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to.guide

주요 볼거리

  •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 혜원의 집
  • 지은 지 70년 된 목조 시골집
  • 영화 속 부엌과 마루, 처마 밑 곶감
  • 직접 타 볼 수 있는 혜원의 자전거
  • 돌담과 뒷산, 들판이 어우러진 풍경

장소 소개

들판 끝 야트막한 산 아래, 돌담을 두른 오래된 기와집 한 채가 있어요.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에서 주인공 혜원(김태리)이 도시 생활을 접고 돌아와 사계절을 보낸 집이에요. 세트가 아니라 실제 시골집에서 촬영했고, 부엌과 마루, 마당이 영화 장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금세 어느 장면인지 알아볼 수 있어요.

세트 대신 70년 된 집

임순례 감독은 세트장으로는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기 어렵다고 보고 실제 집을 찾아 나섰어요. 제작진은 처음에 사계절이 뚜렷한 강원도를 둘러봤지만, 제철 곡물과 과일을 구하기 어렵고 경치 좋은 곳은 이미 관광지가 된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 경상북도의 한 마을에서 지은 지 70년 된 목조 별채를 찾아냈어요. 넓은 마당과 세월이 묻은 돌담, 빨간 감이 달린 감나무 세 그루, 들판을 향해 크게 열린 창과 마루를 보고 감독과 제작진이 그 자리에서 결정했다고 해요. 미술팀은 오래된 집의 느낌을 살리면서 20대 혜원의 감성이 묻어나도록 집 안을 꾸몄어요.

집 안팎에서 찾아볼 것

  • 부엌: 혜원이 제철 재료로 음식을 만들던 곳이에요. 그릇과 살림살이가 영화 속 모습대로 놓여 있어요.
  • 마루와 창: 마루에 앉으면 집 앞 들판이 한눈에 들어와요. 영화에서 계절이 바뀌는 장면을 비추던 바로 그 풍경이에요.
  • 처마 밑 곶감: 처마에 매달린 곶감 모형은 겨울 장면을 떠올리게 해요.
  • 혜원의 자전거: 혜원이 타던 자전거가 남아 있어 직접 타 볼 수 있어요.
  • 돌담과 뒷산: 기와지붕을 살짝 감싸는 낮은 뒷산과 돌담, 벼가 익어 가는 들판이 함께 어우러져요.

군위 시골 마을 풍경

혜원의 집이 있는 미성리는 군위군 우보면의 조용한 농촌 마을이에요. 군위군은 2023년 7월 경상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어, 지금은 주소가 대구로 시작해요. 영화가 사계절을 모두 담은 것처럼 이곳도 철마다 풍경이 달라요. 봄에는 모내기한 논, 여름에는 짙은 초록, 가을에는 누렇게 익은 벼, 겨울에는 텅 빈 들판과 돌담이 영화 속 장면과 겹쳐 보여요.

Tripto 팁

  • 시간: 집과 마당을 둘러보는 데 20~40분이면 충분해요. 군위군이 관리하는 곳인데, 관람 시간과 요금이 공식적으로 안내되어 있지 않으니 방문 전에 군위군 관광 안내에 문의해 보세요.
  • 가는 길: 주소는 대구 군위군 우보면 미성5길 58-1이에요. 대중교통으로는 마을까지 오기 어려워 자가용이나 렌터카가 편해요. 차는 마을 입구 쪽에 세우고, 시골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돼요.
  • 예절: 주민이 사는 마을이에요. 큰 소리를 내지 말고, 집 주변 논밭이나 다른 집 마당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 추천 시기: 영화 분위기를 느끼려면 벼가 익는 9~10월이나 감이 붉게 익는 늦가을이 좋아요.
  • 함께 가 볼 곳: 같은 마을 근처에 남곡서원이 있고, 군위군 여행 코스에서는 의흥면의 삼국유사테마파크와 함께 묶어 소개해요. 영화를 미리 다시 보고 가면 훨씬 재미있어요.

방문 계획

오시는 길

길찾기

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방문자 리뷰

다녀오셨나요? 평가를 남겨 주세요 — 다른 여행자의 계획에 도움이 돼요.

