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60 분
주요 볼거리
- 1971년 서울·앙카라 자매결연을 기념한 공원
- 튀르키예 포도원 주택을 본뜬 앙카라 하우스(1992년)
- 앙카라시가 기증한 민속품 800여 점 전시
- 2024년 생긴 물의 정원과 120m 맨발길
- 9호선 샛강역 3번 출구 바로 앞
장소 소개
여의도 샛강역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공원으로, 서울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만들었어요. 튀르키예 전통 포도원 주택을 본뜬 '앙카라 하우스'에는 앙카라시가 기증한 민속품 800여 점이 전시돼 있어요. 한국전쟁에 함께 싸운 튀르키예와의 인연을 떠올리며 소나무 그늘에서 잠깐 쉬어 가기 좋은 곳이에요.
자매도시가 남긴 공원
서울과 앙카라는 1971년 8월 23일 자매결연을 맺었고, 앙카라에는 1973년 10월 '한국공원'이 먼저 생겼어요. 여의도의 이 공원은 튀르키예 풍물을 담은 테마공원으로 조성됐는데, 문을 연 시기는 자료에 따라 1973년 또는 1977년 5월 1일로 달라요. 면적은 약 1.65ha로 아담하지만 소나무가 많아 그늘이 넉넉해요. 한동안 '자매근린공원'이라는 이름을 썼는데, 영등포구가 주민 의견을 듣고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2월 이름을 다시 '앙카라공원'으로 바꿨어요. 자매도시의 의미를 살리고 한국전쟁에 참전한 튀르키예군에 대한 고마움을 담겠다는 뜻이에요.
공원에서 볼 것
- 앙카라 하우스: 1992년 지은 2층 건물(169.53㎡)로, 튀르키예 전통 포도원 주택 양식을 따랐어요. 포도 농가에서 쓰던 생활 도구와 농기구, 가구, 주방용품 등 앙카라시가 기증한 민속품이 800점 넘게 전시돼 있어요.
- 솔숲 산책로: 2009~2010년 리모델링 때 소나무 80여 그루를 새로 심어, 짧은 산책로가 솔숲처럼 느껴져요. 등나무 그늘 아래 벤치도 곳곳에 있어요.
- 물의 정원과 맨발길: 2024년 샛강역에서 흘러나오는 지하수를 끌어와 만든 물의 정원과 길이 120m의 맨발 걷기 길이 생겼어요.
- 튀르키예 조형물: 앙카라시가 기증한 예술품과 두 나라의 우정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공원 곳곳에 놓여 있어요.
앙카라에 있는 짝꿍 공원
튀르키예 앙카라에도 '한국공원'이 있어요. 1973년 문을 연 이 공원에는 한국전쟁 참전기념탑이 서 있고, 2023년 9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대대적인 보수를 거쳤어요. 이때 오래된 관리실은 한옥으로 다시 지어졌고, '우정의 집'이라는 이름의 팔각정이 새로 들어섰어요. 두 건물은 경북 문경에서 만들어 현지로 옮긴 뒤 국내 목공 전문가들이 2주 동안 직접 세웠어요. 서울에는 튀르키예 집이, 앙카라에는 한옥 정자가 서 있는 셈이에요.
Tripto 팁
- 앙카라 하우스 관람: 2024년 6월 주한튀르키예대사관과 맺은 협약에 따라 내부를 새로 단장했어요. 화~토요일 10:00~17:00에는 튀르키예 직원이 방문객을 맞아요. 운영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영등포구에 미리 확인하세요.
- 입장료: 공원 산책은 따로 돈이 들지 않아요.
- 시간 계획: 앙카라 하우스까지 둘러보면 30분~1시간이면 충분해요.
- 가는 길: 지하철 9호선 샛강역 3번 출구에서 바로 이어져요.
- 함께 둘러보기: 샛강생태공원 산책로, 여의도공원, 63빌딩이 가까워요. 봄에는 여의도 벚꽃길과 묶어 반나절 코스로 다니기 좋아요.
방문 계획
오시는 길
길찾기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