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2.5 시간
주요 볼거리
- 조선부터 고도성장기까지 네 구역의 상설전시
- 1,500분의 1 대형 서울 모형
- 120분의 1 육조거리 모형
- 1930~1968년 운행한 전차 381호
- 무료 관람, 다국어 음성안내기 무료 대여
장소 소개
경희궁 바로 앞, 광화문에서 서쪽으로 조금 걸으면 닿는 서울역사박물관은 조선의 한양부터 고도성장기 서울까지 600년 넘는 도시의 변화를 한자리에서 보여 주는 시립 박물관이에요. 입장료가 무료이고, 대형 서울 모형과 옛 거리 모형, 1960년대까지 실제로 달리던 전차까지 볼거리가 많아 서울 여행 초반에 들르면 도시가 한결 잘 보여요.
역사: 2002년 개관한 도시역사박물관
박물관 구상은 1985년에 시작됐고, 건물은 1993년 착공해 1997년 완공됐어요. 정식 개관은 2002년 5월 21일이에요. 부지는 원래 경희궁에 속한 건물이 있던 자리라 건립 당시 문화유산 훼손 논란도 있었어요. 지금은 경희궁과 경교장, 청계천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딜쿠샤 같은 여러 분관을 함께 운영하는 서울 역사 기관의 본관 역할을 해요.
무엇을 볼까
- 상설전시(3층): 네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요. 조선 시대 한양, 개항과 대한제국기의 서울, 일제강점기의 경성, 광복 뒤 고도성장기의 서울을 시대순으로 따라가요. 전시물에 붙은 QR코드로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설명을 볼 수 있어요.
- 도시모형영상관: 서울 시내를 1,500분의 1로 줄인 대형 모형 위로 조명과 영상이 더해져, 한강과 산, 도심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한눈에 들어와요.
- 육조거리 모형: 광화문 앞 관청 거리였던 육조거리를 120분의 1로 재현한 모형으로, 지금의 광화문광장 자리가 조선 시대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비교해 볼 수 있어요.
- 전차 381호: 박물관 앞마당에 전시된 노면전차로, 1930년부터 1968년까지 서울 시내를 실제로 달렸어요. 서울에 남은 단 두 대의 전차 가운데 하나로 국가등록문화유산이에요.
- 소장 유물: 흥선대원군의 난초 그림, 청화백자, 옛 서울 지도 같은 서울시 지정 유형문화유산을 다수 소장하고 있어요. 특별전 주제는 수시로 바뀌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경희궁: 박물관 바로 뒤편에 있는 조선의 이궁으로, 박물관 분관으로 운영돼요. 붐비지 않아 조용히 걷기 좋아요.
- 광화문광장과 경복궁: 동쪽으로 걸어서 10분 안팎이에요. 육조거리 모형을 본 뒤 광장을 걸으면 비교하는 재미가 있어요.
- 경교장: 김구가 광복 뒤 머물던 집으로, 박물관 분관이에요. 서대문 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돼요.
- 덕수궁 돌담길: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라 정동 일대와 함께 반나절 코스로 묶기 좋아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화~일요일 09:00~18:00(입장 마감 17:30), 금요일은 21:00까지 열어요. 시기에 따라 야간 개방을 늘려 운영하기도 하니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월요일과 1월 1일은 쉬지만,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문을 열어요.
- 요금: 상설전시 무료.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맡기면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음성안내기를 무료로 빌릴 수 있어요.
- 가는 법: 버스는 서울역사박물관·경희궁앞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에요. 지하철은 5호선 광화문역이나 서대문역에서 걸어서 10분 안팎이에요.
- 시간 계획: 상설전시와 도시모형을 보려면 1시간 30분~2시간 30분 정도 잡으세요. 짐은 정문 물품보관소에 맡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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