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옛 공군사관학교 터에 1986년 개원
- 퇴역 전투기를 전시한 에어파크
- 1964년 옛 공군사관학교 교회
- 연못과 음악분수
- 신림선 보라매공원역 바로 앞
장소 소개
서울 동작구와 관악구에 걸친 약 **41만㎡**의 큰 공원으로, 원래는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자리예요. 넓은 잔디광장과 연못, 음악분수 사이로 퇴역한 전투기들이 서 있는 '에어파크'가 있어서, 산책하다가 사관학교 시절의 흔적을 만나는 재미가 있어요. 지하철역이 세 곳이나 가까워 동네 사람들이 매일 찾는 생활 공원이기도 해요.
사관학교에서 시민공원으로
이곳에는 1958년부터 공군사관학교가 있었어요. 1985년 사관학교가 충북 청주로 옮겨 가자 서울시가 땅을 넘겨받았고, 이듬해인 1986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시민공원으로 문을 열었어요. '보라매'는 어린 매를 뜻하는 말로, 공군사관학교의 상징에서 이름을 따왔어요. 2003~2008년 재정비 때 음악분수와 생태연못, 인조잔디 축구장, X-게임장, 인공 암벽장 등이 들어서 지금의 모습이 됐어요. 2025년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이곳에서 열렸어요. 공원에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산철쭉 등 11만 그루가 넘는 나무가 심겨 있어 계절마다 색이 바뀌어요.
공원에서 찾아볼 것
- 에어파크: 사관학교 시절을 기려 퇴역 항공기들을 전시한 구역이에요. F-4 팬텀 같은 전투기와 헬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요.
- 성무대: 1962년 졸업생들의 성금으로 세운 기념탑이에요. 사관학교의 상징이던 곳이라 공원 안에서 옛 역사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 줘요.
- 옛 공군사관학교 교회: 1964년 건축가 최창규가 설계한 교회로, 급경사 지붕과 수직으로 솟은 내부 공간이 당시 교회 건축과 달라 2019년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어요. 지금은 전시 공간인 동작아트갤러리로 쓰여요.
- 연못과 음악분수: 공원의 연못 두 곳은 수생 식물과 산책로로 꾸며져 있고, 여름에는 바닥분수와 음악분수에 아이들이 몰려요.
- 운동 시설: 공원을 도는 조깅 트랙과 인조잔디 축구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BMX를 타는 X-게임장, 인공 암벽장이 있어 주말이면 운동하는 사람들로 붐벼요. 반려견 놀이터와 유아숲체험원도 있어요.
- 보라매안전체험관: 공원 안에 있는 무료 재난 안전 체험 시설이에요. 누리집에서 미리 예약해야 해요.
Tripto 팁
- 요금·시간: 공원은 연중 24시간 열려 있고 입장료가 없어요.
- 소요 시간: 에어파크와 연못을 둘러보며 한 바퀴 걷는 데 1~2시간이면 돼요.
- 교통: 신림선 보라매공원역이 공원과 바로 붙어 있고,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대방역에서도 걸어올 수 있어요. 정문 주차장은 유료이고 면수가 적어 대중교통이 편해요.
- 좋은 때: 봄꽃과 신록이 좋은 5월,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11월 초가 걷기 좋아요. 여름 저녁에는 분수 주변이 붐벼요.
- 함께 보기: 북쪽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한강 쪽 여의도공원이 가까워 서울 서남부 반나절 코스로 묶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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