숲, 사슴과 산양이 사는 야외 전시 구역이 넓게 펼쳐져 있어요.
어떤 곳일까
국립생태원은 기후변화와 생태계를 조사·연구하고, 그 결과를 전시와 교육으로 알리기 위해 세운 환경부 산하 기관이에요. 2007년 서천군 마서면에 부지가 정해졌고, 에코리움과 야외 공간이 2012년 완공되었어요. 2013년 12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고, 2018년에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새로 생겼어요. 초대 원장은 생태학자 최재천이었어요.
연구 기관답게 전시도 '보여 주기'보다 '이해하기'에 무게를 두어요. 상설주제전시관에서는 생태계와 생물군계(biome)의 개념, 생태계가 사람에게 주는 혜택을 설명하고, 야외 구역에서는 실제 습지와 숲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찰할 수 있어요.
무엇을 볼까
- 에코리움 5대 기후관: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이 이어져 있어요. 열대관에서는 사라져 가는 열대 우림을, 사막관에서는 척박한 환경에 적응한 동식물을, 온대관에서는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의 생태계를 볼 수 있어요. 극지관에서는 남극과 북극의 환경과 동물을 만나요.
- 4D 입체영상관과 어린이 생태글방: 토종 동물과 생태계 순환을 다룬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생태 관련 책 약 1만 2천 권을 갖춘 어린이 도서 공간도 있어요. 4D 영상관에서는 외래종으로부터 토종 동물을 지키는 '강산이의 모험', 연어의 일생을 담은 '엄마숲' 같은 작품을 볼 수 있어요.
- 야외 전시 구역: 습지 생태계를 관찰하는 금구리 구역, 우리나라 기후대별 숲을 재현한 하다람 구역, 사슴류의 서식지를 꾸민 고대륙 구역, 백로와 오리가 날아드는 나저어 구역이 있어요. 바위 사이를 오르내리는 멸종위기종 산양도 이곳에서 볼 수 있어요.
- 동물 보호 시설: 밀수되다 압수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시설도 운영하고 있어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09:30~17:30이고 입장은 16:30에 마감해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첫 평일에 쉬어요.
- 관람료: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에요. 만 4세 이하와 65세 이상은 무료이고, 증빙 서류가 필요해요. 주차는 무료예요.
- 소요 시간: 에코리움만 봐도 1시간 30분, 야외 구역까지 걸으면 3시간 이상 걸려요. 부지가 넓으니 걷기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 좋은 때: 비 오는 날이나 한겨울에도 에코리움은 따뜻해서 언제든 좋아요. 야외 습지는 철새가 머무는 계절과 신록이 짙은 봄·초여름이 볼만해요.
- 위치: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에 있어요. 서천 바닷가 여행과 묶기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