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9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사찰·성당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팔공산 북쪽 기슭, 높이 약 20m 절벽 중턱의 천연 동굴에 아미타여래와 두 보살을 모신 석굴이에요. 경주 석굴암보다 먼저 만들어져 제2석굴암이라 불리고, 대구의 유일한 국보예요. 연중 개방하고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어요. 차로 5분 거리 한밤마을과 함께 둘러보세요.

15 km 30–60 분
팔공산

산

팔공산

대구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대구의 진산으로, 최고봉 비로봉은 1,192m예요.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는 갓바위 부처와 동화사가 있고, 2023년 대한민국 제23호 국립공원이 됐어요. 입장은 무료예요. 케이블카와 여러 고찰이 있어 반나절부터 하루까지 일정을 짜기 좋아요.

19 km 120–480 분
영천 거조사 영산전

사찰·성당

영천 거조사 영산전

팔공산 동쪽 기슭, 1375년에 지은 고려 목조건물 영산전이 남아 있는 절이에요. 국보로 지정된 정면 7칸 법당 안에 하얀 칠을 한 석조 나한상 526위가 줄지어 앉아 있는데, 웃고 졸고 갸웃하는 얼굴이 하나도 같지 않아요. 은해사와 함께 묶어 다녀오기 좋아요.

20 km 30–60 분
대구 파계사

사찰·성당

대구 파계사

팔공산 서쪽 숲속의 조용한 절로, 숙종의 꿈 이야기와 관음보살상 안에서 나온 영조의 도포가 전하는 조선 왕실의 원찰이에요. 원통전과 진동루가 감싼 마당, 왕의 위패를 모시던 기영각, 250년 된 영조임금 나무, 이름의 유래가 된 깊은 못을 함께 볼 수 있어요.

20 km 60–90 분
대구 부인사

사찰·성당

대구 부인사

팔공산 남쪽 자락, 동화사와 파계사 사이의 작은 절이에요. 고려 때 새긴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인 초조대장경을 보관했던 곳으로 전해져요. 신라 선덕여왕의 영정을 모시고 해마다 숭모재를 지내며, 절 아래 비탈에는 옛 대가람의 축대와 당간지주가 남아 한때의 규모를 짐작하게 해요.

21 km 30–60 분
대구 동화사

사찰·성당

대구 동화사

대구 팔공산 남쪽 자락의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예요. 832년 한겨울에 오동나무 꽃이 피었다는 이야기에서 이름이 나왔고, 구름 위에 앉은 9세기 마애불과 18세기 대웅전, 33m 약사대불이 볼거리예요. 2023년부터 입장료가 없어요. 동대구역에서 버스로 가요.

21 km 90–150 분
경산 선본사와 팔공산 갓바위

사찰·성당

경산 선본사와 팔공산 갓바위

팔공산 관봉 정상에서 돌 갓을 쓰고 앉은 높이 약 4m의 부처, 갓바위와 이를 관리하는 경산 선본사예요.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이야기로 사계절 참배객이 찾고, 경산 쪽 선본사 길로 오르면 약 25분이면 닿아요. 선본사에서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해요.

22 km 90–180 분
영천 은해사

사찰·성당

영천 은해사

팔공산 동쪽 자락에 있는 조계종 제10교구 본사로, 809년 해안사로 시작했어요. ‘은빛 바다’라는 이름처럼 맑은 계곡과 소나무 숲 사이에 극락보전이 있고, 1847년 큰불 뒤 다시 지은 전각에 추사 김정희의 편액 글씨가 전해져요. 성보박물관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24 km 60–90 분
구미 도리사

사찰·성당

구미 도리사

구미 냉산 중턱의 도리사는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417년 세웠다고 전하는 신라 최초의 절이에요. 벽돌탑처럼 쌓은 고려 석탑(보물)과 국보 사리기가 나온 세존사리탑, 1655년 사적비가 있고 입장료 없이 언제든 들를 수 있어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사리기는 직지사 박물관에 있어요.

25 km 40–6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